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0으로 앞서고 있다가 2대2로 쫓긴 상황에서 5세트에 출전한 선수의 부담감은 상당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팀이 2연패 중인데다 SK텔레콤전 4연패 그리고 본인도 SK텔레콤을 상대로 3전 전패였기 때문에 자신감도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주성욱은 김택용을 잡아내며 팀에게 1위 복귀를 선물했다. KT 이적 이후 가장 기쁜 승리라 고백한 주성욱은 "앞으로도 계속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Q 김택용을 잡아냈다. 기분이 어떤가. A 준비할 때부터 빌드가 좋았기 때문에 오늘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왔다. 상대가 무엇을 한다 해도 변수가 없는 전략이라 자신감이 넘
2012-02-19
STX 소울 스페셜포스2 팀에서 저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류제홍은 프로리그 출전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에서 뛰었기 때문에 프로리그의 포스트 시즌이 무엇인지도 잘 알지 못한다. 18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포스트 시즌에 올려 놓은 류제홍은 "앞으로 열릴 정규 시즌 경기도 흥미롭겠지만 처음 치르는 포스트 시즌 경기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Q 승리한 소감은.A 1라운드에서 KT에게 패했지만 2라운드에서 갚아줘서 정말 기쁘다.Q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게 됐다.A 처음이라 정말 설렌다. 처음인 만큼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KT전 앞두고 특별히 준비한 점은.A 연습 과정에
2012-02-18
티빙은 이번 시즌 프로리그부터 참가했다. 팀이 꾸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리그를 치러야 했고 팀플레이가 여물지 않은 상황에서 패배를 거듭했다. 그러나 1라운드 막판 웅진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고 2라운드에서 또 다시 잡아내면서 2연승을 따내는 등 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티빙 이태준은 "리그에 참가하는 팀들에 대한 연구가 끝났고 우리 팀의 팀워크가 서서히 맞아가고 있는데 네 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정말 아쉽고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포스트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갈고 닦겠다"고 목표를 말했다.Q 웅진을 잡아낸 소감은.A 팀간의 상성이 있는 것 같다. 웅진이 잘하는 팀이지만 우리 팀에 대해서는 상성에서 뒤지는 것 같다
◇삼성전자를 3대0으로 완파하는 데 기여한 CJ 신상문(왼쪽)과 김정우.CJ 엔투스는 지난 2라운드에서 2승5패로 저조한 성적을 냈다. 3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5할 승률도 무너졌기 때문에 CJ 선수들은 심적으로 위축될 정도로 부담이 컸다. 특히 김정우는 이번 시즌 복귀 이후 처음으로 3연패를 당하면서 마음 속에 응어리가 질 정도였다고 털어 놓았다. 김정우는 "지난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기역시옷' 세리머니를 펼쳤는데 섬다운한 것이라며 오해가 많아 더욱 힘들었다"며 "'코미디 빅리그'라는 개그 프로그램에 나온 손동작이라는 점을 해명하고 싶다"고 밝혔다.Q 1위 삼성전자를 가볍게 제쳤다.A 신상문=처
웅진 스타즈 김명운은 다패왕 후보다. 아직 두 자리 패배를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9패까지 당하면서 승보다 패가 더 많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웅진의 저그는 8개 프로게임단 가운데 저그 다승 1위, 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명운의 후배인 김민철이 10승3패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명운은 "김민철 혼자 우리 팀의 승리를 떠받치고 있는데 나도 어서 좋은 활약을 펼쳐 김민철의 짐을 덜어주며 당당해지고 싶다"고 말했다.Q 역스윕을 달성했다.A 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 좋다. 어제 김유진과 대화를 하는데 김유진과 내가 연달아 출전하면 매 번 졌던 기억이 있다고 공통점을 찾았다. 그래서 오늘 경기도 역스윕
S2 최강자라 불리며 이번 시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중선은 경기 초반 전대웅의 독주에 약간 흔들린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중선은 경기 막판부터 안정을 되찾은 듯 두 번의 1위를 차지하며 전대웅에 이어 B조 2위로 1차 예선을 마무리했다.문호준이 자신의 우승을 가로막을 수 있는 선수로 꼽은 이중선. 과연 문호준의 대항마로 이중선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Q 오늘 경기는 어땠나.A 채널이 S2였기 때문에 S3보다 사고가 더 많이 났던 것 같다. 처음에는 적응하기도 어려웠고 카트바디를 선택하는데 맵과 계속 엇갈려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에 좋은 경기를 펼쳐 만족하기는 한다. Q S2에서 강한
2012-02-16
S2 채널에서 펼쳐지는 만큼 이 채널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이중대가 문호준을 견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문호준은 강력했다. S3든 S2든 문호준은 넘기 힘든 강력한 벽이었다. 기대를 모았던 이중대는 3위를 기록했다. 아쉬운 성적이긴 하지만 2차 예선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점수차다. 문호준을 견제할 수 있는 선수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이중대의 각오는 남달랐다. Q 3위를 기록했는데 표정이 좋지 않다.A 오늘 성적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한 것 같아 속상하다.Q 주변에서 S2 채널 강자라며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A 솔직히 리그 시작 전에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하
STX에는 신대근 스코어가 있었다. 신대근만 이기면 팀이 패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 STX가 1대3으로 패하면 사람들은 그를 두고 '신대근 스코어'라 불렀다. 그래서 신대근은 이겨도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승자 인터뷰를 할 기회도 많지 않았다.그러나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서 신대근은 팀 승리를 마무리하면서 '신대근 스코어' 징크스를 깨는데 성공했다. Q 오랜만에 팀 승리를 이끌었다.A 우선 이겨서 기분 좋다. 계속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아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하도 오랜만에 이겨 인터뷰 하는 기자실이 어색하기만 하다(웃음). Q 프로토스를 노리고 나온 것인가.A 상대가 5세트에서 프로
2012-02-15
삼성전자 칸 박대호는 정해진 스타일이 없다. 대부분 경기를 준비하다 보면 일정한 패턴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박대호는 상황에 맞는, 즉흥적인 전략을 꺼내들며 김대엽을 제압했다. 지난 시즌 공격 일변도의 패턴이 굳어지면서 막판 패배가 더 많았던 박대호는 "지다 보니 경험을 쌓게 됐고 이기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경기 중에도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노련해진 것 같다"고 했다. 그 결과 박대호는 이번 시즌 5전 전승을 달리면서 이영호와 함께 전승 테란의 길을 나란히 걷고 있다.Q 자신의 승리로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다. A 전체 1위를 하는데 보탬이 되어 기분이 좋다. 3라운드 시작부터 1위를 하게 되면서 앞으로 유지만 잘한다면 시즌 1위
2012-02-14
스페셜포스2가 패치를 통해 돌격수들의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경기 패턴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번 패치를 통해 돌격수가 머리를 겨냥했을 때 두 번 맞혀야 상대를 잡을 수 있었지만 한 번의 헤드샷으로도 저격이 가능해지면서 선수들이 헤드샷을 의식적으로 노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SK텔레콤 김태민은 "티빙과의 경기를 앞두고 헤드샷에 대한 경계를 많이 했다. 경기 초반 우리 팀이 헤드샷을 많이 당하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풀어간 덕에 시즌 전승을 이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Q 이긴 소감은.A 2라운드까지도 패하지 않고 잘 풀리고 있다. 패하지 않고 결승까지 갔으면 좋겠다.Q 패치되고 나서 게임이 달라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사진)이 선수들을 경기석에 빼는 것처럼 보인 부분에 대해 해명했다.이지훈 감독이 이끄는 KT 롤스터는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3주차 CJ 엔투스와의 경기 2세트 10번째 라운드에서 버그폭탄에 대해 항의했다. 0대1로 뒤진 상황에서 라운드 스코어도 4대5로 뒤진 KT는 CJ의 김민수가 던진 수류탄에 전병현이 사망하자 경기 중단 요청을 보냈다. 한국e스포츠협회의 부심이 KT의 요청을 접수하고 주심에게 전달했고 양 팀의 경기석을 확인해 사망 이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 뒤 임기홍 주심은 "랙현상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며 경기 시작
◇SK텔레콤이 CJ를 상대로 이번 시즌 3전 전승을 올리는 데 기여한 어윤수, 정윤종, 도재욱(왼쪽부터).SK텔레콤 T1이 12일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선수들은 공교롭게도 연패를 달리고 있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어윤수, 도재욱, 정윤종은 각각 2연패, 4연패, 5연패를 끊어내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도재욱, 어윤수, 정윤종은 그동안 부진했던 모습을 오늘 경기를 통해 확실히 털어냈다. 이들은 다음 상대인 KT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Q 연패를 끊고 승리한 소감은.A 도재욱=오늘 연패도 끊고, 경기도 재
2012-02-12
웅진 스타즈 노준규는 경기에 나서기 전 이재호와 대화를 자주 나눈다. 이재호가 어떤 전략을 쓸 지 미리 정해주는데, 그 전략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포스트 시즌에서 선배들의 말을 듣지 않다가 연패하면서 팀의 탈락에 영향을 미쳤던 노준규는 이재호의 지도를 100% 받아들이면서 이번 시즌 5할 승률을 넘겼다. 노준규는 "이재호가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잘 알려준 덕에 내가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Q 오늘 승리한 소감은.A 오늘 경기에서 경기력이 너무나 좋지 않아서 나 자신에게 실망했다. 이겼는데도 기분이 찝찝하다.Q 오늘 경기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A 초반에 빌드
만약 김원종이 없었다면 웅진 스타즈는 큐센을 상대로 7연패의 늪에 빠질 뻔했다. 김원종이 1세트 연장전에서 1대3 세이브를 해준 덕에 웅진은 큐센에게 2대1 승리를 기록하며 6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결정적일 때 한방을 날릴 줄 아는 선수. 김원종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이 있는 한 모든 경기에서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Q 큐센을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A 미칠 것처럼 좋다(웃음). 하지만 마음처럼 좋아하지는 않겠다. 지난 번 승리 때도 기분만 만끽하다 연패했던 것 같아 지금은 앞으로의 경기만 생각하는 데 집중해야겠다. Q 6연패를 하면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은데.A 솔직
2012-02-11
그동안 STX는 개인기 위주의 팀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다른 팀들이 상대하기에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팀플레이를 잘 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노린 팀들의 집중 공격을 받으며 무적 팀까지 올라가지는 못했다.그러나 이번 시즌 STX는 팀플레이까지 완벽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IT뱅크와 경기에서 STX는 약속된 플레이로 연장전에서 불리함을 극복하며 승리했다. Q IT뱅크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 A 당연히 좋다(웃음). 언제나 승리는 기분 좋은 것 같다. Q 전략적인 플레이를 자주 하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A 사실 우리도 전략을 많이 사용한다(웃음). 그런데 이상하게 마무리할 때는 개인 기량이 돋보이다
8게임단에서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전태양. 1라운드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던 전태양이 2라운드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태양의 부활로 8게임단은 2라운드에서 6위로 올라서며 포스트시즌을 향한 희망을 살려갈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시즌 테란전 5승1패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성현을 상대로 전태양은 자신의 장기인 레이스 전략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태양은 "오늘 승리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며 “8게임단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공헌하고 싶다"고 전했다. Q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분이 어떤가. A 최근에 많이
각 팀에서는 유독 한 맵을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 그러나 그 맵을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출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승률이 좋아야 하고 그 맵에 나오는 선수가 정해지면 엔트리가 고정화된다는 우려 때문에 코칭 스태프 입장에서는 한 맵에 한 선수를 계속 내보내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다.그러나 삼성전자 임태규는 이런 모든 상식을 무시하면서 ‘체인리액션’에 6번이나 출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임태규는 5번이나 승리하면서 '체인리액션'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Q '체인리액션'을 특별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A 나에게 정말 잘 맞는 맵이다. 우선 테란이 자주 출전하지 않는 맵이지 않나. 테란을 상대로 자신
누적 판매량 1200만 장? 아크 레이더스 '흥행 질주'
LCK에서 티모를 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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