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KRKPL 스프링은 KPL 연맹과 e스포츠 전문회사 FEG가 주최하는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의 글로벌 정규 프로리그다.
지난 3월 개막해 12주간 열띤 경쟁이 펼쳐진 2019 KRKPL 스프링 정규시즌이 마무리됐다. 정규 시즌 상위 8개 팀은 포스트 시즌에서 우승을 향한 새로운 경쟁을 시작한다. 정규 시즌 막바지에는 역전을 거듭하는 명경기가 연속됐으며 출전 팀들의 기세가 상승세를 그리고 있어 지난 3달간 향상된 실력을 플레이오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4일 정규 시즌 전승의 1위 킹존 드래곤X(이하 킹존)과 고스트 아울 게이밍(이하 GOG)가 첫 경기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킹존은 물론, GOG도 리그를 통해 성장하는 경기력을 선보여 긴장감 있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두 번째 매치에서는 중국 홍콩의 크라운 와처 게이밍(이하 CW)과 VSG가 만난다.
플레이오프 2일차 6일에는 락스 피닉스 와 e스포츠 오브 마카오 차이나(이하 EMC), ESC 729와 노바 e스포츠의 경기가 진행된다. 교전에 강한 락스와 공격적인 EMC가 만나 난타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ESC와 노바 역시 박빙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019 KRKPL 스프링은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트위치, 네이버TV, 카카오TV, 중국 도유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자세한 대회 정보, 일정 및 관람 정보는KRKPL 홈페이지(http://krkpl.co.kr)와 KRKPL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RKP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