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본'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판타지' 정명훈이 광동 프릭스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광동 프릭스는 8일 본인들의 SNS를 통해 정명훈이 새롭게 1군 코치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명훈은 기존 팀을 이끌던 '씨맥' 김대호 감독과 '밀리마스' 김건우 코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정명훈은 명실상부한 스타크래프트의 레전드 선수 중 한 명이다. 2007년 T1에 입단하면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그는 프로게이머 생활 동안 활동하면서 개인리그 우승 등 화려한 기록을 쌓았다. 이어 스타크래프트 2 선수로도 활동한 그는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뒤인 2019년 은퇴하면서 10년이 넘는 프로게이머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
2023-11-08
팀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으로 이끈 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이 그랜드슬램을 의식하면 제 발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래도 결승전에 가서 뉴진스를 보고 싶다는 소망은 잊지 않았다.징동 게이밍은 4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3일 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3대1로 승리했다. 4강에 진출한 징동은 T1과 리닝 게이밍(LNG)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에메네스' 장민수가 클라우드 나인(C9)과 결별했다. C9은 8일 SNS을 통해 '에메네스' 장민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 출신인 장민수는 호주 OPL 레거시 e스포츠, 터키 TCL 갈락티코스, 유럽 2부 팀인 JDXL을 거쳐 2022년 C9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올해 LCS 스프링서 '디플렉스' 디미트리 포노마레브를 제치고 1군으로 콜업된 장민수는 LCS 스프링서 우승, LCS 챔피언십서는 NRG에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5월 영국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패자 2라운드서 젠지e스포츠에 패해 탈락했고, 현재 진행 중인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스위스 스테이지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8강에 오르지 못했다.한편 '즈
아프리카TV가 개최하는 글로벌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AVL’이 처음으로 열린다.아프리카TV는 오는 12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6일간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AVL(AFREECATV VALORANT LEAGUE)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VL은 라이엇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과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이번 AVL에는 발로란트 e스포츠 상위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에 참여하는 인기 팀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역별로 한국에서 2팀을 비롯해 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중국, 동남아 지역에서 6팀이 초청되며, 태국과
징동 게이밍은 지난 해 LPL 서머 시즌을 재패했다. 그러나 LPL 1번시드로 나선 롤드컵에선 징동의 경기력이 기대만큼 인상적이지 않았고, 결국 4강에서 T1을 상대로 1대3으로 패배했다. 팀원을 보강하고, 전략을 수정한 징동 게이밍은 이제는 최강의 적이 되서 다시 한 번 T1을 상대한다. 징동이 강팀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영입이다. 2022년 T1과의 4강 전에서 미드에서 '야가오' 쩡치의 캐리력 부족이 눈에 띄고 바텀에서 '호프' 왕제와 '미싱' 러우원펑이 라인전부터 밀렸던 징동 게이밍. 시즌을 마친 후에 '나이트' 줘딩과 '룰러' 박재혁을 영입하면서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나이트'는 '야가오'와는 달리 강한 라인전
광동 프릭스가 전승 도전에 나선다.광동 프릭스는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리그 23경기에서 성남 락스를 만난다. 개막 6연승 중인 광동 프릭스가 성남 락스를 상대로 승리 시 전승을 기록하게 된다.이어지는 24경기에서는 피날레e스포츠와 미래엔세종이 대결한다. 피날레e스포츠는 5연패를 기록중인 피날레e스포츠는 미래엔세종을 상대로 시즌 첫 승과 고춧가루를 뿌리기 위한 경기에 나선다.미래엔세종은 8강 풀리그 1위와 2위만 직행하는 결승진출전을 위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리브 샌드박스와 결승진출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패배시 결승진출전 직행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마지막 25경기에서는 리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LPL이 강세를 보이며 징동 게이밍, 빌리빌리 게이밍, 웨이보 게이밍 총 3팀이 진출한 상황이고, LCK는 월즈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T1만이 살아남은 상황이다. 3 LPL, 1 LCK 구도로 LCK의 우승이 쉽지만은 않아보인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불리한 구도에서 이를 뒤집고 우승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구색을 갖추기 시작했던 지난 2012년 롤드컵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준결승에서 두 지역이 3 대 1의 구도를 보였던 적은 총 세 번 있다. 2016년과 2021년, 2022년이 그랬다. 그리고 그중 두 번 2016년과 2022년에 세 팀을 4강에 보낸 LCK에서 우
2023-11-07
'페이커' 이상혁은 10년이 넘는 세월이 지나고도 여전히, 세계 최고급 경기력을 보여주는 미드라이너다. 이상혁은 지난 5일 중국의 LNG를 상대로 팀의 4강행을 견인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이상혁은 월즈 출전 시 4강 이상 진출, LPL 상대 다전제 무패 등 본인의 다양한 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이 경기에서 놀라웠던 것은 이상혁의 경기력이었다. 이상혁은 이 날 본인의 T1 후배이자 월즈 우승자, 중국 LPL MVP인 '스카웃' 이예찬을 상대로 미드에서 완벽한 우위를 가져가면서 승리의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빛난 것은 이상혁의 오리아나-아지르 구도에 대한 이해도였다. 1세트 시작부터 이상혁의 선택은 남달랐다. 대부분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인전 16강 진출자가 모두 결정됐다.'닐' 리우창헝, '지민' 김지민, '월드' 노준현, '성빈' 배성빈, '애시드플라이' 한승민, '뿡' 김주영, '쿨' 이재혁, '병수' 고병수, '노크' 송용준, '호준' 문호준, '현수' 박현수, '루닝' 홍성민은 각 조에서 16강에 직행했다. '스트라이커' 안정환과 '히어로' 김다원, '띵' 이명재, '윌' 김의지는 패자부활전에서 생존하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16강은 총 5번의 경기로 진행된다. 1경기, 2경기를 거쳐 승자전과 패자전으로 갈 선수가 결정되며, 승자전에서 상위 4명은 결승전에 직행한다. 승자전 하위 4명과 패자전 상위 4명은 최종전에서 만나 남은 결승 티켓 4장을
"징동이 이번에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인데 이번에 막고 우승까지 하고 싶다."T1은 지난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LNG를 3대0으로 꺾었다. 승리한 T1은 4강전서 우승 후보인 징동 게이밍과 대결할 예정이다. 류민석은 경기 후 중국 공식 방송과의 인터뷰서 T1이 유일한 LCK 팀이라서 부담을 받았는지 질문에 "딱히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며 "솔직히 LCK 팀이 8강에서 다 떨어질 줄 몰랐다. 놀라웠고 그만큼 LPL 팀이 잘한다고 생각했다. 그걸로 인해 동기부여가 된 건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닐라-세나, 바루스-애쉬 등을 꺼내든 것에 대해선 "LNG는 좋아하는 챔피언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다.
LCK 1번시드, 리그 쓰리핏, 스위스 스테이지 유일의 무패팀. 우승후보 1순위...모두 젠지를 수식하던 단어들이다. 8강 대진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고척돔을 눈 앞에 둔 것만 같았던 젠지는 예상 외로 빌리빌리게이밍(BLG)을 상대로 패배하며 8강에서 여정을 멈춰야만 했다. 젠지의 패배가 더욱 뼈아픈 것은 밴픽적으로 아쉬운 모습이 두드러지며 패배했기 때문이다. 물론 LOL 프로게임의 수준에서 밴픽 역시 팀의 실력의 일환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던 팀이 좋지 않은 밴픽을 진행하며 패배한 것은, 좋은 밴픽으로 패배한 경우에 비해 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실제로 팬들은 물론이고
2023-11-06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페이커' 이상혁은 그 별명에 걸맞게 10년간 정상에 군림하면서 다양한 기록을 써왔다. 특히 최정상급의 선수답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의 기록 역시 빛나는데, 지난 LNG와의 8강 승리로 기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록을 또다시 이어가게 됐다.먼저 롤드컵 최소 4강 기록이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졌다. 2013년에 처음 롤드컵 무대를 밟은 이상혁은 당시 첫 출전에 우승까지 거머쥔 바 있다. 이후 2015년 우승, 2016년 우승, 2017년 준우승, 2019년과 2021년에는 4강, 그리고 지난해에는 준우승의 성적을 남기며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내는 모습을 보여왔다.그리고 이 기록이 이번 대회에서도 끊기지
T1은 정해진 메타에 따라가기보단 본인들만의 정답을 만들어냈다. T1은 지난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LNG를 3대0으로 꺾었다. LCK 팀이 T1 홀로 남은 상황에서, 강적 LNG를 상대로 예상보다 더 훌륭한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둔 것이다. T1의 승리에 인상적인 것은, T1이 가장 잘 하는 주도권 조합을 완벽하게 활용하면서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다. T1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던 지난 스프링 시즌을 돌이켜보면, T1의 승리 플랜은 주도권 조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전라인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흔들고, 특히 바텀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독특한 서포터픽을 활용하며 강하게 상대를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결승전 주간을 맞아 서울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이 게임과 이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1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광화문 광장 일대를 게임과 이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행사를 '월즈 팬 페스트 2023(Worlds Fan Fest 2023)'라고 이름 붙였다. 롤드컵 한국 개최와 결승전 주간을 맞아 광화문 광장 일대를 게임과 이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즐기는 축제의
T1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에 진출한 한국(LCK)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으면서 LCK의 자존심을 지켜냈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이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LPL) 대표 세 팀과 한국(LCK) 대표 T1이 4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8강 대진 추첨 결과 중국과 한국의 맞대결이 연달아 성사된 가운데 중국이 연승을 거두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2일 열린 북미(LCS) 1번 시드 NRG 이스포츠와 LPL 4번 시드 웨이보 게이밍의 대결에서 웨이보 게이밍이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LCK 팀 중 유일하게 남은 상황임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T1이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LN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1세트부터 상대를 압도한 T1은 이후 2, 3세트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승리했다. 이상혁은 이날 '스카웃' 이예찬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이상혁은 다시 한번 롤드컵 4강 무대를 밟게 됐음에도 덤덤했다. 그는 "오늘 3대0으로 이길 거라고 어느 정도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경기력도 괜찮게 나오고, 팀적으로 잘 플레이해서 만족스럽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LNG전은 T1에게
T1에게 패한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이 '페이커' 이상혁과의 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LNG는 5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 4일 차 T1과의 경기서 0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경기 후 인터뷰서 "사실 2023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만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T1과의 경기서 처침하게 진 거 같아 아쉽다기보다 안타까운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경기는 T1 '페이커' 이상혁과 LNG 이예찬의 대결로 화제가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경기 전 티저 주제로 두 선수를 잡기도 했다. 오랜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페이커'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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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 "T1 원래 강한 팀...2위도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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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T1, LCK 레전드 그룹 2위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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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김기인, "농심 상대 24연승? 저희는 강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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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kt에 2대1 역전승...시즌 19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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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실수 수정해서 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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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해설진 주목한 5주차 경기 '브리온 vs 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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