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훈 감독은 18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서 "부산에 내려와 훈련 센터에서 이렇게 훈련하고 있다"며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두 팀이 합치면서 어려운 점도 있지만 최대한 그 부분을 해결하려고 아직도 노력 중이다"며 훈련 과정을 들려줬다.
이어 "저희가 내리는 지역 주변에 팀들이 많았을 때 움직임이 어떻게 되는지, 둘러싸이면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 제가 많이 분석하기 위해 임의로 설정했다"며 "그 부분서 상당히 어려웠던 점이 있었고 선수들과 저도 계속 말하는 거처럼 이제 합을 맞추는 부분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윤 감독은 "어떤 방향성을 갖고 플레이하고 있지만 이 부분이 서로 팀들이 몇 년간 해오던 방식이 워낙 다르기에 그 부분을 지금도 계속 맞추고 있고 서로 덜어내려고 노력 중이다"고 했다.
평가전서 눈에 띈 국가는 중국이었다고. 그는 "중국팀이 분석력도 좋고 움직임이 1, 2회 차에 많이 달라진 걸 보고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우리팀이 가진 부분은 선수들을 바꿔가면서 기용했는데 제가 원하는 방향서는 일부분이 좋았다"고 의미 부여를 했다.
윤상훈 감독은 "하지만 2회 차에서는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이 나온 것도 있었기에 이 부분을 빠르게 결정해서 로스터를 정해야 한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은 이틀 동안 12매치로 진행된다. 매 라운드가 중요하다. 한 판이라도 점수를 잃으면 안 된다는 건 저도 인지를 하고 있다"며 대회 방식에 의미를 부여했다.
윤 감독은 또한 "국내 대회가 계속 이틀씩 했기에 선수들도 그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저희는 초반부터 특별한 전략보다 안정적으로 1일 차를 마무리하고 2일 차서는 특별한 전략을 꺼내는 생각을 하고 있다. 먼저 공격해서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 작전도 갖고 있다. 다른 팀들의 실수 등 그런 부분을 이용해서 우리가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국제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둔 두 팀이 합쳐졌고 금메달에 대한 목표 의지도 강했다"며 "부산 합숙기간 중국이 많이 따라오고 있고 분석을 통해 우리들의 플레이와 비슷하게 행동하는 걸 보면서 조금 긴장된 것도 사실이다"며 "그렇지만 아직 충분히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수준이고 선수들도 자신감을 갖고 준비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