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제논'의 박인재와 유영혁이 4차 재경기까지 가는 끝에 넥슨 17차 카트리그 순위결정전 1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오존 제논'은 24일 오후 벌어진 순위결정전 1경기에서 '오존 스파크'와 동점을 기록한 뒤 4번이나 재경기를 치르는 접전 끝에 문호준과 문명주의 '세일러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박인재와 유영혁은 경기 후 "기분이 좋지 않다. 형제 팀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Q 재경기 끝에 2위를 기록했다.A 박인재=기분이 좋지 않다. 경기가 마음대로 안 풀렸기 때문이다. A 유영혁=원래 목표는 형제 팀이 1,2위를 하는 것이었다. 기록이 무산된 것도 있지만 내 플레이를 하지 못해 아쉽
2013-01-24
나진 실드가 MVP 블루를 3대1로 물리치고 차기 시즌 시드권을 획득했다. 지난 22일 NLB 4강에서 GSG에게 2대3으로 패배한 나진 실드는 하루만에 전력을 가다듬고 승리를 따냈다. '모쿠자' 김대웅의 건강 악화로 대신 출전한 '라오칭' 김기범은 첫 방송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라인 습격과 경기 운영으로 1세트 MVP에 뽑혔고 '엑스페션' 구본택은 탄탄한 라인전 능력과 대규모 교전에서 자신의 역할을 120% 수행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Q 차기 시즌 시드권을 획득한 소감은.A 구본택(Expession)=시드가 없었다면 다음 시즌 출전이 엄청 힘들었을 것 같은데 오늘 이겨서 참 다행이다(웃음). 다른 신생팀과 오프라인 예
2013-01-23
KT 롤스터 이영호가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이영호는 22일 벌어진 CJ와의 경기에서 대장으로 출전해 김정우와 김준호를 꺾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12승(6패)째를 기록한 이영호는 "하마터면 팀 분위기가 안 좋을 뻔 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 올 시즌에는 다승왕이 목표이며 팀을 반드시 우승시키겠다"고 말했다. 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 A 연패를 끊어서 기분 좋다. 하마터면 팀 분위기가 안 좋을 뻔 했다. 다행이다. Q 팀이 연패 상황이었는데.A 담담했다. 하는 건 늘 똑같았다. 만약 오늘 경기에서 패했다면 분위기가 달라졌을 것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성적이 좋아서 다행이다. Q 승과 함께 패배도 많다
2013-01-22
투뱃이 베가를 그야말로 압살했다. 투뱃은 시바 포, 트리비아 더블 박쥐 조합을 앞세워 베가의 캐릭터들을 끊어내며 공포감을 심어줬다. 특히 시바 포를 플레이한 김민건은 암살형 플레이 대신 상대의 공격을 맞받아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아이작을 선택한 심성보는 교전마다 맷집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김민건=연습 경기 때 그렇게 많이 이긴 편이 아니라서 걱정이 됐다. 하지만 연습 중 진 경기에서 피드백을 받고 조합을 새로 짰다. 연습도 많이 했다. 덕분에 4강에 올랐다고 생각한다.A 심성보=4강에 올라갔지만 내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좀 더 연습
이현이 임건형을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현은 1세트를 선점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2세트 이후 임건형과 세트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승부를 결정 지은 5세트에서 이현은 개틀링을 작렬시키며 체력적 우위를 차지했고 침착하게 콤보를 이어가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현은 "처음에는 목표가 크지 않았지만 이왕 4강에 올라간 것, 우승까지 해보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처음에 상금을 100만 원 단위로 올리는 것이 목표였다. 정말 기분이 좋다.Q 목표가 왜 이렇게 낮았나.A 첫 출전이기 때문에 욕심이 크게 없었다. 상금 규모가 커져서 4강만 진출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Q 이왕 4강에 올라간 것
퍼스트 김민수가 펄펄 날았다. 김민수는 아연옷걸이와의 8강전에서 1세트에서 액션토너먼트 던파 리그 첫 선봉 올킬을 기록했고 2세트에서는 2대2 상황에 출전해 마무리까지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도훈은 2세트 선봉으로 출전해 1킬을 해낸 뒤 두 번째 경기에서 패색이 짙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김민수=집에서 한 것처럼 편하게 했는데 이겼다(웃음). 조성열, 김도훈이 같이 올킬을 하려고 했는데 내가 먼저 나와 해버렸다. A 김도훈=4강에 진출해서 정말 기쁘다. 우리는 우승이 목표다. 다음 4강에 만날 팀이 악마군단장 아니면 세대교체가 될텐데 치열
삼성전자 칸 신노열이 SK텔레콤 T1 정윤종을 꺾고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신노열은 22일 벌어진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해 정윤종을 제압했다. 올 시즌 9승(9패)째를 기록한 신노열은 "다승왕에 욕심이 났지만 지금은 팀을 상위권으로 올려놓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Q 정윤종을 잡고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A 이번 시즌 팀 성적이 안 좋았는데 4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꿔 기분이 좋다. 대장으로 나선 것이 처음인데 승리해서 기쁘다. Q 대장 출전은 예정되어 있었나?A (송)병구 선배가 앞에서 잘해줘서 자연스럽게 순서가 온 것 같다. Q 프로토스전을 위주로 연습했나. A '구름왕국'은 기본 맵이라서 3종
웅진 스타즈가 STX 소울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연패 위기에서 팀을 구한 선수는 김명운이었다. 김명운은 21일 STX와의 경기에서 팀이 1대3으로 뒤진 상황에서 출전해 백동준과 이신형, 신대근을 제압했다. 김명운은 경기 후 "롤러코스터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이겨서 뿌듯하고 다행이다"고 말했다. Q 3킬로 팀의 위기를 구한 소감은. A 6연승을 하다가 지난 경기에서 EG-TL에게 패했다. 한 경기 패했지만 롤러코스터가 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늘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려고 했다. 이겨서 뿌듯하고 다행인 것 같다. Q 지난 경기에서는 '스테파노'에게 패했다.A 이제동 선배와 경기를 할
2013-01-21
'태자' 윤영서가 손목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EG-TL의 에이스 역할을 '히어로' 송현덕이 하고 있다. 송현덕은 21일 벌어진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대장으로 출전해 혼자서 3킬을 기록하며 팀을 연승으로 이끌었다. 송현덕은 김재훈과의 5세트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막아내며 승리했고 이어 김도욱과 전태양까지 연달아 잡아냈다. 송현덕은 경기 후 "지난 웅진과의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하루 3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A 먼저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잘못을 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마음고생도 심했고 어떻게 하면 이미지를 좋게할지 고
삼성전자 허영무가 특급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허영무는 최근 EG-TL전에서 3킬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끈데 이어 KT와의 경기에서도 이영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팀 3연승을 이끌었다. 허영무는 "최근 기세가 좋기 때문에 선봉으로 나서 올킬을 해보고 싶다"며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감독님이 한 번쯤은 고려해보시지 않을까"하고 웃으며 말했다.Q 팀 승리를 이끈 소감은.A 위너스 리그라서 상대 팀 에이스 만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노열이가 2킬을 하고 있어서 오늘은 출전을 못할 것 같아 아쉬워하고 있었다. 우리 팀이 지는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니었다(웃음).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Q 최근 분위기가
2013-01-20
CJ 변영봉이 하루 2승을 추가하며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변영봉은 SK텔레콤과 1대1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 출전해 정경두, 어윤수를 연달아 제압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변영봉은 "연습을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끌어올리고 싶다"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Q 2승을 거둔 소감은.A 오랜만에 출전해서 이겨서 기쁜데 2승까지 거둬서 더 기분이 좋다.Q 1킬 이상 할 것을 예상했나.A 한 경기는 꼭 이기자는 생각으로 출전했다. Q 첫 경기에서 거신 싸움으로 갔는데 불멸자를 남겨뒀다.A 거기서 끝날 줄 알고 마음을 놔버렸다. 근데 갑자기 막혀서 불리해졌다. 당황하기도 했다. 안될 것 같아서 일단 불멸자는
STX 소울 이신형이 8게임단을 상대로 선봉 올킬을 기록하며 팀의 6연패를 끊었다. 이신형은 19일 벌어진 8게임단과의 2라운드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전태양과 김도욱, 방태수, 김재훈을 제압했다. 이신형은 "올킬을 달성해서 기쁘다. 팀의 연패도 끊어서 다행이다"며 "올 시즌 목표는 40승이다"고 말했다. Q 선봉 올킬로 팀의 연패를 끊은 소감은.A 올킬까지 생각 못했다. 기록을 달성해서 기쁘다. 팀의 연패도 끊어서 다행이다. Q 전략적인 플레이가 많았다. A 1세트만 준비했다. 나머지 경기는 생각만 하고 나왔다. 첫 경기를 잡아내면서 나머지 경기도 승리할 것 같았다. Q GSL 코드S 이후 하락세를 보였는데.A 다른 선수들의 평균 실력이
2013-01-19
저그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온 '스테파노' EG-TL 일리예스 사토우리가 자신의 약점을 극복했다.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혼자서 2킬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일리예스는 웅진 김명운을 잡아낸 뒤 에이스결정전에서는 11승을 기록하던 김유진에게 승리를 거뒀다. 일리예스는 경기 후 "저그전에서 가능성을 보여 기쁘다. 앞으로 팀의 영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Q 팀을 승리로 이끈 소감은.A 2승으로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저그전 연패를 끊은 것이다. 저그전에서 승리해서 정말 좋다. Q 저그전 연패를 끊기 위해 연습을 하고 나왔나.A 많이 연습했다. 팀원들과 준비했다. Q 삼성전자 경기에서는
나진 소드가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차전에서 KT 롤스터 B를 3대1로 누른 나진 소드는 2차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정글러 '와치' 조재걸은 1차전에서 내셔 남작 스틸을 허용하는 등 강타 사용에서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차전에서는 깔끔한 운영을 선보였다. 또 '카인' 장누리는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소드의 챔피언들을 뒤에서 단단히 받치며 결승 진출에 톡톡히 기여했다.Q 결승에 오른 소감은.A 조재걸(Watch)=지난 섬머 리그 결승전을 갔을 때 사람도 많고 무대도 크더라. 윈터 리그에서는 꼭 저 무대 위에 서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이번 시즌
2013-01-18
전대웅과 이중선으로 구성된 '핵'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준결승에 올랐다. '핵'은 17일 벌어진 넥슨 17차 카트리그 16강 4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대웅과 이중선은 "준결승에서 승리해 결승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중요한 것은 그랜드파이널 성적이다"며 "팀원들이 많아지다보니 스폰서 문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Q 조1위로 올라간 소감은.A 전대웅=1위로 진출해서 기분 좋다. 준결승에서도 승리해서 결승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A 이중선=기분이 좋아야 정상인데 '베스트BJ'가 탈락해서 기분이 좋지 않다.Q 앞 경기에서 '베스트BJ'가 탈락했는데.A 전대웅=경기를 하면서 많이 생각났다. 그렇다고 해서 악
2013-01-17
조성제와 박정렬로 구성된 '오존RG'가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넥슨 카트리그 17차 리그 준결승에 올랐다. 조성제와 박정렬은 경기 후 "연습과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우리가 1위할 줄 알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핵' 팀을 반드시 꺾고 싶다"고 다짐했다. Q 조1위로 순위 결정전에 오른 소감은.A 조성제=예선에서 부진해 속상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앞두고 연습과 함께 준비를 많이 해서 그런지 1위할 줄 알았다. 준결승에서 (전)대웅이 팀을 만날 것 같은데 반드시 승리하겠다. A 박정렬=32강때 부진했지만 오늘 경기 1위는 연습을 열심히 한 결과인 것 같다. 부족한 세트도 있었지만 순위 결정전에서 더 좋은 모습
나진 소드가 KT 롤스터 B를 상대로 3대1 완승을 거뒀다. 나진 소드는 1세트부터 장기전 끝에 신승을 거뒀고 2세트를 내주며 고전할 듯 보였다. 하지만 3세트에서 김상수의 이블린이 살아나며 압승을 거뒀고 4세트에서 KT 롤스터 B의 목줄을 서서히 죄어가며 1차전 승리를 챙겼다. 윤하운은 1세트에서 카직스를 선택해 중요 순간마다 상대 주요 딜러를 끊어내며 맹활약했고 김종인은 4세트에서 바론 스틸을 포함해 9킬을 챙기면서 팀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받아 각각 MVP에 선정됐다.Q 1차전 승리를 거둔 소감은.A 윤하운(MaKNooN)=정말 기분이 좋다. 4세트에서 사실 조마조마했다. 한 번 넘어진 쪽이 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열심히
2013-01-16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1
'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2
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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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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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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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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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아' 류민석, "MSI '5꽉' 경기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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