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 영광의 시대를 이끌었던 '제파' 이재민 감독이 다시 한 번 디플러스 기아의 지휘봉을 맡는다. 디플러스 기아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이재민 감독이 영광을 되찾기 위해 다시 팀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2016년 콩두 몬스터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이재민 감독은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와 T1을 거치며 LCK 준우승-우승이라는 경력을 쌓아 코치로써 순항을 이어갔다. 2020년 담원 게이밍의 코치로 합류한 그는 시즌 도중 감독으로 승격되면서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기 시작했고, 2020년 담원 게이밍을 롤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담원 게이밍을 떠나 본인의 코치이던 양대인 감독과 보직을 바꾸며 T1의 코치로 합
2023-11-21
LoL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는 '꼬마' 김정균 감독이 T1으로 복귀한다.T1은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정균 감독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김정균 감독은 2013시즌부터 코치로 활약하며 감독까지 맡아 2019 시즌까지 T1에 몸을 담았다. 그 기간 T1은 8번의 LCK 우승과 2번의 MSI 우승, 3번의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LoL e스포츠 최고의 명문 게임단으로 자리 잡았다. 김정균 감독은 많은 이가 인정하는 LoL 씬 최고의 명장이다. 스타테일 소속으로 LCK 초창기 선수로 활약했던 김 감독은 2012년 연말 SK텔레콤 T1 2팀의 코치로 입단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페이커' 이상혁을 직접 뽑으며 팀을 구성했고, 2013 롤드
리브 샌드박스가 정글러 '윌러' 김정현과 탑 라이너 '클리어' 송현민을 붙잡았다.리브 샌박은 21일 SNS을 통해 '윌러' 김정현, '클리어' 송현민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T1 아카데미(현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데뷔한 김정현은 젠지를 거쳐 한화생명e스포츠 시절인 2021년 LCK 서머서 1군으로 콜업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도 참가했던 김정현은 2023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박으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동했다.디알엑스 챌린저스의 전성기를 이끈 '클리어' 송현민도 2023년 LCK 서머 중반 팀에 합류해 '버돌' 노태윤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브 샌박은 또한 1군 코칭스태프로 2군에서 활동했던
디플러스 기아의 '바이블' 윤설이 선수로서 계약을 종료하고 스트리머로 새 도전에 나선다. 디플러스 기아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윤설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디플러스 기아의 전속 스트리머로 새롭게 계약한다고 밝혔다. 1999년 생인 윤설은 향후 스트리머로써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설은 2021년 아마추어 팀인 스피어 게이밍에서 데뷔한 직후 같은 해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으로 소속을 옮겨 활동해왔다. 특히 챌린저스 리그에서 2022년과 2023년 스프링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과감한 이니시에이팅과 오더 능력이 장점인 선수로 알려진 윤설은 2022년 '켈린' 김형규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경기에 나
T1의 2023 월즈 우승을 도운 '로치' 김강희 코치가 팀을 떠난다. T1이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강희 코치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T1은 "또 한 번 월즈 우승컵을 들어올리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준 김강희 코치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선수 시절부터 T1과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김강희 코치의 새로운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는 말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또한 T1은 '스카이' 김하늘 코치와의 계약 종료 소식도 함께 알렸다.김강희 코치는 지난 2016년 콩두 몬스터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9 시즌 젠지e스포츠에 1년간 몸담았고, 2020 시즌부터 T1에 합류했다. 2022 시즌에는 코치를 맡아 팀을 도왔고, 올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카리스' 김홍조를 제외한 전원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엄티' 엄성현, '모건' 박루한, '헤나' 박증환, '에포트' 이상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로스터에는 미드 라이너인 김홍조 만이 남게 됐다. 2022년 '딜라이트' 유환중을 떠나보낸 자리에 이상호를 영입했던 브리온은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 모두 8위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지었다. OK저축은행과 3년 간의 네이밍 스폰을 시즌 중에 체결한 브리온은 서머 시즌 중반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섰지만, 8주차에서 경쟁 팀들에게 모두 패배하면서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마
T1의 우승은 모두의 예상을 깬 반전 드라마라서 더욱 빛났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을 시작하기 전만 하더라도, T1의 우승을 점치는 이는 많지 않았다. 해외에선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징동 게이밍과 징동게이밍과 비등한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은 리닝 게이밍이 버티고 있었다. 국내에서도 LCK 서머 결승전에서 T1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젠지가 1번 시드로 더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페이커' 이상혁이 서머 시즌 손목 부상을 겪으면서 폼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팀적인 합도 정점에서 내려온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월즈 초반엔 불안한 모습도 보였다. 전력상 우위라고 평가받은 팀 리퀴드와의 첫 경기에서도 '표식' 홍창현의 플레이
kt 롤스터가 '비디디' 곽보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FA 소식을 알렸다.kt는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기인' 김기인, '커즈' 문우찬, '에이밍' 김하람, '리헨즈' 손시우와의 FA 소식을 밝혔다. kt는 선수들의 자유계약 신분으로의 전환을 알리며 "2023년을 빛내준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발씀을 전한다"는 말로 인사를 건넸다. 내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곽보성은 팀에 잔류했다.kt는 2023 시즌을 앞두고 김기인, 손시우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일명 '기커비에리' 라인업을 구성했다. 스프링에 호흡을 가다듬은 kt는 서머에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며 정규 리그 1위에 올랐고, 결국 5년 만에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롤드컵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오랫동안 함께해 온 '캐니언' 김건부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발표했다.디플러스 기아는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김건부를 포함한 '데프트' 김혁규, '칸나' 김창동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FA를 선택한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함께하는 동안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 차 하나가 됐던 소중한 순간들을 모두 잊지 않겠다"고 인사를 건넸다.그러면서도 "앞으로의 미래 또한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말로 계약 종료된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음을 이야기했다. 올해 디플러스 기아는 기존 팀의 코어 역할을 했던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와 2022년부터 팀에 몸담
한화생명e스포츠가 '바이퍼' 박도현에 이어 '제카' 김건우와의 재계약에도 성공했다.한화생명이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김건우와의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2023 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에 합류했던 김건우는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그는 함께 한화생명에 합류한 팀원들과 LoL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위해 분전했지만, 스프링 5위, 서머 3위의 성적을 기록했고, 결국 선발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랬던 시즌을 뒤로하고 김건우는 한화생명과 재계약을 맺으며 다시 한번 롤드컵 진출에 도전한다. kt 아카데미 출신의 김건우는 2020 시즌 김정균 감독이 이끌던 LPL 비시 게이밍에 합류하며 프로 데뷔했다. 이후 빌리빌리 게
젠지e스포츠가 스토브리그 시작과 함께 '페이즈' 김수환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감독, 코치진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젠지는 2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선수단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먼저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 '딜라이트' 유환중과의 계약 종료를 알리며, "2년 동안 든든하게 팀을 이끌어 준 베테랑, '도란', '피넛', '쵸비'와 이름 그대로 기쁨을 선사해 준 '딜라이트'가 있어 2023년은 더욱 특별한 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며 "팀을 빛내준 선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의 모든 일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응원하겠다"는 인사를 남겼다.젠지는 동시에 '스코어' 고동빈 감독을 비롯해, '마파'
한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했던 골든 가디언스와 이블 지니어스(EG)가 북미 LCS를 떠났다.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사장은 21일 LCS SNS을 통해 2024시즌을 앞두고 골든 가디언스와 이블 지니어스를 LCS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이엇 게임즈는 LCS 파트너 팀과 함께 북미 LoL e스포츠 생태계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고 리그 재편 계획을 공유했다"면서 "골든과 EG를 LCS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창단을 한 골든 가디언스는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LCS 프랜차이즈 심사 통과와 함께 만든 팀이다. 올해 벌어진 LCS 스프링까지는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스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이 다시 한번 기록을 세웠다. T1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했다. 이날 우승으로 T1은 월즈 통산 네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T1의 첫 월즈 우승을 함께 했던 이상혁 역시 네 번째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리며 역대 최고의 선수가 자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상혁은 월즈 3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첫 번째 우승은 2013년이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나선 롤드컵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인 이상혁은 자신의 첫 월즈에서 우승하면서 최연소 월즈 우승 미드라이너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렇게 그는 신
2023-11-20
한화생명e스포츠가 코치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한화생명은 20일 공식 SNS에서 '댄디' 최인규 감독, '모글리' 이재하 코치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최근 손대영 총감독과의 계약 해지, '바이퍼' 박도현과의 재계약을 발표한 한화생명은 코치진 재계약까지 발표하면서 스토브 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최인규 감독은 시즌 4 월드 챔피언십 우승, LCK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정글러 출신의 감독이다. 2018년 중국 LPL RNG에서 코치 활동을 시작한 그는 2년 간의 군 공백기 이후 2022년 한화생명의 코치로 LCK 무대에 다시 돌아왔다. 이후 2023시즌을 앞두고 당시 LOL 팀의 감독이던 손대영 감독이 총감독으로 직책을 변경하면서, 최인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T1이 약점이었던 2군 팀 정리에 나섰다. T1은 20일 SNS을 통해 CL 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 '루인' 김형민 감독과 정글러 '포레스트' 이현서, 서포터' 바우트' 한진솔, '나이스' 이찬혁과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2021년 LCKCL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한 T1 e스포츠 아카데미(당시에는 T1 챌린저스)는 2022년 스프링서 5위, 서머서는 3위에 그쳤다. 올 시즌 앞두고 3군(아카데미 팀)에 있던 선수들을 올렸지만 스프링 5위, 서머는 8위에 머물렀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T1은 CL에 대한 리빌딩을 시작했다. 이현서는 2021년 T1 루키즈에 입단한 뒤 2군에서 활동했지만 1군 기회를 잡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일환으로 열린 월즈 팬 페스트 2023이 광화문 광장을 이스포츠로 물들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서울특별시의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월즈 팬 페스트(WORLDS Fan Fest) 2023에 13만 명(주최측 추산)이 몰리면서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을 맞아 광화문 광장을 이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기획하에 월즈 팬 페스트 2023를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업무 협약
지난 서머 시즌 농심 레드포스에 합류했던 '쿼드' 송수형이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난다. 농심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송수형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프링 시즌을 마치고 영입된 송수형은 지난 서머 시즌 초반 주전으로 나섰으나, 팀의 연패가 길어지는 와중에 '피에스타' 안현서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후 팀 내에서 단순한 식스맨을 넘어 신인 선수들에게 운영적인 능력과 멘탈적인 부분에 대해 조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킹존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송수형은 지난 2020년 디알엑스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LCK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당시 송수형은 '클로저' 이주현, '카리스' 김홍조, '제카' 김건우와 함께 묶여 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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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플레이-인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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