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가 1세트에서 패한 상황에서 2세트에 출전한 김대엽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우리에게 넘어왔습니다."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요소로 김대엽의 2세트 역전승을 뽑았다.KT 롤스터는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1라운드 1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이영호가 1세트에서 무너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2세트에서 김대엽이 신동원을
2013-12-31
KT 롤스터 전태양이 이적 이후 프로리그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전태양은 30일 벌어진 CJ 엔투스와의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김준호와의 경기에서 상대 점멸 추적자를 완벽하게 막아내고 승전보를 울렸다. 전태양은 경기 후 "이적 이후 성적을 잘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심했는데 첫 경기에서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이적 이후 첫 승을 거둔 소감은. A 이적하고 난 뒤 성적을 잘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심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
지난 시즌 데뷔전에서 EG-TL 일리예스 사토우리를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켰던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가 30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SK텔레콤 프로리그 2014 첫 경기에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챔피언인 진에어 김유진은 두 번이나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Q 하루 첫 2승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A 경기하기 전에 코칭스태프에서 에이스결정전에 (송)병구 선배 아니면 나를 출전시킨다고 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1세
2013-12-30
울산클랜이 이렇게 쉽게 이길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울산클랜은 16강, 8강 모두 엄청난 강력함을 과시하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8강 경기 후 울산클랜은 조심스레 우승후보로 점쳐지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특히 '보급맵'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다른 팀들의 경계 1순위로 떠올랐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남승현=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갈라클랜도 연습을 거의 안 하는 팀이기 때문에 자신 있었다. 연습량
세 팀이 왜 재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모든 경기들이 치열했으며 단 한 라운드 차이로 승패가 결정됐다. 세 팀의 실력이 얼마나 비슷한지 그리고 그들의 실력이 얼마나 좋은지 이번 경기를 통해 증명된 셈이다.그래도 승부는 결과가 항상 따르기 마련이다. 한 라운드 차이였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스팀팩파이브와 크레이지포유가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강 퍼스트제너레이션을 떨어트리고 사이 좋게 4강에 합류했다. Q 재경기
IM 한지원은 e스포츠연맹 출신 선수들 가운데 몇 명 되지 않는 프로리그 유경험자다. 삼성전자 칸(현재 삼성 갤럭시 칸) 소속으로 프로리그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면서 유망주로 손꼽혔지만 스타2로 일찌감치 전환하면서 프로리그 무대에 더 이상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년만에 프로리그 무대로 돌아온 한지원은 2승을 기록하면서 감회에 젖었다. 오랜만에 다시 선 프로리그 무대였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것에 뿌듯해했다.Q 이번
2013-12-29
군 전역하고 돌아온 프라임 김구현이 496일 만에 프로리그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구현은 29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개막전 IM과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해 송현덕을 제압하고 승리를 따냈다. 프로리그에서 김구현이 승리한 것은 지난 해 8월21일 KT 롤스터 이영호와의 경기 이후 1년4개월8일 만이다. Q 프로리그에서 오랜만에 승리했는데 기분이 어떤지.A 기분좋다. 그렇지만 팀이 패해서 아쉽다. Q 오늘 송
SK텔레콤 T1 정윤종이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의 개막전에서 MVP에 선정됐다. 개막전 첫 승과 팀의 첫 승, 첫 MVP라는 다양한 '첫 경험'을 해낸 정윤종은 "프로리그 하러 넥슨 아레나에 처음으로 왔는데 경기장 환경이 정말 좋았다"며 "세팅하기 수월한 조건이 갖춰져 있었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를 다시 듣게 되어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Q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나와 팀 모두 이겨서 좋다. 새로운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것이어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이 사령탑 데뷔 무대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최연성 감독이 이끄는 SK텔레콤 T1은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개막전 MVP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SK텔레콤이 배출한 레전드 선수 출신인 최연성은 2011년 군에 입대하기 전까지 선수와 코치로 활동하면서 SK텔레콤 T1을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선배 감독인 임요환이 12-13 시즌
루키 리그에 도전해서 화제를 모았던 데토네이션 소속 'vaisravana' 기타하시 마사노부가 예상을 깨고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기타하시는 용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루키 리그 서울 지역 8강전에서 SK텔레콤 T1 2군 출신인 백승재에게 0대2로 패했다. 그렇지만 한국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기 힘들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8강까지 진출하며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Q 루키 리그에서 8강에 올랐는데 소감을 말해달라A 사실 이번 대회에
포유 출신이었던 '마치' 박태원을 중심으로 새롭게 팀을 만든 MVP 피닉스가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시즌2 우승을 차지했다. 5인큐와의 결승전에서 MVP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데몬' 지미 호의 활약과 함께 운영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박태원(아이디 March)=게임을 할 때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힘들게 이겨서 그런지 우승이 값진 것 같다. Q 힘든 세트를 들자면. A 박태원(아이디 March
2013-12-28
메이저의 임수림이 프랑스 선수들로만 구성된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 팀에게 1승을 선사했다. 평소에 프랑스 출신 선수들을 좋아한다는 임수림은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선수들을 구해서 강화시키다 보니 프랑스 라인업이 꾸려졌다"며 "약한 라인업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어떻게 컨트롤하고 작전을 짜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Q 오늘 출전한 종목 3대3과 에이스 결정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A 감회가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의 팀전에 출전한 8개 팀 가운데 가장 평균 연령이 높은 잇츠 30.2는 피파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배치되어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갤럭시스타와의 28일 개막전에 2대2 종목에 출전한 윤성용 또한 피파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윤성용은 "넥슨 아레나 경기장에 왔더니 정말 훌륭한 환경이 갖춰져 있어 놀랐고 앞으로도 많은 대회들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Q 갤럭시스타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A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KT 불리츠가 CJ 블레이즈를 3대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KT 불리츠는 CJ 블레이즈에게 1세트를 빼앗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를 따낸 뒤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고 3, 4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KT 불리츠는 CJ 블레이즈의 맹렬한 저항에 부딪혔지만 '마파' 원상연의 기습 이니시에이팅, '스코어' 고동빈의 안정적이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상대를 격침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고동빈(Score)=4강에 올라서 굉장히 기쁘다. 이
2013-12-27
GSTL에서 두 차례나 우승하는 등 스타크래프트2 정상급 게임단으로 자리매김했던 포유가 해체를 선언했다. 이형섭 감독은 크리스마스인 오늘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팀의 해체 사실을 알렸다. 이 감독은 내년 1월 말까지 팀을 운영한 뒤 휴식기를 갖고 군 입대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Q 팀을 해체하게 됐는데 이유를 이야기해달라. A 팀 재정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오랜 시간 동안 팀을 운영하다보니 지친 것도 사실이었다. 인수해줄 사람을 찾는 것
2013-12-25
SK텔레콤 K가 삼성 블루를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SK텔레콤 K는 삼성 블루를 상대로 경기 내내 한 수 위의 실력을 과시하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고, 삼성 블루의 서포터 리 신, 미드 룰루 등 전략적인 카드를 모두 막아내며 손쉽게 승리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니달리, 오리아나를 택해 떠오르는 신예 '폰' 허원석의 무릎을 꿇렸고, '푸만두' 이정현은 최고의 쓰레쉬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도왔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이상혁(Faker)=4강
인트로스펙션이 힘들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생각보다 핑투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특히 전형민과 이승규 콤비의 맹활약이 경기를 쉽게 가져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결승전까지 자신 있다는 인트로스펙션은 "유로를 탈락시킨 윈윈이 올라 온다면 무조건 우승"이라며 도발도 서슴지 않았다. 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전형민=4강 올라가서 기쁘긴 하지만 처음부터 우승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지금의 승리로 기쁨을 표현
2013-12-23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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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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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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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0회 진출 '페이커' 이상혁, "우선 목표는 LCK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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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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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가이드라인 개정…'액셀 방송'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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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승리와 함께 롤드컵 진출 좋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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