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 불리츠 선수단이 1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이지훈 감독은 귀국 현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최근 폼이 많이 떨어져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클라스가 있는 선수들이다보니 4강만 가면 우승할 것 같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남은 경기에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겼고 선수단에게 좋은 약이 됐다"고 말했다. Q 우승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우승 욕심이 났지만
2014-03-19
지난 주 벌어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 진에어 김유진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총 상금 10만 달러(한화 1억 750만원)를 우승 선수에게 몰아주기로 해서 화제가 됐던 이번 대회에서 김유진은 결승전에서 CJ 엔투스 김준호를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해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글로벌 파이널 우승 이후 김유진은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데일리e스포츠는 스포TV게
프로리그 2라운드 들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VP가 삼성 갤럭시 칸마저 3대0으로 제압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저그, 프로토스 라인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MVP의 이날 소득은 테란 라인까지 살아났다는 것이다. 특히 황규석은 삼성 남기웅과의 경기에서 '강남테란' 빌드를 보여주며 승리를 기록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팀의 프로리그 연승을 이어가서 기쁘다. 연승이라서 더욱 기분 좋은 것 같다. Q '강남테란' 빌드를 사용했는
2014-03-18
위기의 진에어를 구한 선수는 '마루' 조성주였다. 조성주는 프라임과의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하루 2승을 기록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첫 경기에서 김한샘을 꺾은 조성주는 에이스결정전에서는 장현우를 제압했다. 조성주는 경기 후 "1라운드 포스트시즌에서는 올킬을 당했는데 2라운드에서는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하루 2승으로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A MVP와의 경기에서 허무하게 패했고 오늘 경기에서도 불안하게
지독한 슬럼프에 빠졌다.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는 암흑과도 같은 터널에서 신동원은 빛이 새어 나오는 곳을 향해 달려갔지만 언제까지 가야 할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다. 이번 시즌 신동원은 장기전에서 계속 역전패를 당하며 최악의 슬럼프를 겪어야 했다.그러나 2라운드 중반부터 신동원이 조금씩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다. 신동원이 살아나자 CJ는 최하위에서 3위까지 뛰어 오르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높여갔다. 앞으로 신동원의 활약이 언제까지 이
2014-03-17
MVP전에서 2대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3세트에 출전해 패한 이영호.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또다시 패하며 이영호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영호는 라이벌 SK텔레콤전에서 훨훨 날았다. 패할 수 있는 상황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이영호는 모든 것이 팬들의 힘이었다며 기쁜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Q 승리간 기분이 어떤가.A 팀이 연패 중이었는데 극복해 기쁘고 7주년 승리를 자축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Q MVP전에서 2대0으
스포TV게임즈에서 매주 방송하는 코리아 도타2 리그(KDL) 라운지가 도타2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KDL 라운지는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예능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KDL 라운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MC 양한나 아나운서의 예상할 수 없는 웃음 코드에 정인호 해설위원, 도타2 개인방송으로 이름을 날린 이태윤의 개인기가 어우러져있기 때문이다. 데일리e스포츠에서는 KDL 라운지는 진행하는 세 명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기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 전향했다가 스타크래프트2로 돌아온 이정훈이 프로리그에서 이 정도로 활약할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 주만 마우스에서 손을 놓아도 경기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오랜 기간 다른 게임을 플레이한 이정훈이 제 컨디션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할 수 없었던 것. 그러나 이정훈은 저그전에서만큼은 기가 막힌 해병 컨트롤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워 프라임이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는데 기
2014-03-16
MVP가 2라운드 막판 대반란을 일으키고 있다.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MVP는 이대로라면 2라운드 정규시즌 1위로 노려볼 태세다. 그 중심에는 서성민과 함께 살아난 ‘동래구’ 저그 박수호가 있었다. 한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박수호는 프로리그를 통해 경기력이 한층 살아나면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Q 팀이 3대0으로 승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일단 1위 팀을 잡아냈다는 사실에 기쁘다. 게다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1 우승팀인 버드갱이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에서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최근까지 4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버드갱은 이날 벌어진 경기에서 5인큐를 제압했다. 상금 500만원을 확보한 버드갱의 제프리와 표노아는 "승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Q 감격의 첫 승을 거뒀다. A 제프리=승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기분 좋다.Q 오랜만에 승리인데 최근까지 부진한 이유를 들자면. A 제프리=5인큐도 그
MVP 핫식스가 코리아 도타2 리그(KDL) 2티어에서 2승째를 올렸다. fw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MVP 피닉스는 2승째를 기록하며 상금 4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윤덕수와 김윤식은 "압도적인 경기였지만 실수를 많이 해서 허탈한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윤덕수=압도적이었지만 경기 내내 동료들이 실수를 많이 해서 허탈하게 플레이한 것 같다. A 김윤식=경기 전에는 fw가 EoT 해머와 대등하게 플레이해서
"프로게이머 생활 동안, 그리고 은퇴한 이후에도 팬들은 저를 지속적으로 사랑해 주셨습니다. 제대로 보답한 적이 없어 정말 죄송했는데 이번 픽스 스타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조금 갚은 것 같습니다."김택용은 픽스 스타리그에서 우승한 이후 가장 먼저 팬들의 사랑을 언급했다. 10년 가까이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수 차례 개인리그를 제패하고 프로리그에서도 팀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 놓았던 김택용이지만 2008년 이후 제대로된 개인리그에서 우승하지
2014-03-15
삼성 갤럭시 오존이 IM 1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고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함께 B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삼성 오존은 '댄디' 최인규가 하단을 집요하게 파 균형을 무너뜨렸고, 잘 성장한 '폰' 허원석의 니달리가 종횡무진 활약하며 압승을 거뒀다.Q 2대0으로 승리한 소감은.A 롤챔스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Q 1, 2세트 모두 니달리를 택했다.A 1세트에서는 룰루를 주고 니달리를 하려고 미리 짜왔었다. 상대가 니달리에 약한 챔피언들이 많아서 2세트에서
KT 애로우즈가 프라임 옵티머스에게 지난 2차 예선에서 당한 패배를 제대로 설욕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KT 애로우즈는 '카카오' 이병권이 카직스의 진수를 선보였고, 2세트에서는 카사딘을 일부러 내준 뒤 라인 스왑 이후 스노우볼 극대화로 압살하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차니' 하승찬은 최근 잘 선택되지 않는 카르마로 2세트에서 정확한 백업 타이밍으로 거듭 킬을 만들어냈다.Q 2대0으로 승리한 소감은.A 하승찬(Hachani)=연습한대로 경기가 잘
서한퍼플모터스포츠가 오늘 경기로 단번에 우승후보의 반열에 올랐다. 아이템전에서만 강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스피드전에서도 박인재가 이끌고 이은택 등 다른 선수들이 탄탄하게 허리를 받쳐주면서 서한퍼플모터스포츠는 박건웅이 버티고 있던 SL 모터스포츠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Q 결승전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방은영=첫 두 라운드만 내주고 내리 이겨서 정말 좋다. 말이 필요 없는 것 같다.A 이은
"막기만 해서 나를 이겼다면 천적이 되지 않겠죠."조일장은 15일 서울 성북구 광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픽스 스타리그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택용의 수비론에 대한 반박을 펼쳤다. 김택용이 "조일장이 히드라리스크로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막기만 하면 이길 것 같다"고 말하자 조일장은 "막기만 해서 나를 이길 수 있다면 내가 김택용의 천적이라 불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조일장은 "프로게이머를 공식적으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정글러 '데이드림' 강경민이 펄펄 날았다. 강경민은 IM 2팀과의 경기에서 1, 2세트 모두 카직스를 택해 두 경기 합쳐 12킬 1데스 1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견인, MVP에 뽑혔다. 강경민은 초반 날카로운 갱킹으로 킬을 쓸어담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상대 정글 장악력 또한 돋보였다.Q 2대0 승리를 이끌고 MVP에 선정된 소감은.A 경기장에 오기 전부터 꼭 2대0 승리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이겨서 기쁘고, MVP를 두 번이나 받아 더 기쁘다.Q 지난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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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룰러' 박재혁, LCK 팀 관심...변수는 '샐러리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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