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 OGN(당시에는 온게임넷)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한국 e스포츠에서 당시 최고의 캐스터는 정일훈 캐스터(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대표이사)였다. 1세대 게임 캐스터인 정일훈 캐스터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등 다양한 종목을 중계했다. 이후 정일훈 캐스터의 바통을 넘겨받아 중계를 시작한 이는 전용준 캐스터였다. 워낙 정일훈 캐스터의 방송에 익숙해 있던 팬들은 전용준 캐스터의 등장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커뮤니티에서는 정일훈 캐스터의 복귀를 요구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왔다. 20년이 지난 현재 전용준 캐스터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전용준 캐스터와 함께 1세대 게임 캐스터로 평가받는 이는 성승헌, 정소림
2024-06-30
이동통신사 전서 승리한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연습한 것들이 팬들에게 보인 거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kt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벌어진 LCK 서머 1라운드 T1과의 'T1 홈그라운드'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4연패를 당했던 kt는 2연승을 기록, 2승 4패(-5)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리던 T1은 시즌 2패(4승)째를 당했다.kt 강동훈 감독은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 선수들이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 연습한 것이 팬들에게 보이고 전해진 거 같다. 그런 것이 승리보다 빠른 거 같아서 좋게 보고 있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진짜 자신감을 찾고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이
2024-06-29
농심 레드포스를 꺾은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리그 기간 중 휴식기를 갖는 것에 대해 장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4승 2패(+4)를 기록했다. 이날 패한 농심은 시즌 5패(1승)째를 당했다. 승리한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은 14.12 패치로 진행된 경기들을 돌아봐달라는 질문에 "오늘 경기를 깔끔하게 승리해서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경기를 하는 데 있어 조금 더 좋은 기세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다"며 "밴픽적으로 저희가 좋아하고 자신 있어 하는 픽들이 많이 풀렸다. 그런 픽들을 가져왔고 저희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한 농심 레드포스 박승진 감독이 선수들이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패한 거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주 차부터 적용되는 14.13 패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4승 2패(+4)를 기록했다. 이날 패한 농심은 시즌 5패(1승)째를 당했다. 이날 경기서 패한 농심 박승진 감독은 "한 세트라도 가져가는 게 목표였고 할 만한 순간도 있다고 느꼈는데 저희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했고 0대2로 패해 아쉽다"라며 "1세트서는 교전 상황서 많이 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뭔가 움직
젠지e스포츠의 김정수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e스포츠 월드컵 우승을 다짐했다.젠지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무실 세트 전승 행진을 이어간 젠지는 기분 좋게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계속 기세 좋게 이기고 있고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기분 좋은 승리 이어가서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젠지는 1세트에서 과감하게 케넨을 꺼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저희 팀은 아직까지 세나-노틸러스가 풀라면 무조건 먹을 생각이다. 이후 '캐니
광동 프릭스 '씨맥' 김대호 감독이 단독 2위 등극에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광동이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BNK 피어엑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광동은 4승 1패(+6)을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대호 감독은 "이겨서 너무 기쁘다"며 "오늘도 위험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서로 기대가며 역경을 극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1세트에서 광동은 스카너, 트리스타나를 포함한 현 메타에서 OP로 평가받는 챔피언을 모두 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1세트 때 상대에게 스카
광동 프릭스의 서포터 '안딜' 문관빈이 '리퍼' 최기명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광동이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BNK 피어엑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와 함께 광동은 단독 2위가 됐다. BNK를 맞아 문관빈은 라칸과 알리스타를 플레이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관빈은 "2 대 0으로 이겨서 기쁘지만, 넘어진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저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문관빈의 말처럼 광동은 BNK를 맞아 2세트 초반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가다 중반 역전을 허용했다. 마지막 전투에서 승
2024-06-28
DRX 김목경 감독이 젠지전 패배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야기했다.DRX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에 0 대 2로 패했다. 1세트 대패한 DRX는 2세트에서는 교전 집중력을 발휘하며 저력을 뽐냈지만, 결국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DRX는 2승 4패(-3)가 됐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1세트 때 T1전처럼 상대 네임 밸류만 보고 준비한 플레이를 못 보여준 것 같아 아쉽다"며 "2세트는 조금은 편하게 플레이하기를 바랐다. 2세트 지긴 했지만, 강팀을 상대로 연습 때 보여준 플레이를 최소한은 한 것 같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BNK 피어엑스의 유상욱 감독이 교전에서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BNK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에 0 대 2로 패했다. 3연패 중이던 BNK 입장에서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1세트 완패 후 맞은 두 번째 세트에서 중반 이후 만든 유리한 구도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BNK는 1승 4패(-7)가 됐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유상욱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경기 총평을 묻는 질문에, 유 감독은 "1, 2세트 둘 다 게임을 봤을 때 운영과 교전 모두 상대에게 밀린 것 같다. 많이 아쉽다"고 답했다.유 감독의 말처럼 이날
OK 저축은행 브리온이 개막 5연패를 당했다. 최우범 감독은 kt 롤스터와의 경기를 잡지 못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2세트에 교체 출전한 '풀배' 정지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OK 저축은행 브리온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1대2로 패했다. 개막 5연패를 당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5패(-7)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내려갔다. 경기서 패한 OK 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은 "4패 팀과의 대결이라서 오늘 꼭 이기고 싶었는데 패해 많이 아쉽다"라며 "개인적으로 kt가 약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애초에 kt가 만난 팀이 다 잘하는 팀이고 저희가 kt를 상대로 잘해서
개막 3주 만에 시즌 첫 승에 성공한 kt 롤스터의 '표식' 홍창현이 길었던 연패를 끊은 소감을 전했다. kt가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2 대 1로 꺾었다. 개막 후 충격적인 4연패에 빠졌던 kt는 OK저축은행을 맞아 쉽지 않은 승부를 펼친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kt에 패한 OK저축은행은 시즌 5패(-7)째를 기록하게 됐다.이날 경기에서 홍창현은 바이, 니달리, 비에고 등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특히 마지막 3세트에서는 비에고를 플레이하며 단 한 번의 데스도 기록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런 활약을 인정
농심 레드포스과의 경기서 LCK 2,000킬 기록을 달성한 디플러스 기아 '에이밍 김하람이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한 거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LCK 2,000 킬을 기록한 '에이밍' 김하람은 "2천 킬을 달성해서 좋고 천 킬할 때는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엄청 좋았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기록을 세운 거 같아 뿌듯하다"며 기록 달성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김하람은 "1세트는 경기가 유리해서 마음 편안하게 플레이했다"라며 "(제리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대해선) 라인 전서 유리한
2024-06-27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고 개막 4연패서 벗어난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포기하지 않고 경기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kt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개막 4연패를 끊은 kt는 시즌 첫 승(1승 4패, -4)을 거뒀고 탈꼴지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개막 5연패(-7)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내려갔다. kt 강동훈 감독은 "승리해서 너무 기쁘다고 다행이라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승리로 보상이 되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
농심 레드포스를 꺾고 4승째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 '제파' 이재민 감독이 욕심을 더 부려 잘하는 팀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4승 1패(+4)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농심은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은 "비교적 무난하게 이긴 거 같고 다음 상대인 광동 프릭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저의 팀 기세가 올라갈 거 같은 승리라서 기분 좋다"라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엄청 좋다"라며 이날 경기의 의미를 부여했다. 디플러스 기
디플러스 기아에 패한 농심 레드포스 '첼리' 박승진 감독은 밴픽적인 부분서 준비를 잘못한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디플러스 기아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4승 1패(+4)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농심은 시즌 3패(2승)째를 당했다. 이날 경기서 패한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밴픽적으로 준비를 잘못해서 석패한 거 같아 아쉽다"라며 "1세트는 원하는 대로 경기 구도가 나오지 않았고 사고도 있었다. 더불어 미드 구도도 원하는 대로 안나와서 그 부
5연승에 성공한 젠지e스포츠의 김정수 감독이 최근 보여주고 있는 좋은 기세에 대해 입을 열었다.젠지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젠지는 무실 세트 전승을 이어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한화생명 상대로 스코어는 2 대 0이지만 어렵게 이긴 것 같다. 그래도 연승 이어가서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이날 젠지는 1세트에서 미드 루시안을 뽑았다. OK저축은행 브리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용한 루시안에 대한 질문에 "요즘 미드에서 트리스타나와 코르키가 대세인데, 그걸
T1 '오너' 문현준이 이번 주말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될 예정인 홈그라운드 경기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T1이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꺾었다. 1세트 니달리를 꺼낸 T1은 빠르게 경기를 굴렸다. 중반 이후 상대 저항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끝내 승리한 T1은 두 번째 세트에서 21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문현준은 경기 후 인터뷰서 "연승한 것과 함께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니달리를 선택한 것에 대해선) 오늘 같은 경우에는 각이 잘 나왔다. 운 좋게 선택했는데 좋게 나와서 기분 좋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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