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마우즈 백동준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SK텔레콤 T1 어윤수가 다시 한 번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결승에 진출했다. 어윤수는 이날 벌어진 4강전에서 스타테일 이승현에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Q 결승 진출에 성공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가장 어려웠던 다전제라고 생각했다. 승리했지만 아무런 생각이 안든다. 숙소로 돌아가면 실감이 날 것 같다. Q 스타테일 이승현이 동족전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는데 압
2014-03-28
5인큐와 결별한 뒤 MVP 피닉스로 적을 옮겼던 '큐오' 김선엽이 팀을 스타래더 한국대표 선발전 결승으로 이끌었다. 김선엽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중단을 책임지며 버드갱에 2대0 승리에 이바지했다. 김선엽은 경기 후 "내가 팀을 우승으로 이끌겠다.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Q 결승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5인큐에서 나오고 난 뒤 기분이 안 좋았다. 하지만 그 때 박태원 선배가 구원의 손길을 줬다. 원래 MVP 피닉
2014-03-27
MiG와 EDG의 대결은 승패를 떠나 명승부였다. 팬들이 원하는 지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한 선수들은 한 시간의 승부 동안 보여줄 것을 모두 보여줬다. 이기고 지는 것보다는 팬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줘야 한다는 올스타전의 모든 것을 잘 살린 플레이를 펼쳤고 선수들과 팬 모두 즐거웠다. 승리한 MiG의 장건웅과 정민성은 "팬들을 위한 잔치에 초대됐고 우리는 즐겁게 플레이했다. 팬들에게도 우리의 기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Q MiG의 승리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마스터즈에도 꽃이 피었다. LOL 마스터즈 공식 서포터인 '마녀'가 27일 공개된 것. 그 주인공은 풋풋한 스무살 서아현이다.2012년 여름부터 롤챔스의 열혈팬이었다는 서아현은 이번 LOL 마스터즈가 시작한 후 한 회도 빠지지 않고 현장을 찾았다. 4기 버프걸에 지원했지만 서류에 사진이 붙지 않는 오류 때문에 면접도 볼 수 없었던 서아현은 '마녀'가 되면서 한을 풀었다."면접 때 LOL 마스터즈에 대한 열정을 강하게 어필했어요(웃음
삼성 갤럭시 오존이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2대0으로 잡고 승점 6점을 확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 오존은 특유의 빡빡한 운영으로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는 극적인 역전승까지 거두면서 16강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댄디' 최인규는 1세트에서 리 신을 택해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마타' 조세형은 기막힌 쓰레쉬 플레이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공을 인정 받아 MVP에 선정됐다.Q CJ 프로스트를 2대0으로 잡아낸 소감은.A 조세
2014-03-26
MVP 피닉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 1티어 최종전에서 버드갱을 제압하고 제퍼와의 그랜드파이널 맞대결을 확정지었다. MVP 피닉스는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Q 결승 진출에 성공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박태원=지금까지 (허)정우와 호흡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많았는데 경기를 치르면서 맞춰 나갔다. 오늘 경기를 통해 완벽한 호흡이 맞춰진 것 같다. A 허정우=행복하다. 처음에는 문제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SK텔레콤 T1 S가 KT 롤스터 애로우즈를 2대0으로 잡고 단숨에 A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SK텔레콤 S는 KT 애로우즈와 1, 2세트 모두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중요 순간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오더가 나왔고, 대규모 교전에서도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내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지훈은 1세트에서 직스의 진수를 선보였고, 조재환은 이블린을 택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Q KT 애로우즈를 2대0으로 제압한 소감은.A 이지훈(Easyhoon)=8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져서
생애 첫 결승진출에 주성욱은 승리 후 살짝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금방 눈물을 거뒀다. 아직 기뻐하기에는 이르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우승만을 위해 달려갈 상황을 만들었다. 주성욱은 그렇게 '로열로더'가 되기 위해 묵묵히 연습에 몰두할 것이다. 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진짜 이 무대만 바라보고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다. 남들이 연습하지 않을 때도 묵묵하게 연습을 했는데 드디어 결승 무대에 서게 되니 너무나 좋
만 2년 만에 개인리그 예선으로 내려온 에이서 이신형이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A 본선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에서 IM 한지원에게 패했던 이신형은 최종전에서 SK텔레콤 김지성을 2대1로 제압했다. Q 코드A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무난하게 진출할 줄 알았는데 승자전에서 IM 한지원 선배한테 패하고 최종전에서는 역전승을 거뒀다. 어렵게 진출한 것 같아 걱정이 된다. Q 걱정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연습 때는
WCS 아메리카 준우승자인 IM 한지원이 한국으로 지역을 변경해서 GSL 코드A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지원은 에이서 이신형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Q 코드A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랜만에 코드A라서 기쁘다. 사실 걱정을 안하고 와서 뚫을 줄 알았다. Q 오후 조 가운데 가장 치열했는데. A 우리 조 선수 중에서는 에이서 (이)신형이만 힘들다고 생각했다. (이)신형이를 이긴다면 쉽게 올라갈 줄 알았다. Q 북미에서 한
감독에서 선수로 돌아온 프라임 이형섭이 만 3년 만에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이형섭은 26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A 예선전에서 같은 팀에서 활동했던 삼성 남기웅을 2대1로 제압하고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Q 9시즌 만에 본선에 올랐다. A 기분은 좋다. (남)기웅이를 이겼는데 미안하지 않다. 2년 동안 먹여주고 키워줬는데 한 번은 나에게 패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웃음)Q 선수로 돌아와서 프로리그에서 부진했다. A SK텔레콤 김민철과
소울에서 주장으로 활동했던 신대근이 두 시즌 만에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A에 복귀했다. 최근 선수 복귀를 결심하고 연습을 계속해온 신대근은 최종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프라임 이정훈과 KT 롤스터 박숭을 제압하고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Q 두 시즌 만에 복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모든 경기가 다 힘들었다. 지치지만 올라가서 기분 좋다.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Q 은퇴한 줄 알았는데 선수 복귀를 결정한
삼성 갤럭시 칸 송병구가 다시 한 번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A 본선에 진출했다. 송병구는 26일 벌어진 예선전에서 MVP 김원형을 제압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Q 코드A에 복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이번 예선은 예전과 다르게 밸런스 영향을 심각하게 받고 있어서 본선에 못 올라갈 것 같았다. 이번 예선에서도 아마추어 테란 선수에게도 패하는 등 다른 종족전을 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올라가서 기분 좋다. Q 경기력이 살아날 때 패치가 돼서 아쉬움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 'LOL STAR'에서는 화제의 '롤 챔스터즈'를 연재하는 정태훈 작가를 만나봤습니다. 정태훈 작가는 e스포츠의 젊은 에너지에 끌려 팬이 됐다고 했는데요. '롤 챔스터즈'를 통해 한 주 간의 이슈를 재치있게 풀어내는 정태훈 작가는 이번 연재를 계기로 다양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고 싶다고 합니다. '롤 챔스터즈'가 얹어진 이번 롤챔스 스프링 시즌은 분명 팬들에게 훨씬 더 많은 즐거움을 줄 것이라 믿습니
CJ 엔투스 신동원이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강남 테란' 전략에 대한 해법을 들고 나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해비테이션스테이션'에서 테란이 저그를 상대할 때 사령부를 들어 황금 광물 지역으로 옮겨 경기를 진행하는 '강남 테란'을 확인한 신동원은 일벌레를 10기 이상 동원해서 병영의 건설을 저지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신동원은 "데이비드 킴 블리자드의 밸런스 디자이너가 와도 강남 테란 전략이 부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Q 조중혁이 강남
2014-03-25
CJ 엔투스는 지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1라운드에서 6위를 차지하면서 포스트 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탄탄한 코칭 스태프가 있었지만 하위권에 머물렀던 CJ는 저평가받았다.CJ 박용운 감독(사진)은 선수들을 다그치기 보다 더 많은 대화와 연구를 통해 선수단을 다독였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연습을 마치고 잘 때까지 선수단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고 선수들의 피지컬 능력을 끌어 올
KT 롤스터 강도경 감독(사진)이 취임 첫 시즌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이뤄냈다. 25일 프라임과의 대결에서 에이스들이 손쉽게 승리를 따내면서 강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뒤 첫 포스트 시즌에서 올라갔다. 강 감독은 "사령탑으로 취임한 이후 첫 선물을 선수들이 해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코치로 마지막 포스트 시즌에서 경기했을 때에는 너무나 쉽게 이겼지만 감독으로 임한 첫 시즌은 어려운 길을 걷게 됐지만 선수들이 또 한 번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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