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김명운과 KT 이영호의 결승전을 앞두고 응원석에서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는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웅진 윤용태다.윤용태는 11일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질 ABC마트 MSL 결승전에 진출한 동료 김명운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윤용태는 창단 첫 개인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김명운을 바라보는 남다른 감정을 토로했다.웅진의 전신인 한빛 스타즈 시절부터 윤용태는 각광 받는 신예였다. 팀 에이스로 성장한 윤용태는 MSL 등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긴 했지만 언제나 4강에 만족해야 했다. 팀이 결승 무대에 섰을 때는 윤용태가 성장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결승 무대를 밟아 본 적이
2011-06-11
어느새 3연승이다. MBC게임이 1라운드 초반 5연패를 하면서 프로팀 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지만 지난달 27일 락다운을 상대로 첫승을 거둔 이후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비록 상대한 팀이 락다운-[Cz]-락다운으로 이어지는 세미 프로팀이었지만 시즌 도중 선수를 교체하면서 손발을 맞출 시간이 많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연승이다. 그 연승의 중심에는 이호우가 있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이호우는 팀원들을 잘 다독이며 특유의 유머로 좋은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11일, 락다운과의 경기에서도 1, 2세트 모두 팀내 최다킬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이호우는 "3연승이라 뿌듯하다"며 "지금 분위기가 정말
STX 소울 김지훈이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시즌 2라운드 1주차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김지훈은 "1라운드에서는 팀원간의 호흡이 조금 좋지 않았다"며 "2라운드에서는 프로팀들에게도 모두 이길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Q 2라운드 첫 경기를 깔끔하게 승리했다. A 1라운드에서 SK텔레콤한테 패했는데 2라운드 첫게임에서 강팀을 만나 이겼다. 기분이 좋다.Q 1라운드에서 0대2로 졌다. 복수하고 싶었을 것 같은데. A 무조건 이기고 싶었다. 경기 도중 1라운드 생각이 나서 불안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이겼다. 아무래도
역시 세미프로팀 최강은 에이카였다. 프로팀까지 위협할 만큼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에이카는 세미프로팀간 대결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Cz]를 상대로 에이카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0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MBC게임에서 활약했던 박재현은 프로팀에 있을 때보다 오히려 나아진 실력을 과시하며 에이카 돌풍을 이끌고 있다. 박재현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마음껏 하다 보니 좋은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며 실력이 향상된 비결을 밝혔다. Q 4승째를 올렸다. 소감은.A 프로게임단이 현재 죽음의 4주를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는 쉬어가는 4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웃음). 물론 쉬어가는 4주를 모
2011-06-10
KT 롤스터가 1라운드에서 자신들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안겼던 CJ를 상대로 복수하는데 성공했다. 2대1로 승리를 따낸 KT는 1위 자리를 되찾지는 못했지만 CJ에게도 1패를 안기면서 1위 싸움을 점입가경으로 만들었다. 특히 정훈의 경우 팀이 위기에 몰렸을 때마다 과감한 플레이로 분위기를 끌어 오는 역할을 해냈다. 정훈은 "다음 경기인 SK텔레콤전에서 승리해 죽음의 4주에서 최후에 웃는 팀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Q CJ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A 1라운드 때 CJ전에서 보여주기 위해 준비한 것들이 많았는데 다 보여주지 못하고 패해 정말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독한 마음을 먹고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아 무척 다행이다.Q 지난 1라운드
초등학교 시절 세 차례 죽을 고비 넘겨중학교 때 테란이었으나 프로토스로 변경최고의 자리에 다시 서고 싶은 마음 간절SK텔레콤 T1 도재욱은 요즘 '패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데뷔 때부터 끊임 없이 쏟아지는 병력을 앞세워 경기를 이긴다고 해서 '찍기의 제왕', '괴수'라는 닉네임을 얻었지만 승리보다 패배가 더 많아졌다고 해서 '패왕'이라는 원치 않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9일 도재욱은 연패를 당하고 있을 때보다는 한결 밝은 모습으로 데일리e스포츠 취재진을 만났다. 최근 연승하면서 프로리그에서 5할을 회복했고 팀도 1위를 달리고 있었기에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트윗문답'을 통해 부진에서 탈출한
"공군 감독은 얼굴 보고 뽑는 것 같습니다. '훈남'들이 즐비하네요. 새로 오실 감독님도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더라고요."온게임넷 해설자들이 경기장을 찾은 송동균 중위를 보고 처음 한 말이다. 벤치에 앉아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자 해설자들은 물론이고 팬들 역시 "또 한 명의 '훈남' 탄생"이라며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송동균 중위는 화면으로 봤을 때보다 훨씬 밝았고 웃음이 많았다. 웃는 모습을 보면 마치 2PM의 우영을 연상케 한다. 잘 생겼다고 하자 송 감독은 손사래를 쳤다. 절대 인터뷰에 내지 말아 달란다. 아직 정식으로 팬들에게 인사 하기도 전에 악플 세례를 받기는 싫다며 애원했지만 이
2011-06-09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트위터를 통해 SK텔레콤 T1 도재욱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30여 명의 팬들이 풍성한 질문을 보내주셨습니다. 뜨거운 성원에 감사합니다. '트윗문답'에 가장 많이 올라온 질문은 부진에서 탈출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었는데요. 도재욱은 "분위기가 조금만 좋아지면 방심하고 게을러지는 타입인데 슬럼프에 빠지면서 연습량을 대폭 늘린 것이 '패왕' 탈출의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김택용과 한 방을 쓰게 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크게 없는 것 같고 자는 동안 어윤수에게 다가가는 습관이 생겼다"는 센스 있는 답변을 했습니다. 또 1.
좋은 선배가 있다는 사실은 경험이 적은 후배들에게 큰 원동력이 된다. 실력은 주전들보다 떨어지더라도 경기를 보는 눈이나 반드시 짚어야 하는 포인트를 알고 있기 때문에 박정석과 같은 선배의 조언은 후배를 바꾸는 계기가 된다. 8일 삼성전자전에서 하루 2승을, 그것도 삼성전자의 에이스 송병구를 두 번 모두 잡아낸 김대엽의 승리 뒤에는 박정석의 한 마디가 있었다. "견제만 하지 말고 뚝심 있게, 널리 보라"는 한 마디의 말이 김대엽에게 하루 2승의 영광을 안겼다.Q 송병구만 두 번 잡고 하루 2승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소감은.A 이런 날이 왔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하루 2승을 해서 팀 승리를 이끌어 기분이 좋다. 처음하는 2승이라
2011-06-08
KT 롤스터 김성대는 이번 시즌 SK텔레콤 김택용을 만나 승리한 네 명의 저그 가운데 한 명이다. 이제동, 신동원, 김명운 등 개인리그에서 날고 기는 선수들이 김택용을 꺾은 바 있지만 김성대는 개인리그 타이틀이 없지만 승리한 바 있다. 오는 12일 SK텔레콤 T1과의 프로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김성대는 "프로토스라면 무조건 오케이이고 김택용 선수와도 다시 겨뤄보고 싶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Q 차명환과 자주 경기했는데 많이 졌다. 오늘 만났을 때 기분은 어땠나.A 차명환 선수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이전에는 차명환 선수를 만날 것을 생각하면 불안했는데 페이스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까 마음의
KT 롤스터 박재영은 09-10 시즌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큰 역할을 해냈다. 큰 경기 경험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침착한 플레이를 통해 이승석을 격파하면서 박재영은 우승에 일등 공신이 됐다. 10-11 시즌 들어 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박재영은 8연패를 당했고 주전에서도 멀어지는 듯했다. 그렇지만 여름이 다가오면서 박재영은 살아나기 시작했고 프로리그 2연승을 달렸다.Q 2연승했다. A 8연패하다가 2연승을 기록하니 어색하다. 그렇지만 살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Q 임태규를 상대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시도했다.A 경기에 나가지 않는 동안 준비를 많이 했다. 전략, 운영 모두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었다. 이 전략을 쓰면
신예들이 잘 해줄 때 고참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지기 마련이다. 고참들이 팀을 살리지 못하고 신예들의 활약을 오히려 무용지물로 만들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폭스는 고참들이 누구보다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신예들의 활약에 자극 받아 더욱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박성균과 신노열이 MBC게임전에서 더욱 선전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박성균은 5연패를 끊어내면서 오랜만에 승리를 거뒀고 신노열의 경우 경기를 마무리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Q 팀이 2연승을 기록했다. A 신노열=최근 남은 경기들이 모두 결승전 같다. 다행이 1승씩 따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박성균=6라운드 경기 중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
이번 시즌 내내 신예 발굴에 힘썼던 폭스 코칭 스태프의 표정이 환해졌다. 프로토스 주성욱과 저그 김준호가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로토스 카드가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던 폭스에게 주성욱의 성장은 천군만마와도 같은 선물이다.신예들의 성장으로 폭스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6라운드 시작부터 2연승을 내달린 폭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바로 신예들의 성장 때문이다.Q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A 김준호=정말 기분이 좋아 말을 할 수가 없다. 이 기분을 표정으로 표현할 수는 있을 것 같다(웃음). 팀도 2연승 했고 나도 3연승하고 있으니 더욱 기분이 좋다.주성욱=화승과 MBC게임 모두 우
SK텔레콤 T1 도재욱이 프로리그 막판 부활에 성공하며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재욱은 7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1대2로 끌려가는 상황에 출전, 박상우에게 역전승을 따내면서 분위기 전환에 일조했다. 프로리그 100승에 4승을 남겨 놓은 도재욱은 10-11 시즌이 끝나기 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Q 웅진전 승리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승리 소감은.A 도재욱=일단은 오늘 경기에서 불리한 순간이 있었는데 잘 극복하고 이겨서 기쁘다. 오늘 지면 승률 5할 이하로 떨어질 뻔 했는데 이겨서 좋다.A 정윤종=이겨서 기쁘다. 내가 팀 승리를 마무리해서 두 배로 기쁘다.Q 팀이 승리를 눈 앞에 둔 순간 출전이 많았는데 패하는 경우가
2011-06-07
SK텔레콤 T1 김택용이 프로리그에서 60승을 넘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웅진과의 7일 경기에서 1승을 보태면서 프로리그 한 시즌 최다승과 타이를 이룬 김택용은 앞으로 남은 7경기에서 7승을 더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57승을 기록한 김택용이기에 7승을 보탠다면 64승이 되기에 누구도 넘지 못할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Q 뒤늦은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한 소감은.A 박재혁=기분이 좋기도 하지만 6라운드에서야 첫 승리를 기록해서 부끄럽다.Q 부담이 되지는 않았나.A 박재혁=우리팀 프로토스들이 워낙 잘해서 다른 팀 프로토스를 만나 긴장했다기보다는 방송 경기에서 1승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에도 지면 잊혀지는 선수가 될 것
CJ 엔투스에는 승리 공식이 있다. 저그와 테란을 이끌고 있는 ‘투신’ 신동원과 신상문이 2승을 합작하고 프로토스 라인에서 최소 2승을 기록하는 패턴으로 현재 2위를 지키고 있다. 6라운드에서도 삼성전자와 공군을 이길 때 같은 패턴으로 승리를 따내며 1위 SK텔레콤과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승리 패턴이 같다 보니 인터뷰 조합도 매번 같아 “이번에는 어떻게 하고 싶나”고 물어보니 선수들은 “독특하게 전 선수가 같이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선수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최초의 4명 합동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승리한 소감은.A 신동원=최근 공군 기세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동료들이 잘해줘 승리할 수 있
한 팀이 한 선수에게 20연패 중이라는 사실은 분명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폭스와 화승이 맞붙을 때 항상 사람들은 이제동의 폭스전 연승이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가졌다. 폭스가 이제동을 꺾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그러나 신예 김준호가 드디어 이제동의 폭스전 연승을 끊어내면서 팀의 자존심을 살렸다. 예전에 이제동에게 승리를 따낸 경험이 있는 신노열은 김준호에게 “나도 신예 때 이긴 적이 있지만 이후 계속 졌으니 방심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하기 바란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Q 승리한 소감은.A 김준호=평소 프로게이머 가운데 가장 존경하던 선수가 이제동이었다. 연습하면서 왠지 이제동 선수를 만날 것 같아 지더
2011-06-06
2월 3일 뉴스 브리핑
2월 2일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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