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현 T1)서 전성기를 함께했던 '벵기' 배성웅과 '푸만두' 이정현이 다시 뭉쳤다. T1이 아닌 디플러스 기아서 2025시즌을 함께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끝난 뒤 '제파' 이재민 감독, '쏭' 김상수, '버블링' 박준형 코치와 결별했던 디플러스 기아는 신임 사령탑에 '벵기' 배성웅을, 코치는 '푸만두' 이정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끝으로 팀을 떠났던 배성웅 감독은 1년 반 만의 복귀. 센고쿠 게이밍, 비시 게이밍(현 레어 아톰), 담원 기아(현 디플러스 기아)서 코치 생활을 했던 이정현 코치는 3년 만에 팀으로 돌아왔다. 배성웅 감독과 이정현 코치는 2018년 9월 이
2024-11-13
'키아야' 쩐두이상이 소속팀 GAM e스포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GAM은 13일 SNS을 통해 '키아야'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GAM은 "'키아야'와 같은 든든한 기둥같은 선수를 통해 다가오는 LCP와 다가오는 국제 대회서 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거로 믿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6년 e퍼브 유나이티드서 데뷔한 '키아야'는 얼티밋을 거쳐 2018년 GAM e스포츠의 전신인 기가바이트 마린즈에 합류했다. 이후 현재까지 팀의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키아야'는 베트남 리그 VCS서는 9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독일 베를린서 열린 롤드컵서는 플레이-인을 뚫었지만 스위스 스테이지서는 1승 3패에 그치며 녹아웃 스테이지에는 올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연패를 이끈 '이그잼플' 아르툠 아다킨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를 통해 역대 최고 선수의 자격을 증명할 수 있을까.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이제 최고 권위 대회인 PGC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망의 PGC 2024에서 우승하는 팀은 2024년 최고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팀으로 우뚝 서게 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PGS 최초로 3연패에 성공한 트위스티드 마인즈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이그잼플'이다.전인미답의 PGS 3연패를 이루는 과정에서 트위스티드 마인즈의 모든 선수가 빛났지만, '이그잼플'의 역할이 컸다. 트위스티드 마인즈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e스포츠협회(이하 서울e스포츠협회)가 학교e스포츠 활성화와 e스포츠 아마추어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총상금 700만 원 상당의 청소년 e스포츠 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e스포츠협회, 은평메디텍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청소년 e스포츠 체전은 정식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FC 온라인' 그리고 시범 종목인 '발로란트' 세 종목으로 진행된다. 오는 30일(토)에는 '발로란트', 'FC 온라인' 예선전이 열리고, 이튿날인 12월 1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예선전이 진행된다. 그리고 12월 8일(일) 서울 강남구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점에서 본선이 치러진다.특히, 이번 대회는
kt 롤스터 출신인 '빅라' 이대광이 활동한 레어아톰은 2021년 창단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뿐만 아니라 카운터 스트라이커2, 발로란트 등 종합 게임단으로 활동 중이다. 그렇지만 LPL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비시 게이밍의 시드권을 인수해 2021년 스프링부터 참가한 레어아톰은 매 시즌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LPL 서머서는 플레이오프 플레이-인에 올랐으나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0대3으로 패해 탈락했다. 이런 레어아톰이 2024시즌을 끝으로 LoL 게임단을 해체한다는 이야기가 중국 쪽 관계자들 사이서 들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거의 확정이며 내년 1월 전에는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어아톰의
2024-11-12
중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끝난 뒤 비시즌 동안 이벤트 전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중계진이 참여하는 대회가 있었고 은퇴 선수와 현역 선수가 팀을 만들어서 리그를 진행하는 레전드컵(传奇杯)도 열렸다.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인 후야닷컴이 개최하는 레전드컵이 이번 롤드컵이 끝난 뒤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레전드컵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은퇴한 한국 선수들도 참가한다는 것이다. 레전드컵은 최근 시즌2를 맞아 중국 상하이서 선수 영입에 대한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이번 레전드컵서는 12명의 은퇴, 현역 선수가 팀장으로 참가했다. 그중에는 '도인비' 김태상과 '우지' 젠쯔하오, 2018년 인빅터스 게이밍(IG)을
올해 LCK 서머서 8위에 그친 농심 레드포스가 리빌딩 단추를 눌렀다. 코치진과 함께 서포터 '피터' 정윤수와 LCKCL서 뛰던 탑 라이너 '에디' 성민규와 결별했다. 농심은 12일 SNS를 통해 '피터' 정윤수, '에디' 성민규와 함께 '코코' 신진영, '노블레스' 채도준 코치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농심은 '첼리' 박승진 감독만 남기고 코칭스태프를 떠나보냈다. 선수서는 '실비' 이승복과 '피셔' 이정태, '지우' 정지우만이 남았다. LCKCL서 선수 전원을 콜업했던 농심은 LCK 스프링서 4승 14패로 8위에 그쳤고, 서머서는 5승 13패로 같은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앞서 농심은 탑 라이너 '든든' 박근우와 '미하일' 백상휘, '콜미' 오지훈, 서포터 '구거'
디플러스 기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후반부와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함께 한 서포터 '모함' 정재훈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디플러스 기아는 1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재훈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정재훈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며 "열정으로 가득 채운 시간을 잊지 않겠다. 팀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날들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다"는 말로 정재훈에게 인사를 전했다.지난 2022년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던 그는 같은 해 서머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1군에서 '호잇' 류호성과 주전 경쟁을 펼친 정재훈은 이듬해에도 광동에 남
케스파 컵이 3년 만에 부활한다.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30일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컵대회인 케스파 컵이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케스파컵은 프로암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대회로 변모하며,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시 대회 데이터가 공정한 선수선발에 힘을 싣는다.케스파 컵은 LoL 1군 리그인 LCK 10개 팀과 베트남 올스타, 차이니스 타이베이 올스타 팀 합류 등 총 12팀이 참가한다. 이에 국내 선수들의 내년 정규리그 개막 전 전력을 미리 시험해 보는 동시에, 해외 팀들과 경기를 치르며 국제대회 경기감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 방식도 토너먼트 방식에서 조별 풀리그-스위스인터 스테이지 방식으로 변경된다. 먼
2024-11-11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유튜브와 FC온라인 이벤트 매치 2024 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크리에이터 더비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이하 유크타)은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게임 대전으로, 올해는 FC온라인과 함께 크리에이터 더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총상금 8천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는 크리에이터 3인으로 구성된 32개 크루가 두 팀으로 나뉘어 더비 매치 방식으로 FC 온라인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대회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각 팀의 득점수를 기준으로 날짜별 승리팀이 정해지고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크루에게는 추가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11월 11일부터
2025년 LoL e스포츠 포맷 변경으로 인해 새롭게 출범하는 LCP(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퍼시픽) 산하 리그로 내려간 일본 LJL이 가장 먼저 포맷을 공개했다. 내년 1월에 시작될 예정인 LJL은 'REFORGE AS ONE'이라는 슬로건으로 3개의 스플릿이 진행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오픈 예선의 도입이다. 최대 64개 팀이 참가하는 오픈예선서는 상위 성적을 거둔 팀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스플릿은 1월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인 'LJL FORGE',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의 'LJL STORM',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열리는 'LJL IGNITE'으로 나뉜다. 방식은 본선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사용 중인 스위스 스테이
젠지e스포츠 '페이즈' 김수환이 글로벌 e스포츠 매니지먼트 슈퍼전트에 합류했다. 김수환은 삼성 갤럭시와 젠지e스포츠 원거리 딜러 계보의 뒤를 잇는 선수로서 2023시즌 '룰러' 박재혁이 징동으로 떠난 뒤 공백이 생겼을 때 데뷔했다. 16세 어린 나이에 LCK 1군 로스터에 오른 다재다능한 챔피언 활용과 감각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등 괴물신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첫 시즌부터 우승 및 결승 MVP를 차지했다. 슈퍼전트는 "차세대 바텀 라이너 김수환 선수와 계약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앞으로 김수환 선수가 끊임없는 발전과 원하는 도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라우드코퍼
2024 e스포츠 대학리그가 전국 본선을 마치고 오는 9일 결선진출전에 돌입한다.지난 9월에 시작된 전국 본선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전국 본선 4일차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전국 본선 결과, 전국 결선에 직행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4팀 국제대학교, 부산대학교, 수성대학교, 신구대학교와 FC 온라인 경동대학교와 신구대학교 두 팀이 각각 선발됐다.결선진출전에서는 전국 본선에서 3위 이하를 기록한 팀과 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해 참가한 팀인 수도·강원권 LoL 인하대학교, FC 온라인 강릉원주대학교, 영남권 LoL 경상국립대학교, FC 온라인 영산대학교, 충청권 LoL 국립한국교통대학교, FC 온라인 우송정보대학교가 출전하여
2024-11-08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GES 아시아 발로란트 한중전을 총 171만 명이 시청했다.발로란트 공식 e스포츠 리그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의 오프시즌 공식 이벤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퍼시픽 대표 주자 젠지e스포츠와와 새롭게 리빌딩한 T1이 한국팀으로, 세계 챔피언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화끈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트레이e스포츠(TE)가 중국팀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1일 차 젠지 vs TE, T1 vs EDG, 2일 차 T1 vs TE, 젠지 vs EDG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한국팀은 우승컵을 차지했다.특히 이번 GES 아시아는 스토브리그 이후 젠지와 T1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보여줄 경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국제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가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3일 간의 파이널이 종료되면 PGS 6의 챔피언 뿐 아니라, PGC 진출권이 걸린 PGS 포인트 역시 확정된다. PGS 포인트 상황에 따라 한국에서는 1팀이 더 PGC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광동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광동의 성적에 따라 디플러스 기아가 PGC에 나갈 수 있다.PGC 2024에 나서는 24팀 중 16팀은 개최국에서 1팀, 아시사에서 7팀,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3팀, 아시아태평양에서 3팀, 아메리카에서 2팀으로 구성된다. 나머지 8팀은 PGS 포인트 상위 8팀에게 돌아간다. PGS 포인트는 앞서 열
브라질서 활동했던 '루트' 문검수가 소속 팀인 라우드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매체인 쉽e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해 문검수가 소속팀 라우드와 2025시즌을 앞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그는 팀에서 보낸 제안을 확인했으며 잔류하는 것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검수는 브라질을 매우 좋아하며 팀에 LTA 남부에서 계속 경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비르투오소 게이밍서 데뷔한 문검수는 APK 프린스, 터키 다크 패시지, 갈락티코스를 거쳐 2019시즌을 앞두고 진에어 그린윙스에 합류했다. 이후 샌드박스 게이밍(현 BNK 피어엑스)서 활동한 문검수는 1년 6개
2024-11-07
매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끝나면 우승 기념 스킨 역시 관심을 모으고는 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시즌 2 롤드컵 우승 팀 타이페이 어쌔신(TPA)의 기념 스킨을 내주는 것을 시작(이후 시즌 1 우승 팀 프나틱 스킨 역시 출시)으로 매년 롤드컵 챔피언 영광의 순간을 스킨으로 남기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린 T1의 새로운 우승 스킨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이미 제드, 라이즈, 신드라, 오리아나 스킨을 보유 중인 '페이커' 이상혁이 어떤 스킨을 선택할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파이널 MVP 수상자에게는 별도로 프레스티지 스킨 역시 제작되므로 팬들의 반응은 더욱
2024-11-06
'리헨즈'의 LCK 챔피언 TOP 10
LCK 첫 외인 선수 'POM'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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