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김준호가 팀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김준호는 9일 벌어진 SK텔레콤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결정전에 출전해 어윤수를 제압했다. 김준호는 경기 후 "스타1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에이스결정전을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이 기세를 이어가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Q 팀을 결승전으로 이끈 소감.A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짜릿하게 에이스결정전에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기세를 이어가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 Q 스타1 전패라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다.A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서 기세를 좋다가도 스타1만 하면 스트
2012-09-09
CJ가 세 시즌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CJ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준호가 맹활약하며 SK텔레콤을 잡고 삼성전자와 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김동우 감독은 "여러 종류의 우승컵을 들어올려 봤지만 프로 리그 우승은 못해봤다"며 "나의 유일한 목표인 프로 리그 우승을 이번 시즌에서 반드시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 A 개인적으로는 감독이 되고 세 시즌만에 결승에 올라왔다. 항상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지만 두 번을 무기력하게 패배해서 힘들었다. 이번 시즌은 선수들을 고생시켜서 미안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 마지막 시즌인데 예전처럼 똑같이 질 수는
아주부 프로스트가 CLG.EU와의 결승전에서 2연패 뒤 3연승을 거두며 섬머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섬머 리그 초반 정비되지 않은 전력 때문에 많은 우려를 낳았지만 점차 안정된 전력을 갖춰가며 전통의 강호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극강의 상대인 CLG.EU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섬머 리그를 제패했다.Q 우승한 소감은.A 장건웅=처음 시즌 들어올 때 첫 경기인 로망전에 앞서서 예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압박감이 심했다. 하지만 다음부터 점차 전력을 가다듬어 결승까지 진출했고 우승까지 해서 더 감회가 남다르다. 또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Q 드라마같은 역전승을 거뒀다.A
◇STX 소울 이태준(왼쪽)-김지훈.STX 소울이 두 시즌 만에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결승전에 올랐다. STX 소울은 8일 오후 벌어진 CJ 엔투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며 3대1로 승리했다. 특히 공사장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는 퍼펙트 경기를 보여줬다. STX 소울 김지훈과 이태준은 "어려운 승부를 예상했는데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SK텔레콤과의 결승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팬들과 부모님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Q 2시즌 만에 결승전에 오른 소감은. A 김지훈=정말 기쁘다. 지난 시즌에 못 올라가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올라가서 자존심을 회복한 것 같다. A 이태준=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결승전 진출
2012-09-08
CJ 신동원이 이번 시즌 부진을 털고 SK텔레콤과의 플레이 오프에서 화려하게 복귀했다. 신동원은 트리플 운영인 척 하다가 앞마당을 취소하며 올인 전략을 시도했고 도재욱을 완벽히 속아 넘기며 손쉽게 제압했다. 신동원은 "그간 많은 생각이 있었지만 궂이 포스트 시즌 기간에 말하고 싶지는 않다"며 "1차전에서 팀이 승리했으니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 결승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Q 플레이오프에서 스타2 첫 승을 거둔 소감은.A 첫 승을 플레이오프에서 거둬서 아쉽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중요한 순간에 이겨서 기쁘다. 특히 (김)준호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겨줘서 내 승리가 더 빛을 발했다. (김)준호에게 고맙다.Q 이번 시즌 부
2012-09-07
CJ 김준호가 최근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 부문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SK텔레콤 정윤종을 상대로 하루 2승을 거두고 CJ의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김준호는 후반 1세트에 출전해 광자포 러시로 정윤종을 흔든 뒤 거신을 앞세워 승리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심리전에서 정윤종에 앞섰고 본진과 앞마당을 뒤흔들며 압승을 거뒀다. 김준호는 "오늘 커뮤니티 글을 보면 정말 흐뭇할 것 같다"며 "아직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이하 스타1) 승리가 없는데 다음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스타1 승리를 플레이오프에서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Q 정윤종을 상대로 하루 2승을 거두고 팀을 승리로 이끈 소감은.A 우선 팀이 1차전에서
SK텔레콤 T1 정윤종이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큰 선물을 받았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정윤종은 7일 발표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3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이제동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점 차이로 3라운드 MVP를 획득한 정윤종은 같은 날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정윤종은 최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프로리그뿐만 아니라 스타리그, GSL 등 각종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에 올라가며 어떤 선수보다 많은 리그를 소화하고 있는 것. 워낙 일정이 바빠 라운드 MVP 후보라는 것도 알지 못했던 정윤종은 뜻밖의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정윤종은 라운
컴플렉시티 김민혁이 삼성전자 허영무를 가볍게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혁은 1세트에서 의료선 드롭으로 허영무를 당황하게 한 뒤 해병, 불곰 조합을 앞세워 힘싸움에서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철저하게 허영무를 압박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김민혁은 "오늘 준비한 시나리오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며 "다음 상대가 (원)이삭인데 준비를 많이 하고 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허영무 선수가 최근 논란이 많이 되고 있어서 지면 안된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조지명식에서 도발을 많이 하셔서 팬들에게 말이 많았다.Q 일방적인 경기였다.A 내가 준비한대로 잘 풀어갔다. 허영무 선수가 아
스타테일 원이삭이 TSL 고석현을 2대0으로 깔끔하게 잡아내고 8강에 진출했다. 원이삭은 1세트에서 대규모 추적자 부대로 고석현의 바퀴, 히드라 조합을 잡아냈고 2세트에서는 폭탄 드롭을 침착하게 막아내고 역공을 가해 승리했다. 원이삭은 "최근 패배를 거듭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이를 악물고 했다"며 "목표는 WCG 2012 금메달"이라고 포부를 밝혔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내가 유일하게 4대리그에 진출한 선수였다. WCG, GSL, 스타리그, WCS인데 WCS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동료들에게 장난 삼아한 말이 있다. 이제 GSL부터 순서대로 떨어질거라고 했는데 정말로 GSL 떨어지고 스타리그에서도 져서 말이 씨가 된 것 같더라. 그래서
유영혁이 흔들림 없는 주행을 보여주며 오존어택이 조1위를 차지했지만 결코 웃을 수만은 없었다. 오존어택과 오존레이지가 1, 2위를 기록해 그랜드파이널에서 오존게이밍 팀 세 팀이 모두 진출하는 것을 노렸던 것. 그러나 장진형이 흔들리면서 결국 오존레이지가 1점 차이로 베스트BJ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오존어택 역시 유영혁이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지만 박현호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숙제를 남겼다. Q 순위 결정전을 1위로 마감한 소감은.A 유영혁=1위가 되긴 했지만 오존레이지가 2등을 못하고 3등이 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A 박현호=그래도 2위 안에는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것저것 다양한 전략을 시도해봤다
2012-09-06
여기 황제라는 수식어는 아무나 갖는 것이 아니었다. 문호준은 다른 선수들의 수많은 견제 속에서도 꿋꿋이 혼자만의 레이스를 펼치며 결국 다섯 라운드 연속 1위로 자신의 팀 하품호를 조1위로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같은 팀 신하늘은 만족하지 못한 듯 인터뷰 내내 고개를 들지 못했다.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좋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지 신하늘은 "다음 경기는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 이외에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Q 조1위로 순위 결정전을 마감했다.A 문호준=경기 전에 선수들과 다같이 연습을 했는데 잘 안풀려서 걱정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성적이 좋아서 잘풀렸다. 마지막 판에서 안끝내고
KT 이영호가 SK텔레콤 도재욱에게 압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영호는 경기 초반 화염차 드롭을 감행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고 의료선까지 파괴되며 힘든 상황을 맞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병력을 모은 뒤 후반 대규모 교전에서 도재욱을 대파하고 승리했다. 이영호는 "최근 도발을 당하는데 굉장히 즐겁다"며 "더 열심히 연습하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장민철에게 꼭 승리해 조 1위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8강에 진출한 소감은.A 8강에 진출해서 기분이 좋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시작하는 스타리그에서 승승장구해서 만족스럽다. 앞으로 계속 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갈
2012-09-05
웅진 신재욱이 자신에게 '설거지복수'를 외쳤던 스타테일 '악동' 원이삭을 잡고 선배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신재욱은 경기 내내 원이삭을 압도했고 마지막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식판을 닦는 세리머니로 큰 호응을 받은 신재욱은 "아직까지 8강에 진출한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이왕 8강에 진출한만큼 결승까지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승리한 소감은.A 지난번에 세리머니 예고를 했는데 그 뜻을 이루게 되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Q 8강에 진출했다.A 나도 오늘 승리를 하고 나서 알았다(웃음).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기분이 좋긴 한데 8강 상대가 정해져야 느낌이 올 것 같다.Q 경기
프나틱 김학수가 SK텔레콤 정명훈을 꺾고 스타리그 1승을 따냈다. 김학수는 정명훈의 체제를 확인하지 않고 바로 불멸자를 생산하며 공격에 힘을 싣었고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으로 테란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승리했다. 김학수는 "지난 주 스타리그 불참 사건 때문에 많은 분들이 쓴소리를 해주셨다"며 "앞으로는 좀 더 일정에 신경써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Q 승리한 소감은.A 승리는 당연히 기쁘다. 예전 내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이하 스타1) 선수일 때 (정)명훈이가 중요한 순간에 나를 이겨서 꼭 훗날에 복수하고 싶었는데 오늘 성공했다. 다른 선수를 이긴 것 보다 더 기쁘다.Q 남들보다 일주일 늦게 스타리그를 시작
SK텔레콤 T1 정윤종이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를 잘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최그 GSL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수호에게 이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예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정윤종은 불사조 견제 이후 추적자, 거신 조합으로 GSL 포인트 1위 박수호를 격파하고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정윤종은 "최근 대회가 많은데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며 "많은 대회에서 경험을 쌓아 더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Q 8강 진출한 소감은.A 2승만에 진출해서 기분이 좋다. 요즘 대회가 많이 잡혀 있는데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Q 두 경기만에 8강 진출할 것을 예상했나.A
'해병왕' 이정훈이 SK텔레콤 정경두를 잡고 8강에 올랐다. 이정훈은 1세트에서 스케너 탐색 세리머니를 펼치며 손쉽게 승리했고 2세트에서 전진 군수공장 전략이 막히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이정훈은 "지난 정윤종 선수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뒤 한단계 더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 꼭 결승까지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Q 승리한 소감은.A 작년 WCG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꼭 결승까지는 가고 싶어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 이겨서 기쁘다.Q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는데.A 연맹 선수와의 대결이 아니어서 부담감이 있었고 정경두 선수에 대한
NS호서 정지훈이 리퀴드 윤영서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정지훈은 1세트에서 의료선을 적극 활용하며 승리했고 3세트에서는 경기 내내 압박하며 윤영서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정지훈은 "8강만 넘어선다면 한국대표는 충분히 될 수 있다"며 "대표만 된다면 금메달은 자신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Q 승리한 소감은. A 개인저긍로 윤영서가 스타2 테란 중 가장 잘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진표를 보고 불운하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편하게 갖고 경기에 임했더니 잘 풀렸던 것 같다.Q 승부가 단시간에 났다. A 연습보다는 빌드를 많이 생각했다. 맞춤식 빌드를 준비했다. 그래서 경기가 빨리 끝난 것 같다.Q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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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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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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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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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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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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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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