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정명훈이 저그가 테란의 메카닉을 상대로 퀸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해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연습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얻었다는 정명훈은 웅진의 김명운이나 김민철 등 저그를 상대로 적용해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KeSPA 랭킹 1위 자리를 누군가에게 내줘야 하는 상황이지만 정명훈은 전혀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얼떨결에 오른 1위였기에 들뜬 상태로 보내다 보니 승보다 패를 늘렸던 정명훈은 "5월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염색을 하고 스타리그 우승자 배지도 달고 다니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Q 오늘 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을 것 같다.A 1세트를 패하면서 부담이 컸다. 에이스
2011-05-01
역시 이영호는 이영호였다. 이영호는 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5라운드 2주차 하이트와의 경기에 5세트와 에이스결정전에 출전, 진영화와 신동원을 연달아 격파하며 KT 롤스터에 승리를 안겼다. 하루 2승으로 승리의 1등공신이 된 이영호는 "1대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는 팀의 저력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 "이제동 선수가 프로리그 200승을 먼저 달성했는데 300승 기록은 꼭 내가 먼저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Q 2승으로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A 정말 오랜만의 2승이다. 2승해서 기쁘고 무엇보다 1대3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와 임정현 선수가 저력
KT 임정현이 이적 후 두번째 승리를 거뒀다. 그것도 팀이 패할 위기에서 출전, 상대팀 에이스를 꺾은 소중한 승리다. 임정현은 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5라운드 2주차 하이트와의 경기에서 6세트에 출전, 상대 팀 에이스 신동원을 상대로 탄탄한 기본기를 뽐내며 낙승을 거뒀다.승리한 임정현은 "상대가 누구든 저그가 나오면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며 "이제는 저그전보다는 프로토스나 테란 등 다른 종족을 방송경기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Q 승리한 소감은.A 대엽이의 기세를 이어 받은 것 같다. 기세를 받는데 조금 오래 걸렸지만 말이다. 대엽이와 영호의 기세를 받아서 경기
KT 김대엽이 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5라운드 2주차 하이트와의 경기에 선봉으로 출전 정우용을 물리치고 기선을 제압했다. 김대엽은 정우용을 상대로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이끌었고 아비터의 '리콜쇼'까지 선보이며 깔끔한 승리를 따냈다. 2세트 부터 KT가 내리 3패를 당했으니 김대엽의 승리가 아니었다면 KT는 하이트에게 0대4 완패를 당할수도 있었다.경기를 마친 김대엽은 "경기에 나가서 이기든 지든 항상 진호형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오늘 경기장에 오진 못했지만 진호형한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Q 선봉으로 나서 승리를 따냈다. 소감은.A 김대엽=
하이트 엔투스가 지난 주 경기에서 STX 소울을 상대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따내더니 이번 주에는 세미 프로팀을 상대로 퍼펙트 세트를 만들어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지면서 부족한 부분을 알아냈다는 하이트의 유성철과 조경훈은 "비시즌 특훈을 통해 모자란 점을 채웠고 동료들과 이번 시즌 목표를 12승2패, 결승 직행으로 잡았다"고 과감히 말했다.Q 2연승으로 출발이 좋다. A 유성철=지난 주에 너무나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둬서 앞으로 남은 경기들이 잘 풀릴 것 같다. 오늘 퍼펙트는 예상하지 않고 왔다. 완벽하게 이겨야 한다고만 생각하고 방심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지난 시즌 라
2011-04-30
STX 소울은 2010년 1차 시즌 프로리그 우승팀이다. 광안리에서 KT 롤스터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시즌에서도 포스트 시즌에 올랐고 우승을 노렸지만 결승전에도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달랬다. 광안리 결승전을 목표로 삼고 있는 STX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 결승전에 직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Q 시즌 첫 승을 거뒀다.A 김지훈=마수걸이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Cz]가 세미 프로팀이라서 자신감있게 경기를 했다. 모두가 즐겁게 해서 승리한 것 같다.A 최원석=첫 승리도 좋지만 오늘 승리할 때 STX 선수 전원이 경기를 재미있게 풀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Q 지난 시즌에는 다소 부진했는데 우승할 때의 포
웅진 김명운이 다수의 뮤탈리스크를 앞세워 STX 조일장을 꺾고 MSL 16강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탄탄한 수비력과 섬세한 뮤탈리스크 콘트롤을 선보이며 승리를 챙긴 김명운은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승리도 자신했다"며 기쁨을 전했다.Q 16강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A 오늘 경기에 출전한 팀 동료가 나를 포함해 3명이나 된다. 아쉽게도 전 경기에서 모두 패했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 나라도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Q 경기 초반 다소 수비적인 운영을 보이기도 했는데.A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첫 저글링 공격 이후 해처리 숫자에서 밀렸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운영할 수 밖에 없었다.Q 최근 성적이 들쑥날쑥하다. 문제되는
"알고도 못 막아요~"KT 이영호와 한 번이라도 경기를 치러본 이들은 그의 운영과 전략에 혀를 내두르곤 한다. 레이스면 레이스, 탱크면 탱크, 그가 준비한 전략이라면 미리 알고 있더라도 막기 어렵다는 것이 통설. 테란전 웅진 박상우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영호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라며 8강 진출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Q 승리한 소감은.A 16강 첫 경기였던 만큼 기분이 남다르다. 이제 1승을 거뒀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를 위해 준비를 열심히 할 것이다.Q 박상우 선수에게 테란전 연승 기록이 깨지기도 했다. 경기 전 마음가짐은 어땠나.A 상대가 워낙 잘하는 선수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상대
하이트 신상문이 웅진 김민철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1승을 올렸다. 경기 전 김민철을 상대로 부담도 많이 따랐다던 신상문은 "이제야 한숨 돌린 것 같다"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또 신상문은 "오늘의 경기를 발판삼아 최소 8강까지는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Q 승리한 소감은.A 열심히 준비했던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이 기세로 8강까지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다.Q 최근 김민철 선수의 테란전 승률이 좋은 편이다. 경기 전 부담은 없었나.A 솔직히 부담도 많이 따랐다. 하지만 많은 연습을 통해 해법을 찾은 뒤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오늘 승리해서 그런지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Q 경기 전 연습
삼성전자 칸 차명환이 하루에 2승을 기록하면서 팀에게 승리를 안겼음에도 불구하고 우울한 표정을 지었다. 김도우와 조일장을 꺾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4라운드를 마치고 연습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에 차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차명환은 "앞으로 나를 좀더 다듬어야겠다"고 말했다.Q 하루 2승을 기록했다.A 위너스리그 때부터 내 실력이 떨어진다고 느꼈는데 5라운드 들어오면서 잘 풀리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느낀다. 지난 공군전 패배가 정말 아쉽다.오늘 승리한 경기들이 마음에 드는 경기가 아니라 단지 운이 좋아서 승리한 것 같다. 그래서 좋아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Q 김도우와의 경기는 어땠나.A
삼성전자는 지난 주 공군 에이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당연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상대에게, 그것도 상대 전적에서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무너지면서 충격을 받았다. 그렇기에 2주차에 배정된 STX, 웅진전이 삼성전자에게는 매우 중요했다. 모두 질 경우 하위권으로 처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최고참 송병구와 신예 김기현이 1승을 보태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송병구는 최근 1승1패를 반복하는 패턴을 떨쳐내고 싶다고 했고 김기현은 시험을 마친 뒤라 피곤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Q 승리한 소감은.A 송병구=공군전 패배가 너무나 아쉽다. 에이스 결정전 패배라 더 아쉽다. 하지만 공군이 그만큼
폭스의 승리 비결에는 김준호, 이예훈이라는 신예들의 활약도 한 몫 했다. 비록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기대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좋지 못한 팀 성적이 부담이라도 된 듯, 인터뷰 내내 그 동안의 패배에 대한 반성과 다음 경기에 대한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공군전에는 거듭 “자신있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Q 승리 소감은.A 김준호=최근에 너무 많이 패해서 이슈 되는 ‘패왕라인’에 들어갈까봐 걱정했다. 이겨서 기쁘다. A 이예훈=많이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기고 MVP까지 차지해서 기분 좋다. Q 이예훈 선수는 테란전 첫 승을 기록했다. 이 맵에 테란을 노리고 나왔나.A 프로토스전만 연습하다 보니 테란전에 약해졌던 것도 있다.
30일 폭스가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하면서 화승 2연패를 끊었다. 이제동과 박준오 화승 저그 라인에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이영한, 이예훈, 김준호, 박성균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를 챙겼다. 승자 인터뷰에 나선 이영한과 박성균 선수는 폭스를 대표하는 에이스들. 유독 이제동 선수의 질문에 집중한 이들은 “전태양 선수가 지긴 했지만 멋진 플레이를 펼쳤고, 화승 에이스들은 이제동 못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Q 승리한 소감은.A 박성균=팀이 5,6라운드를 잘 해야 하는데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서 팀이 강하다는 것을 잘 알린 것 같다.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영한=팀이 연패를 끊어서 기쁘다. Q
◇스페셜포스 리그를 위해 발로 뛰는 대회팀 김용철 대리(왼쪽)과 정성한 과장(오른쪽), 개발기획팀 유병선 과장(가운데)하나의 게임이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이 필요한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국산 게임을 e스포츠에 접목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e스포츠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플레이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함께 줘야 하기 때문이다.스페셜포스를 개발한 드래곤플라이는 일찌감치 보는 재미에 초점을 맞추고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3년 동안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발전하고 변화했는지 잘 알
2011-04-29
역시 팀이 위기에서 구해내는 것은 에이스였다. 세미프로팀 에이카를 상대로 패할 위기에 처한 SK텔레콤은 심영훈과 김동호의 맹활약 덕에 가까스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개막전 KT 롤스터에게 패한 뒤 에이카에게까지 덜미를 잡혔다면 자칫 하위권으로 밀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에이스들이 막아낸 것이다. Q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따냈다. 소감은. A 심영훈=최근 우리 팀이 1세트를 패하면 역전하는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고 이겼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오면 역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김동호=지난 주에 KT전에서 패한 뒤 주춤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승리하게 됐으니 이제 연
KT에서 호흡을 맞추던 세명의 선수가 군입대로 팀을 떠나게 됐을 때 전문가들은 팀플레이로 팀을 이끌었던 KT가 더 이상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KT는 전 시즌보다 오히려 강해졌다. 그동안 교체 멤버로 활약했던 정훈과 임정민이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팀 에이스로 자리매김 한 것이다.특히 정훈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시즌1 MBC게임전에서 미친듯한 활약으로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며 단번에 주목 받았다. 앞으로 KT에서 가장 무서워해야 할 선수는 정훈이 아닐까 싶다.Q 팀 2연승을 이끌었다. 소감은. A 개막전부터 지금까지
손목 인대 부상 딛고 SK텔레콤 PS 진출 견인위너스 결승서 '라이벌' KT 상대로 3킬 MVP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해도 의미있는 하루가 존재한다. 생일, 결혼 기념일 등이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뜻 깊은 하루다. 승부의 세계에 종사하는 프로게이머들에게도 이런 날이 있다. 2007년 3월3일이 SK텔레콤 김택용에게는 잊지 못한 날인 것처럼-데뷔 첫 개인리그 결승전에서 당대 최고의 스타 마재윤을 3대0으로 완파한 날이다-이승석에게 2011년 4월9일은 무덤까지 가져갈 기념일이다. 무명이나 다름 없던 이승석이었지만 이 날만큼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모두 인정하는 MVP로 선정된 날이기 때문이다.◆인고의 5년2011년 4월9일 이전까지 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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