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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합류 '얀코스', "항상 '페이커' 볼 때마다 사진 찍고 싶었다"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G2 e스포츠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가 LCK 글로벌 방송에 객원으로 합류했다.

2013년 데뷔한 '얀코스'는 H2K 게이밍, 팀 로캣을 거쳐 G2에 합류했다. 5년 간 G2에서 활동한 '얀코스'는 LEC에서 4회 우승을 기록했다. 2019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팀 리퀴드를 꺾고 유럽 팀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후 팀 헤레틱스, 로그, 노드 e스포츠, 나투스 빈체레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얀코스'는 2025년 G2로 돌아와서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얀코스'는 "LCK 글로벌 방송 출연진 및 팀들이 나를 반겨줬던 환대는 정말 대단했다"라며 "항상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을 좋아했다. 한국 음식도 맛있다. 사람들도 엄청 친절하다. 이번 한국에서 LCK에서 방송하게 됐다. 그래서 더 즐겁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MSI 기간 한국에 있을 예정이라고 한 '얀코스'는 LCK에 온 이유는 T1 '페이커' 이상혁이라고 했다. 그는 "'페이커'를 볼 때마다 항상 그와 사진을 찍고 싶었다"라며 "마지막으로 같이 사진을 찍은 게 2023년 아니면 2024년일 거다. 나는 당시 '페이커'를 선수로서 매우 좋아했고 존경했다. 지금은 팬으로 만나니까 기분 좋은 전율이 있는 느낌이다"고 했다.
'얀코스'는 "10년 동안 만날 때마다 사진을 찍었다. 다양한 '페이커'의 사진을 갖게 됐다"면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많은 사람이 이른 나이에 은퇴한다. 그래서 한국 LoL 프로 선수의 경력과 삶은 유독 엄격하고 바쁠 거 같다. '페이커'는 오래전부터 LoL을 한 사람인데도 지금도 여전한 기량과 성공을 거두고 있다. 롤드컵서도 많이 우승했다. 엄청난 노력이 없다면 불가능한 기록을 긴 경력 동안 계속해서 세워가는 선수다. 자연스럽게 진심으로 존경하게 됐다"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나는 '페이커'와 비교할 수 없다. 그는 매번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라며 "경기 외적으로 성품이 너무 훌륭하다. 항상 노력하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런 그의 모습은 LoL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된다. '페이커'는 단순히 e스포츠 선수라기보다 진정한 스포츠인으로 느껴진다. 그래서 나는 팬으로서, 경쟁자로서 그를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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