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 김가을 감독이 해외팀으로 이적한 손석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김가을 감독은 6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석희가 미국 라이트 팀에 입단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해외팀에서 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석희는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가 나왔을 때부터 큰 관심을 가졌다. 공군에 입대한 후에도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에게 "해외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여러차례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가을 감독은 "제대를 앞두고 손석희가 거취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숙소를 몇 번 방문했고 해외팀으로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얼마 전
2012-08-06
KT 롤스터가 삼성전자 칸을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다. 승리의 순간에는 김대엽이 있었다. 김대엽은 전반전 3세트에서 신노열을 제압한 뒤 에이스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며 하루에 2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5승8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대엽은 "앞으로 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가 지면 팀도 같이 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팀이 포스트시즌 올라가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Q 팀의 연패를 끊어냈는데. A 기자실에 오랫만에 온 것 같다. 정말 기쁘다. 앞으로 연승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연패 때문에 부담되지 않았나.A 연패를 하고 있더라도 팀이 이겨줬으면 위안이 됐을 것 같은데 같이 패하다보니
2012-08-05
STX 소울 조성호가 하루 2승을 거두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불어넣었다. 조성호는 SK텔레콤과의 경기에 출전해 후반전 1세트를 승리했고 에이스결정전에서는 다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정윤종을 제압했다. 조성호는 "개인 성적보다 팀의 승리가 우선이다"고 말했다. Q 다승 1위에 올랐다.A 조성호=승리도 했지만 팀이 중요한 시기에 승수를 챙겨서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이제동 선수에게 패했지만 오늘 다승 경쟁자인 정윤종 선수에게 승리하면서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된 것 같다. Q 얻어간다는 것이 무엇인가.A 조성호=다승 1위와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Q 팀이 스타크래프트:자유의날개(
삼성전자 허영무가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이하 스타2)로 치러지는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왕좌에 올랐다. 허영무는 SK텔레콤 정명훈을 맞아 1세트는 캐리어, 3세트는 3센티 셔틀과 리버, 4세트는 다크 템플러를 앞세워 승리하며 프로토스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 프로토스 최초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허영무는 "팬들의 응원이 내게 힘을 줬고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팬들 덕분에 우승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Q 스타리그 우승 소감은.A 프로토스 2회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되어 뿌듯하다. 정말 기분이 좋다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역사에 남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냥 기분이 좋지 만은 않다. 정명훈
2012-08-04
CJ의 신예 변영봉이 데뷔전에서 공군 고인규를 잡아내며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변영봉은 경기 초반 고인규에게 추적자 2기를 잃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병력 조합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뒀다.제주도 토박이인 변영봉은 중학교 3학년 때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올라와 게이머 생활을 시작, 4일 공군전에서 소중한 데뷔 첫 1승을 거뒀다. 제주도 출신 변영봉은 데뷔전 승리 후 '제주토스', '하르방토스'로 불렸고 변영봉은 "감귤토스도 좋은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Q 데뷔전 승리 소감은.A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고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8게임단 전태양이 팀 8연승을 결정지었다. 전태양은 웅진과의 경기 후반전 3세트에 출전해 빼어난 컨트롤을 선보이며 이재호를 꺾고 팀 8연승을 이끌었다. 시즌 9승째를 기록한 전태양은 "어제 팀 멤버 모두가 너무 더워서 잠을 거의 못잤다"며 "1위도 하고 있는데 선풍기라도 좀 더 사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은.A 오늘 경기가 이번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마무리해서 기쁘다. 웅진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에 강하다. 솔직히 자신이 없었지만 스타2에 강한 웅진을 스타2로 꺾어서 더 기쁜 것 같다.Q 왜 가장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나.A 우리가 결승에 직행하기
CLG.EU가 WE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CLG.EU와 WE의 8강 B조 경기는 CLG.EU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1세트에서는 '프로겐' 헨릭 한센의 애니비아가 경기를 주도했고 2세트에서는 CLG.EU 다섯 선수들이 마치 한 몸이 된 것처럼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WE를 압도했다.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ECC에 참가해 결승전에서 Moscow5에게 무릎을 꿇은 CLG.EU는 대회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한국에 돌아와 시차적응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스누피' 스테판 엘리스는 "비행기를 타기 직전 술에 취한 상태라서 더욱 힘들었다"며 웃음 지었다. '스누피' 스테판 엘리스는 인터뷰 자리에서 "한국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접 한
2012-08-03
"에이스 결정전 5연승이긴 한데 조금 민망하기도 해요. 전반전이나 후반전에서는 자주 패하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에서 MVP를 수상하니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에이스 결정전 5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8게임단 이제동이 네이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MVP, 3라운드 1, 2주차 통합 MVP에 나란히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제동은 8게임단이 7연승을 이어가는데 가장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제동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이하 스타2)로 진행되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팀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제동은 그 공을 인정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것 같다. 김승태가 마치 '빅3'를 연상케하는 완벽한 주행으로 다섯 라운드만에 조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이 모은 것은 박인재의 서포트가 있기에 가능했다. 박인재가 김승태의 주행에 해가 되는 선수들을 모두 견제해 주면서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Q 완벽한 주행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A 김승태=경기할 때 선수들이 따라올 줄 알았는데 따라오지 못하더라. 그래서 편안하게 플레이 한 것 같다.박인재=연습 전략대로 잘 풀렸다. (김)승태가 아직 신인이라 그런지 백지상태라 그런지 가르치는 대로 흡수하더라. 그래도 경기 때는 긴장해 잘 못할 줄 알았는데 연습 보다 오히려 더 잘하더라. (김)승태가 잘
2012-08-02
문명주의 독주가 예상됐지만 초반 사고에 휘말리면서 1, 2라운드는 생각보다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문명주는 3라운드부터 제실력을 발휘하더니 내리 세 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름 값을 톡톡히 했다. 동료 원훈희 역시 중위권에 계속 이름을 보여주며 기가 막힌 팀워크를 과시했다. Q 조 1위를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A 문명주=나는 기분 좋다(웃음). 처음으로 조1위라는 것을 해봤다(웃음).원훈희=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다. 생각했던 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Q 어떤 점이 많이 아쉽나.A 원훈희=계속 사고가 나는 바람에 내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손이 안 움직인 것 보다는 플레이어들끼리 몸싸움을 하
두 딸의 아버지 되면서 선수들 마음 읽어당당한 아버지 되기 위해 프로리그 우승 원해인터뷰를 위해 만난 웅진 스타즈 손승완 코치는 팀이 이번 프로리그에서 반드시 1위를 차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우승을 하고 난 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강조했다. 살짝 알려달라고 해도 비밀이란다. 전통의 명가 한빛 스타즈 출신이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손승완 코치가 이번에는 일을 낼 기세다. 팀이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 상위권에 올라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이름으로'손짱'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프로토스 플레이어였던 손승완은 한빛 스타즈와 POS(전 MBC게임)를 거쳤다. 2004년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리그 현장에 오면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부지런하게 뛰어 다니는 여성을 만날 수 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 무더운 날씨에 잠시 쉬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질 정도로 유독 바지런하게 뛰어다니는 그는 홍길동이 따로 없다. 카메라로 선수들을 찍다가도 어느 새 온게임넷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또 어느 순간에는 선수들을 챙기고 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 사람은 넥슨 네트웍스 운영사업부 이선영씨다. 카트리그를 더 재미있고 알차게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수렴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뛰어다니며 현장을 찾는 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나진 소드가 8강전에서 스타테일을 2대0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 2세트 모두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나진 소드는 다섯 명이 한 몸 같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은 1, 2세트에서 현란한 컨트롤을 선보이며 맹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종인의 성장을 도운 '카인' 장누리도 나진 소드 4강 진출의 숨은 주역이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김종인(PraY)=스타테일과 경기가 잡혔을 때 그나마 쉬운 팀과 잡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4강 진출은 확신했다. 4강에 진출했으니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A 장누리(Cain)=새로 오신 코치님께서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코치님께서
2012-08-01
IT뱅크가 2주 연속 승점 3점을 챙기면서 중위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IT뱅크는 첫 경기에서 전남과학대를 꺾고 네 세트 연속 승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입증했고 승자전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CJ에게 승리를 거두고 포스트 시즌 가능성을 높였다. 유정민은 "이번 시즌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모든 경기에서 최소 승자전에 진출해 승점 2점을 획득해서 꼭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Q 승리한 소감은.A 경기가 준비한대로 잘 풀렸다. CJ전은 연장전까지 갈 것을 예상했고 힘들었지만 이겨서 기분이 좋다.Q 최근 IT뱅크 상승세의 원동력은.A (금)동근이가 들어오면서 경기가 전체적
최근 진행 중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에서 웅진 스타즈는 선두권을 형성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이 모였지만 항상 중하위권을 맴돌던 팀이었던 웅진은 류원 코치가 합류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제갈량을 삼고초려(三顧草廬) 끝에 데리고 와 중국의 역사를 바꾼 것처럼 웅진도 류원 코치가 합류하면서 승리의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류원 코치가 합류하면서 다른 팀들도 스타크래프트:자유의날개(이하 스타2) 코치의 영입이 본격화됐다. 스타2 선수에서 이제는 한 팀의 코치로서 선수들을 가르치게 된 류원 코치를 만나 스타2 코치로 살아가
SK텔레콤 정윤종이 생애 첫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정윤종은 1경기에서 웅진 김민철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승자전에서 신재욱에 무릎을 꿇으며 프로리그 다승 1위의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최종전에서 STX 이신형에게 승리한 정윤종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Q 스타리그에 진출한 소감은.A 어릴적부터 꿈이었던 스타리그에 진출해서 정말 기쁘다.Q 진출을 예감했나.A 첫 경기를 이기고 나서 진출을 예감했다. 김민철 선수가 가장 강한 상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Q 승자전에서 신재욱에게 왜 졌다고 생각하나.A 상대방의 암흑기사는 잘 막았는데 알고보니 신재욱 선수가 배짱을 부렸더라. 내가 좋은 상황이
2012-07-31
웅진 신재욱이 A조에서 가장 먼저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재욱은 2경기에서 STX 이신형에게 승리를 거둔 뒤 승자전에서 프로리그 다승 1위인 SK텔레콤 정윤종까지 격파하고 스타리그에 진출했다.Q 스타리그에 진출한 소감은.A A조에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서 힘들 것을 예상했다. 어영부영 준비하면 고전할 것 같아서 정말 칼을 갈았다.Q 양상을 어떻게 예상했나.A (김)민철이가 이길 것을 예상하고 승자전에서 붙을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저그전 빌드를 많이 준비했다. 하지만 민철이가 지는 바람에 예상 시나리오에 착오가 있긴 했지만 정윤종 선수에게 쓸 빌드도 준비했기 때문에 크게 동요하진 않았다.Q 승자전에서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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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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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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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패' 젠지 김정수 감독, "밴픽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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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방향성을 잘 못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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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T1 3대0 제압...PO 승자 3R-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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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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