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해설위원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SK텔레콤과 KTF의 경기에서 SK텔레콤 박재혁이 KTF 김재춘에게 패하자 "SK텔레콤은 트레이드를 통해서라도 저그를 영입해야 한다" 고 방송 중계 과정에서 말했다. SK텔레콤 저그가 11연패를 기록하고 그로 인해 팀마저 패하자 일침을 날린 것.
반대의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생방송 중에 해설자가 팀의 영입 방침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았다”, “선수만의 문제는 아닌데 너무 몰아 세운 것이 아니냐”는 지적 등 김정민 해설위원의 발언이 성급했다는 의견도 대립각을 세웠다.
SK텔레콤은 현재 박재혁, 이승석, 박태민, 윤종민 등이 출전해 저그 11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정민 해설이 “저그 영입”을 운운할만한 성적이다. SK텔레콤 저그들은 상대 종족을 불문하고 모두 패했다.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김정민 해설이 지적한 “저그 영입”이 해답일 수도 있다.
김정민 해설위원은 “SK텔레콤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저그라인의 부진”이라며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저그라인 개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