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는 3일 오후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DDC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서 0대2로 끌려가다가 나머지 3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하며 3대2로 승리했다.
'한스사마'는 경기 후 인터뷰서 4년 연속 MSI 참가 소감에 대해 "정말 기대된다. 지난 MSI서는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이길 기회도 있었다고 기억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한다"면서 "스스로에게 너무나 큰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G2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ES를 상대로 패배 직전까지 갔다가 대역전승을 거둔 이유 중 하나로 '멘탈'을 들었다. 그는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오랜만에 무대서 경기하다 보니 출발이 조금 느렸다"면서 "직감도 잘 맞지 않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3세트부터는 좋은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 그게 저희에게 큰 자신감을 줬다. 좋은 플레이를 계속 만들면서 멘탈도 다시 살아났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결국 멘탈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스사마'는 0대2로 뒤진 3세트를 앞두고 코칭스태프가 어떤 주문을 했는지 질문에는 "3세트 밴픽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이길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유럽에서도 다전제를 많이 했고 역전승이 많았다. 게임만 끝나지 않으면 아직 희망이 있다는 걸 모두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끝으로 '한스사마'는 한화생명과의 대결에 관해선 "우리는 한화생명이 어떤 스타일의 팀인지 잘 알고 있고 무대서 그들과 경기하게 돼 정말 기대된다"면서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를 오랜만에 만나는데 정말 기대된다. 재미있을 거다. 우리 팀 경기력은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한화생명 상대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전=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