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와가 1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1일 차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중간 순위 3위에 올라섰다. 첫 번째 경기에서 8킬을 기록과 함께 5위에 오른 다나와는 두 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가져가며 대회 초반 좋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치킨은 PCS7 아시아 챔피언 뉴해피e스포츠가 챙겨갔다. 배고파, 엔트로픽, 오버피커스와 함께 마지막 네 팀으로 생존했고, 유일하게 스쿼드를 유지한 것에 좋은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결국 안정적으로 치킨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다나와가 치킨을 가져갔다. 다나와는 경기 중반까지 교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며 기회를 엿봤다. 오히려 자기장을 끼고 들어오는 상황에서 광동 프릭스와 대치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팀들 간의 교전을 틈타 위기를 넘겼고 최후의 네 팀까지 생존하는 것에 성공했다.
매치2에서의 치킨으로 다나와는 21점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1위는 뉴해피로 23점이며, 오버피커스 역시시 23점이지만 순위 점수에서 밀리며 2위를 기록 중이다. 다른 한국 팀들인 광동과 배고파는 각각 11점과 10점을 기록하며 나란히 7, 8위에 올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