중국 상하이에서 만난 신동원은 프로게이머 생활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프로게이머로서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 신동원은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한 뒤 12월에 군에 입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출전한 IEM 상하이 대회는 블리즈컨을 앞두고 자신의 기량을 담금질하는 기회가 됐다. 비록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지만 지난 5월 드림핵 오스틴에서의 우승
2016-08-07
"MVP 포인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생각도 하지 않았고 결승전에서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가 락스 타이거즈의 '스멥' 송경호를 향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김찬호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5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대결에서 한 번만 MVP로 선정되면서 공동 1위의 기회를 잃었다. 김찬호는 "지난 경기에서 송경호가 MVP를 두 번
2016-08-06
'황제' 문호준이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단체전 우승 한을 풀어내겠다는 의지를 전한 모습이었다.문호준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레이스에서 두 세트를 내주고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플레이를 펼치며 '황제 클래스'를 증명했다. 문호준은 "당연한 승리이기 때문에 딱히 기쁘지는 않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Q 개막전 첫 경기 승리 소감
강원대학교의 '뜻밖의용돈'도 본선에 합류했다.뜻밖의용돈은 6일 강원도 강릉 시즌아이 PC방에서 열린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 강원 지역 예선전에서 한라대학교의 '이번에는과연'을 2대0으로 꺾고 본선에 올랐다.이날 경기에선 톱 라이너이자 팀장인 이동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미드 라이너 성시현은 "이동현이 두 세트 모두 다른 챔피언을 선택해 활약했다"고 추켜 세웠다. 특히 2세트에선 올라프로 개입 공격
강원대학교의 '강대비주얼'이 본선에 진출했다.강대비주얼은 6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시즌아이 PC방에서 열린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 서머 강원 지역 예선전에서 강릉원주대학교의 '20으로뭐하지?'를 2대0으로 완파하고 본선에 올랐다.강대비주얼의 팀장이자 톱 라이너 안수철은 "강원대학교가 지금껏 LCB에서 준우승, 4강, 8강을 기록했다"며 "16강에 머무를 차례같지만 징크스를 깨고 더 높은 곳으로 진출하
"프로 게이머 인생에 가장 드라마틱한 시즌이었던 것 같다."진에어 그린윙스의 톱 라이너 '트레이스' 여창동이 서머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여창동이 속한 진에어 그린윙스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5주차 ESC 에버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승강전을 면제받았다.1세트를 승리하면서 서머 시즌 승강전에서 벗어난 점에 대해 여창동은 "2016 시즌을 치르면서 엄청
"SK텔레콤 선수들 상대로 이길 자신이 있었고 정말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승강전 탈출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롱주 게이밍의 정글러 '크래시' 이동우가 SK텔레콤 T1을 당연히 이길 수밖에 없었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동우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5주차 SK텔레콤 T1과의 대결에서 1, 2세트 모두 맹활약하면서 MVP를 따냈다. 이동우가 맹활약한 덕에 롱주는 7승 고지를
2016-08-05
결승전과 롤드컵 직행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락스 정노철 감독이 "결승전에서 SK텔레콤은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락스 타이거즈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하며 15승 3패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15승을 올리면서 다른 팀들의 잔여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단독 1위를 확정지어 결승에 직행한
노머시가 김상재의 원맨쇼로 광폭화를 제압하고 결승전에 안착했다.김상재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단체전 부문 4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1세트 2.8킬, 2세트 3킬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김상재는 "결승에 올라가면 지금보다 훨씬 힘든 싸움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된다"며 "하지만 이왕 결승에 올라왔으니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Q 결승
"판테온을 오래전부터 준비했는데 초반에 많이 죽어서 어려웠지만 그래도 이겨서 다행입니다."락스 타이거즈의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사진)이 판테온을 비밀 병기로 꺼낸 사연을 공개했다. 이서행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5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판테온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판테온을 고른 이유를 묻자 이서행은 "예전부터 준비했던 비밀 병기
개인전에 항상 한이 있었던 김태환이 이번 시즌 4강에 합류하며 생애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김태환은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부문 8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남우영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김태환은 "8강 상대인 남우영은 쉬웠는데 4강 상대인 김도훈은 정말 피하고 싶었던 선수"라며 "힘들겠지만 이왕 이렇게 된 것 결승 진출에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대로부터의 패배와 그로 인한 실망감. 무대에서 내려온 김동환의 표정엔 아쉬움이 잔뜩 묻어났다.엔비어스 소속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인 '바이올렛' 김동환은 지난 7월 30일 중국 상하이 뉴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ESL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상하이 준결승에서 네덜란드 국적의 AT 게이밍 소속 'uThermal' 마크 슐라피에게 세트 스코어 3대2로 석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패배 후 비지땀을 흘리며 부스에서 나
kt기 4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라운드 5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이날 1, 2세트에서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의 나르 플레이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는데요.그가 데일리e스포츠 인터뷰를 통해 서머 시즌 마지막 경기인 삼성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솔직한 인터뷰 함께 감상하시죠.
kt 롤스터 전태양이 스타리그 8강의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가 5명와 저그가 2명 진출하면서 테란 8강 진출자가 없었던 상황에서 전태양이 마지막 진출자로 정해지면서 전태양은 유일한 테란 8강 진출자가 됐다. 전태양은 "조지현과의 대결에서 후반부로 끌고 가면서 폭풍함의 긴 사거리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패했다"라며 "테란전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8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주성욱을 피한
2016-08-04
kt 롤스터가 삼성 갤럭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kt는 4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라운드 5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3위로 올라섰다.kt의 미드 라이너 '플라이' 송용준은 블라디미르와 질리언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송용준은 2세트에서 꺼내든 질리언에 대해 "나랑 잘 맞는 챔피언이라 좋아한다"며 "요새는 선수들이 노하우가 생겼는지 시한 폭탄을 잘 피
'썸데이' 김찬호가 '메가 모드'로 승리를 견인했다.김찬호는 4분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라운드 5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두 세트 연속 나르를 플레이 해 승리를 이끌었다. 김찬호의 활약으로 kt는 시즌 12승, 3위로 올라섰다.김찬호는 경기 후 OGN과의 인터뷰에서 "첫 경기에서 실수가 나와서 만족을 못 했다"며 "2세트까지 MVP를 받아서 칭찬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승리한 소감을 전
아프리카 프릭스 조지현이 3명의 테란이 배치된 스타리그 16강 D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로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진에어 김도욱, kt 전태양을 연파하면서 이변 아닌 이변을 일으킨 조지현은 8강에서 kt 롤스터 주성욱을 상대한다. 조지현은 "16강 D조에 테란만 3명이 있어서 준비하기 쉬울 줄 알았지만 전략을 만들어내기가 쉽지 않아서 맵마다 비슷한 작전으로 임했는데 장기전이 나와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라며 "주성욱과의 상대 전적이 그리 좋지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1
'롤로파' 개막?...LCK-LPL-LCP 팀 참가 ASI, 10월 열린다
2
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3
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4
'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5
롤드컵 10회 진출 '페이커' 이상혁, "우선 목표는 LCK 우승"
6
KEL, 이터널 리턴 결선 1일차 20일 DDP서 진행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