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전에서 확인한 박성훈의 경기력은 과거와 사뭇 달랐다. 초반에 강력한 공격을 펼친 것은 같았지만 극단적인 '엽기 빌드'가 아닌 본진에서 출발한 빌드였던 것.
그렇지만 박성훈의 다음 경기 출장 여부는 소원하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우승으로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 송병구와 그 뒤를 잇는 허영무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성훈은 하루라도 빨리 코칭스태프에게 믿음을 줘야만 한다. 프로리그에서 1승을 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지만 기회가 적은만큼 개인리그에라도 집중해야 한다.
박성훈은 "어제는 다 이겼던 경기를 놓쳐 아까웠다"며 "아직 팀에서 입지가 탄탄하지 않으니 더 나은 경기를 펼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