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고인빈이 기분 좋은 프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고인빈은 8게임단과의 경기 선봉에 나서 전태양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고인빈의 승리에 고무된 KT는 8게임단에게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4대1 승리를 거뒀다. 고인빈은 "상대가 전태양이어서 더 쉽게 승리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며 당당한 승리 소감을 밝혔고 "오늘 경기를 잘해서 앞으로 자주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Q 공식전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지난 시즌 데뷔전에서 장지수 선수에게 허무하게 졌다. 이번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그만큼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Q 비프로스트 원래 출전할 예정이었나.A 원래는 다른 사람이 나
2012-12-15
◇아주부 블레이즈의 함장식(왼쪽)과 이호종.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로 첫 공식전을 치른 아주부 블레이즈는 MVP 블루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아주부 블레이즈는 "시즌2가 마감되면서 준비한 전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는 뜻을 밝혔다. 시즌3가 적용되면서 시즌2와는 완벽히 다른 상황에 처했다는 아주부 블레이즈는 "모든 팀들이 동일한 선상에 서 있지만 더 많은 노력과 연구를 통해 앞서 가는 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MVP에 선정된 소감은.A 함장식=1세트에서는 나보다 이호종이 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받아서 기쁘다. 다음 경
오존스파크가 조1위로 오존의 강력함을 유감없이 보였다. 김승태, 김경훈으로 구성된 오존스파크는 장진형이 속한 핫이슈의 위협적인 주행에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1위를 지켜냈다. 고등학교 진학으로 이번 시즌이 마지막 출전이라는 김승태는 "마지막인 만큼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Q 2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은. A 김승태=(장)진형이 형도 있고 아레스 선수들도 있어서 긴장이 많이 됐는데 올라가서 기쁘다.A 김경훈=경기 전 연습을 할 때 세팅이 이상해서 느낌이 안 좋았다. 하지만 경기 시작 후 1, 3등을 하면서 3라운드부터 경기가 잘 풀린다고 생각했다.Q 함께 팀을 이룬 특별한 이유가 있나.A 김경훈=오존에서
2012-12-13
유영혁, 박인재의 오존제논이 순조롭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오존제논은 흔들림없는 주행능력과 몸싸움으로 다른 경쟁팀들을 압도하며 5라운드만에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유영혁과 박인재는 "우리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다음부터는 우리에게 목표를 묻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Q 2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은.A 유영혁=퍼펙트를 못해서 아쉽다.A 박인재=우리가 연습을 많이 못했다. (유)영혁이는 시험을 보고 왔고 나는 일이 바빠서 연습을 못했다. 퍼펙트를 할 수 있었는데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크다.Q 유영혁은 박인재로 파트너를 교체했다.A 유영혁=(문)호준이도 문명주와 나오고 (전)대웅이 형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13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라이엇 게임즈 저스틴 셜 스킨팀 프로듀서와 오진호 아시아 대표가 자리해 스킨, 사회공헌 활동,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답변했다. Q 2주년에도 한국만을 위한 스킨이 나오는 것인지.A 저스틴=한국 1주년 기념 스킨 제작은 의미가 깊었다. 2주년 스킨 제작 역시 충분히 가능성이 열려있다.Q 한국 선수들에게 어울리는 챔피언이나 스킨을 꼽자면.A 저스틴=샤코 신 스킨이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참 좋을 것 같다. 불여우 아리도 한국 이용자들에게 잘 어울리는 스킨이라고 생각
리그 오브 레전드가 시즌2를 마치고 시즌3로 변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시즌 또한 오는 14일부터 시즌3 버전으로 경기를 치른다.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윤하운은 변화의 흐름을 정면으로 뚫고 나갈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보여줄 것이 더 많아지기에 흥분된다고도 했다. 12일 CJ 엔투스와의 대결에서 렝가로 상대방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모습을 시즌3로 치러지는 향후에는 더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Q 두 세트 모두 MVP를 수상했다. A 두 번 다 MVP로 선정되어 놀랐다. 우리 팀 동료들이 잘했는데 내가 두 번 모두 받았다. 경기 내용에 비해 과분한 것 같다. 다음에 더 열심히 하라는
2012-12-12
MVP 화이트의 정글러 최인규가 다리우스를 두 번 모두 택해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팀을 조 1위에 올려 놓았다. 5번의 MVP를 수상한 최인규는 누적 포인트에서도 1위를 달리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다리우스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최인규는 "시즌2와 시즌3 버전은 상당히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정글러의 역할 변화가 생기면서 변수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Q 두 경기 연속 MVP에 선정됐다.A 다른 선수들도 잘했는데 내가 두 번 모두 가져갔다. 팀 동료들에게 미안하지만 일단 MVP 랭킹 포인트에서 1위를 차지해서 뿌듯하기도 하다.Q MVP 화이트가 두 세트를 모두 이기면서 현재 A조 1위다. A 오늘 경기장에 오면서
8게임단 전태양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삼성전자 이영한을 잡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태양은 5세트에 출전해 김기현에게 패했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8게임단의 차세대 에이스다운 경기력으로 이영한을 꺾었다. 8게임단은 이제동, 염보성 등 핵심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8개 팀 중 최약체로 평가받았다. 이에 대해 전태양은 "우리 팀이 최약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늘 경기 결과로 어느 정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최약체라는 인식을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Q 승리한 소감은.A 굉장히 오랜만에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서 긴장을 많이 했다. 이길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됐지만 상대 빌드를 잘 예측
2012-12-09
CJ 신동원이 팀의 첫 경기 승리에 일조했다. 신동원은 웅진과의 경기 2세트에서 신재욱을 맞아 탄탄한 방어력과 날카로운 공격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신재욱의 패스트 모선에 침착하게 대응한 신동원은 감염충, 무리군주 조합을 앞세워 신재욱을 꺾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신동원은 "지난 시즌 우승 후 받은 인센티브로 동료들 모두 동기부여가 됐기 때문에 이번 시즌도 우승을 자신한다"며 "개인적인 목표는 30승"이라고 각오를 밝혔다.Q 승리한 소감은.A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우리 팀이 스타트를 좋게 끊으면 기세를 타기 때문에 오늘 경기 준비를 열심히 했다. 출전한 모든 선수들의 경기력이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에이스결정전에서 STX 소울 조성호를 잡고 팀을 프로리그 개막전 승리로 이끌었다. 정윤종은 8일 벌어진 STX 소울과의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이신형에게 패했지만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해 조성호를 제압했다. 정윤종은 "에이스결정전이라서 부담됐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Q 에이스결정전에서 승리했는데.A 사실 개막전부터 에이스결정전이라서 부담됐다. 새로운 유니폼을 받고 활기찬 마음으로 시즌에 시작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Q 첫 경기에서 이신형에게 패했다. A 이신형 선수가 잘하기도 했지만 내가 트리플 사령부 전략을 몰랐다. 눈치를 못챈 것이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Q 첫
2012-12-08
KT 롤스터 이영호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8일 벌어진 EG-TL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한 이영호는 리퀴드 최정민을 제압했다. 이영호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Q 개막전 승리한 소감은.A 스타트를 좋게 시작해서 기분 좋다. 이제 시작이다. 긴 여정인데 좋은 성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Q 상대를 압도한 기분이었다.A 최정민 선수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생각을 많이 했고 저그가 누가 됐든 이길 수 있는 빌드를 준비했다. 상대가 연습했던 대로 경기를 해줬다. Q 엔트리 예고제가 도움이 됐나.A 큰 도움이 안됐다. 정보를
나진 실드가 윈터 리그 처음으로 2대0 승리를 거두면서 A조 단독 1위에 등극했다. 나진 실드는 인터리그에서 B조의 CJ 엔투스를 맞아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이끌어갔고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규모 교전에서 우위를 보이며 2대0 승리를 챙겼다. 1세트에서 이렐리아를 선택해 상대 라이너인 '롱판다' 김윤재를 압도한 구본택과 2세트에서 오리아나의 충격파로 교전 승리를 이끈 '훈' 김남훈이 각각 MVP에 선정됐다.Q MVP에 뽑힌 소감은.A 김남훈(HooN)=그동안 1대1을 세 번이나 해서 징크스가 생겼다. 그 징크스를 깨서 다음 경기에서도 충분히 2대0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A 구본택(Expession)=드디어 2대0
나진 소드가 팀 OP를 2대0으로 시원하게 완파하고 승점 3점을 획득, B조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나진 소드는 럼블, 초가스, 제이스, 케이틀린, 누누 조합을 1, 2세트 연달아 사용하며 팀 OP를 압도했다. '와치' 조재걸은 1세트에서 활발한 라인 습격을 통해 팀 승리에 기여했고 '막눈' 윤하운은 럼블의 궁극기인 이퀄라이저 미사일만으로 여러 차례 킬을 따내며 MVP에 선정됐다.Q MVP에 선정된 소감은. A 윤하운(MaKNooN)=연패의 나락에 빠져있다가 이겨서 기쁘다. (김)상수 형의 제이스의 포킹에 나는 숟가락을 얻기만 했다. MVP가 되서 과분하지만 오랜만에 인터뷰를 해서 기분이 좋다.A 조재걸(Watch)=오랜만에 승리를 거뒀고 첫
2012-12-07
북미 프로게임단 EG(Evil Geniuses) 김성환 감독(사진)이 팀에 합류한 이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G로 이적한 이제동은 팀 숙소에 합류해서 8일 KT 롤스터와의 프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연습에 들어간 상태다. 이제동이 합류하면서 다른 선수들까지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환 감독은 6일 데일리e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이제동을 영입해서 기쁘다. 이제동이 팀에 합류함으로써 다른 선수들까지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은 어린 선수들이 많아 이제동이 팀에서 맏형이다. 이제동의 합류로 인해 팀의 구심점이 생겼다"며 "어제도 선수들이 연습을 무리하다 싶을
2012-12-06
LG-IM이 올림푸스 LOL 윈터 시즌 들어 처음으로 하루 2승을 따냈다. 인터리그에서 승점 3점을 따낸 LG-IM은 단숨에 조 2위까지 뛰어 오르면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승리의 원동력이 된 전호진은 "상단 라인의 경우 정글러와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데 오늘은 정윤성이 제대로 분위기를 만들어주면서 낙승을 거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윤성 또한 "전호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라인 침투가 성공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Q MVP를 잡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A 전호진=인터리그에서 반드시 3점을 따야만 5, 6위권을 벗어날 수 있었다. 오늘의 승리는 기쁘지만 다음 경기 상대가 아주부 프로스트이기 때문에 기뻐할 수만은 없다. A 정윤
2012-12-05
역시 한국은 강했다. IPL5 기간 중 열린 GSL 월드 챔피언십에서 박현우, 안상원, 장민철, 이승현, 박수호로 구성된 한국 올스타가 1일차, 2일차 모두 월드 올스타에게 승리를 거두고 자존심을 지켰다. 1일차에서 4대1 압승을 거둔 한국 올스타는 팀 연전 방식으로 진행된 2일차에서 스타테일 이승현이 4연승을 달리며 올킬 기대감을 높였지만 '스테파노' 일리예스 사토우리에게 역습을 당해 역올킬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마지막에 출전한 스타테일 박현우가 일리예스를 제압하면서 한국 올스타에 승리를 안겼다.Q 승리한 소감은.A 원종욱 감독=승리는 예상했다. 하지만 아슬아슬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A 박현우=승리해서 기분
2012-12-03
프나틱 장재호가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2 그랜드파이널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이하 워3) 3-4위전에서 중국의 리샤오펑에게 패해 4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장재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비록 4위에 그쳤지만 경기력은 만족한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스타2와 병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Q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A 아쉽지만 경기력은 만족한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도전하고 싶다. Q 끝나고 나서 땀도 흘리더라.A 3경기 모두 치열했다. 집중하다보니 땀을 흘린 것 같다. Q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을 것 같다.A 우승도 우승이지만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와 워3를 병행하다 보니 팬들의 기
2012-12-02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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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DK 꺾고 5년 연속 롤드컵 진출... 최소 4시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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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승리와 함께 롤드컵 진출 좋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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