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WCG 2008 그랜드 파이널로 인해 프로리그가 1주일 동안 쉬는 타이밍을 활용해 저그 라인 강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SK텔레콤 저그 라인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개막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하며 11연패의 수렁에 빠진 상태.
SK텔레콤은 6일부터 다른 팀과 교류전을 시작했다. 르까프 오즈와 MBC게임 히어로, CJ 엔투스와 교류전을 시작으로 매일 팀을 바꿔가며 진행된다. 선수 1인당 30경기 이상을 치러야 하는 빡빡한 스케줄을 짰다.
SK텔레콤은 이번 교류전 결과를 바탕으로 저그 라인의 1, 2, 3군을 재편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름 값이나 연봉에 상관 없이 성적 본위의 평가를 통해 쇄신하겠다는 강수를 뒀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저그의 부진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반대로 말하면 저그가 살아날 경우 팀도 상승 기류를 탈 수 있기에 1주일 동안 저그 강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