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오프닝이 출전한 팀 바텀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팀 서포터를 꺾은 소감을 전했다.팀 바텀이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1 오프닝에서 팀 미드에 패하며 탈락했다. 팀 바텀은 1레벨 인베이드 단계부터 바텀에서 크게 손해를 보며 끌려갔다. 이후 교전력을 발휘해 추격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팀 바텀의 주장 이민형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참가한 시즌 오프닝 소감을 먼저 전했다. 그는 "작년에 팀원으로, 올해는 주장으로 참여했는데 다 재밌었다"며 "주장을 하는 게 책임감도 생기고, 제 스타일과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이어서
2025-01-10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2025년 시즌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순간이동, 포탑, 신발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 그중에서도 새로운 오브젝트인 아타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타칸 처치 시 주어지는 보상이 큰 만큼, 이를 얻기 위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서도 더 많은 교전 발생이 기대된다.아타칸은 14분 이후에 탑과 바텀 중 더 많은 교전이 발생했던 쪽에 두 개의 벽이 생기며 등장을 예고한다. 그리고 20분이 되면 실체를 보이게 된다. 아타칸의 종류는 2가지다. 게임 내 챔피언 피해량과 처치 횟수에 따라, 많은 교전이 발생했으면 '파멸의 아타칸'이 등장하고, 반대의 경우라면 '탐식의 아타칸'이 등장한다
미드라이너와 원거리 딜러 포지션을 오갔던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가 새로운 시즌에는 탑라이너에 도전한다.지난해 5월까지 팀 헤레틱스 소속으로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무대를 누볐던 '퍽즈'가 2025 시즌을 앞두고 루디 e스포츠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루디는 EMEA 지역의 산하 리그 중 한 곳인 노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NLC)에 속한 팀이다.유럽을 대표하는 e스포츠 스타인 '퍽즈'가 약 반년간의 휴식 후 택한 행선지가 하부 리그에 해당하는 NLC였다는 점에 많은 이가 놀랐다. 이에 더해 루디가 발표한 2025년 로스터에 '퍽즈'의 포지션이 미드라이너가 아닌 탑라이너로 표시돼 더
중국 청두에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가운데 추가 개최 도시도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25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스위스 스테이지는 베이징서 열린다. 베이징서 롤드컵이 열리는 건 지난 2017년 결승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17년 11월 4일 베이징 국립 경기장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서 삼성 갤럭시(현 젠지e스포츠)가 SK텔레콤 T1(현 T1)을 3대0으로 꺾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이어 8강과 4강은 상하이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청두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이번 롤드컵은 17개 팀이 참가한다. 지역별로 3개의 슬롯이 배정되며 MSI 우승과 준우승 지역에 각각 1개 슬롯이 추
'도인비' 김태상이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입단하며 3년 만에 선수로 복귀했다. NIP는 9일 공식 웨이보에 "'도인비'의 영입을 발표하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LPL 정규시즌서 여러 차례 MVP에 선정됐으며 그가 갖고 있는 LPL 실버 드래곤 컵은 전문성, 개인 수준 및 팀을 이끄는 힘에 대한 강력한 증거다"며 '도인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15년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서 데뷔한 김태상은 뉴비 영, 징동 게이밍, 로그 워리어스(현 애니원즈 레전드), FPX, 리닝 게이밍(LNG) 등에서 활동했다. 특히 2019년 LPL 서머서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 파리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
LCK 컵에 참가하는 10개 팀 대표 선수들이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T1을 꼽았다.이번 LCK 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높은 팀을 점쳐 달라는 질문에 10명의 선수들 가운데 6명은 T1을 선택했고 '캐니언' 김건부와 '리헨즈' 손시우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비디디' 곽보성과 '베릴' 조건희는 젠지를 꼽았다. 10개 팀의 감독들의 의견은 선수들과 다르게 젠지의 우승을 5명이 뽑았고 T1이 4명, 한화생명e스포츠가 1명을 선택했다. 선수들이 우승 후보로 T1을 선택한 이유는 "롤드컵에서 보여준 적응력이 놀라웠고 '페이커' 이상혁의 챔피언 폭을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막을 수 없기 때문"이었으며 감독들이 젠지의 우승을 점친 이유는 "젠지의 구성원
T1 '구마유시' 이민형이 LCK 컵을 앞두고 한국으로 복귀한 젠지e스포츠 '룰러' 박재혁과의 대결을 기대했다. 이민형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젠지e스포츠 '룰러' 박재혁과의 대결에 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회 우승 원거리 딜러로서 위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2023년 젠지를 떠나 LPL 징동 게이밍(JDG)으로 이적했던 박재혁은 2년 만에 친정팀인 젠지로 복귀했다. 박재혁이 LCK에 있는 동안 도발을 서슴지 않았던 이민형은 박재혁과의 리 매치가 확정됐다.이민형은 "'룰러' 박재혁 선수가 LPL을 갔다 오더니 더 잘해진 느낌을 받았다"며 "또 LCK로 복귀한 다른
2025-01-09
최근 벌어진 케스파컵서 우승을 차지했던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이 바론 그룹이 아닌 장로 그룹에 들어가고 싶었다고 밝혔다.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최우범 감독은 "이번 LCK 컵서는 바론 앞에서 최대한 민폐를 끼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며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하겠다"며 대회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 최근 벌어진 케스파컵서 우승을 차지했던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LCK 컵 드래프트서 가장 마지막에 호명됐다. 장로 그룹에 있던 농심 레드포스가 DRX를 선택하면서 자연스럽게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바론 그룹으로 들어가게 됐다. OK 저축은행 브리온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신규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의 진행 방식이 공개됐다.라이엇 게임즈는 9일(한국 시각) 2025년 시즌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신규 시즌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e스포츠 관련 소식 역시 전했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비롯한 5대 리그의 시즌 개막일을 공개한 가운데, 3월 10일 한국 롤파크에서 진행될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진행 방식 또한 발표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에는 LCK와 중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EMEA의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아메리카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오브 디 아메리카(LTA), 아시아태평양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2026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2027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한국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한국 시각) SNS에 이례적으로 2027년까지 LoL e스포츠 대회 개최지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6년 MSI와 2027년 롤드컵은 한국서 열기로 결정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개최 도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가장 먼저 한국서 MSI가 열리는 건 2022년 이후 4년 만이 된다. 2022년 5월 부산에서 열린 MSI서는 T1이 결승에 올랐지만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게 2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RNG는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봉쇄로 인해 숙소에서 경기를 진행했는데 핑 문제가 이슈되기도 했다. 또한 2027년 롤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한국 서버 솔로 랭크 역대 최고 점수를 찍었던 DN 프릭스의 미드라이너 '불독' 이태영이 솔로 랭크를 1위로 마무리 지었다.2024년 'LoL' 한국 서버 솔로 랭크 세 번째 스플릿이 8일부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25일 시작됐던 2024 시즌 스플릿 3 1위 주인공은 DN의 이태영이었다. 이태영의 솔로 랭크 점수는 2,276점이다. 지난달 5일 이태영은 2,208점을 기록하며 한국 서버 솔로 랭크 역대 최고 점수를 달성했고, 이후 최초로 2,300점 고지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결국 이태영은 2,276점으로 2024 시즌 스플릿 3를 1위로 마쳤다. 2,276점은 역대 한국 서버 솔로 랭크 1위를 기록한 이들이 달성한 점수 중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2025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에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들이 있다. 한국 무대에서 활동하던 많은 선수가 해외 무대로 적을 옮겨 2025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것. LoL e스포츠는 올해 기존 한국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중국의 LoL 프로 리그(LPL),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의 LoL EMEA 챔피언십(LEC)에 더해 북미와 남미를 통합한 LoL 챔피언십 오브 디 아메리카(LTA)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통합한 LoL 챔피언십 퍼시픽(LCP) 등 총 5개 메이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을 떠나 2025년 해외의 LoL 5대 리그를 누빌 새로운 선수들은 총 10
2025-01-08
LCK 컵에 참가하는 10개 게임단 대표 선수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대부분 T1을 선택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선수들의 생각한 우승 예상팀은 T1이었다. 선수들은 공통적으로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했고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유리할 거로 예상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는 "데이터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며 "그렇지만 T1이 롤드컵서 우승했고 멤버진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BNK 피어엑스 '클리어' 송현민도 롤드컵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T1을 선택했다.DN 프릭스 '두두' 이동주도 비슷한 의견으로 T1을 꼽았고 OK 저축은행 브리온 '모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OK 저축은행 브리온 '모건' 박루한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LCK 컵 미디어데이에서 화제는 처음으로 적용된 '피어리스 드래프트'였다. 중국 2부 리그인 LDL에서 처음 적용된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선 세트에서 사용했던 챔피언을 사용하지 못하는 규정이다. 예를 들어 3전 2선승제서 마지막 세트에 갈 경우 챔피언 20개를 사용하지 못하며 5전 3선승제에서 5세트에 갔을 때는 40개를 제외하고 밴픽을 자야 한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10개 게임단 감독은 공통적으로 3전 2선승제일 경우에는 기존 챔피언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5전 3선승제로 갈 경우에는 밴픽할 때 쉽지 않을 거 같다고 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댄디' 최인규 감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DN 프릭스 '두두' 이동주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컵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DRX 김상수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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