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L에서 올킬을 기록하는 등 팀의 프로토스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개인리그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FXO 남기웅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2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했다. 남기웅은 30일 벌어진 승격강등전 C조에서 재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Q 재재경기 끝에 프리미어리그에 올랐다. A 이영한 선수와의 챌린저리그 3라운드는 긴장을 해서 그런지 경기력이 안 좋았다. 방송에서 나타난 실력이 진짜 제
2013-05-30
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5세트에 출전, 허영무를 상대한 윤용태는 병력을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면서 패했다. 자신에게 익숙한, 항상 설정해 놓은 병력 생산 키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허영무와의 경기 초반 한 차례 중단되면서 키 설정이 변경됐고 가장 중요한 순간에 인지하면서 제 타이밍에 불멸자를 뽑지 못했다. 그로 인해 윤용태는 허영무의 추적자 압박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도중
MVP 오존이 SK텔레콤 T1 2팀을 격파하고 창단 첫 결승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MVP 오존은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꼽혔던 SK텔레콤 2팀을 맞아 전혀 물러섬이 없었고 서로를 철썩같이 믿는 듯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3대1 완승을 거뒀다. 조세형은 1세트에서는 자이라, 4세트에서는 쓰레쉬를 선택해 완벽한 맵 컨트롤과 이니시에이팅으로 팀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받아 MVP에 뽑혔고 배어진은 3세트에서 무려 17킬을 독식, 원조 라이즈 장인의 면모를
2013-05-29
방송 무대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8게임단 이병렬이 3전 전승으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2 본선에 올랐다. 이병렬은 29일 벌어진 승격강등전에서 SK텔레콤 정명훈과 함께 본선 무대를 밟았다. 옥션 올킬 스타리그 듀얼 토너먼트 이후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오른 이병렬은 "용산에 가면 긴장해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연습량으로 극복하겠다. 4강에 올라가서 주목받고 싶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 리그에
SK텔레콤 T1 정명훈이 승격강등전을 통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2 본선에 합류했다. 정명훈은 29일 벌어진 승강전 B조에서 먼저 3승을 거두면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정명훈은 "최근 부진했는데 시즌2 본선 무대만은 반드시 오르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올라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Q 본선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A 이번에는 용산에서 하는 스타리그인데 올라가서 기쁘다. Q 스타리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어서 기분이 좋은가.A 요
STX 이신형이 팀을 위기에서 구원함과 동시에 1승을 선물했다. 이신형은 웅진과의 경기에서 1대3으로 뒤쳐진 5세트에 출전해 김유진, 이재호, 김민철을 연달아 잡아내고 에이스의 진면목을 보였다. 항상 대장으로 출전하면 패했던 이신형은 역 3킬을 거두고 "부담스러운 마음을 없애려 오히려 져도 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Q 역 3킬로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대장이라 부담스러웠다. 대장으로 출전해 처음으로 좋은 성
2013-05-28
SK텔레콤이 정윤종의 활약을 앞세워 이동통신사 라이벌 KT를 잡고 2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정윤종은 팀이 위기 상황에서 출전해 김대엽과 주성욱을 잡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오늘 2승을 추가하면서 다승 1위로 올라섰지만 다승왕에 대한 욕심은 없다고 했다. 개인보다 팀 순위가 우선이라고 했다. Q 이동통신사 라이벌전에서 승리한 소감은.A 오늘 패했으면 2위 싸움에서 힘들었을 것이다. KT를 잡아내서 뿌듯하다. Q 대장 카드로 출전 예정이었나
2013-05-27
그야말로 명승부였다. 온라인 최강팀들답게 울산클랜과 핑투의 경기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난전이 펼쳐졌다. 한 팀이 도망가면 다른 한 팀이 쫓아가는 양상이 반복되며 팬들은 환호성을 지를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좀더 침착했던 것은 역시 방송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가 포진돼 있던 울산클랜이었다. 특히 남승현은 고비 때마다 멋진 경기를 펼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Q 명승부 끝에 8강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리그 출전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앳모스피어였지만 선수들은 경기 내내 여유가 넘쳤다. 마치 안방에서 게임하듯 편하게 경기했던 앳모스피어는 2대0으로 쿼너레이디를 제압하며 생애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소영애는 오늘 미친 활약을 펼쳤고 박예지는 링거 투혼을 발휘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Q 손쉽게 8강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소영애=손쉽게까지는 아닌 것 같다. 연습했던 시간이 짧아 걱정했는
프로리그 4라운드까지만 해도 9승17패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8게임단 전태양이 5라운드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3킬을 기록했던 전태양이 EG-TL과의 경기에서도 혼자서 멀티 킬을 기록하며 팀을 4연패에서 구해냈다.전태양은 경기 후 "최근 팀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Q 멀티 킬로 팀을 승리로 이끈 소감은.A 최근 팀 분위기가 안 좋아서 이번 경기마저 패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한국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올스타가 전세계 LOL 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위용을 과시했다. 한국 대표팀은 중국 상하이에 모인 전세계 최고의 LOL 선수들을 상대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올스타는 뛰어난 개인기와 완벽한 경기력으로 자신들을 뽑아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Q 올스타전에서 우승한 소감은.A 박정석 감독=중국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결승전을 보고 정말 우리나라 최고 선수들
2013-05-26
북미 올스타 '더블리프트' 피터 펭이 '프레이' 김종인에게 강한 도발을 날렸다. 피터는 한국의 하단 듀오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드라이프' 홍민기의 실력은 인정한다. '프레이' 김종인도 잘하기는 하지만 실력이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피터는 유럽 올스타를 상대로 '파랑 이즈리얼'로 올스타전 첫 펜타 킬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Q 올스타전 첫 펜타 킬을 기록했는데 소감은.A 아마 공식전에서 스무 번째
2013-05-25
라이엇 게임즈의 e스포츠 및 스페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더스틴 벡 부사장이 상하이를 찾았다. 월드 챔피언십 운영, 챌린저 서킷 관리 등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관련 e스포츠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더스틴 부사장은 "경제 관련 전공을 했지만 LOL의 가능성을 보고 뛰어들었다"며 "한국에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더스틴 벡 부사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향후 방향에 대해 여러 견해를 내비쳤다. 아래는 질
한국 대표팀이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2013에서 유럽 올스타를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1세트 초반 수세에 몰렸지만 '인섹' 최인석의 리 신이 맹활약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2세트에서는 초반부터 승기를 잡은 뒤 쉴새없이 상대를 몰아쳐 압승을 거뒀다.Q 승리한 소감은.A 박상면(Shy)=유럽 대표팀과 맞상대하면서 손발을 맞춘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A 최인
2013-05-24
◇한국 올스타의 사령탑을 맡은 박정석 감독이 온게임넷 중계진과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온게임넷 화면 캡처).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박정석 나진 e엠파이어 감독이 젠틀맨 세리머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박정석 감독은 24일 중국 상하이 대무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2013 1일차 유럽 올스타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한국 중계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 우승이 한국에 가져다주는 이득이 정말
스타2:군단의 심장 들어 최고의 테란으로 자리매김한 STX 소울 이신형이 데뷔 첫 개인리그 결승에 올랐다. 이신형은 23일 벌어진 WCS 코리아 4강전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아주부 강동현을 제압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신형은 웅진 스타즈 김민철과 오는 6월1일 결승전에서 우승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Q 데뷔 첫 결승이다.A 이번 시즌 들어오면서 우승하겠다고 생각했다. 말이 현실이 되기 직전이다. 결승 무대에서 경기를 해보고 싶었는
2013-05-23
LG-IM 황강호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 파이널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황강호는 22일 벌어진 스타테일 최지성과의 순위결정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황강호는 경기 후 "시즌 파이널에서는 연습 때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높은 곳에서 (김)유진이를 만나 복수하고 싶다"고 말했다. Q 파이널에 올라간 소감은.A 올라가고 싶은 자리였는데 진출해서 기분좋다. Q 8강전에서 아쉽게 패했는데.A 하루 정도는 아쉬움 속에 살았다. 일상 생활을 못
2013-05-22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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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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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디플러스 기아, 한 팀은 롤드컵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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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10회 진출 '페이커' 이상혁, "우선 목표는 LCK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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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문현준, "저점? '제 플레이 보여주겠다' 마인드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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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가이드라인 개정…'액셀 방송'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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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승리와 함께 롤드컵 진출 좋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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