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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리그 역사상 첫 한 종족 4강될까?

MSL이 메이저 개인리그 사상 초유의 단일 종족으로 4강 멤버를 구성하는 기록을 눈 앞에 뒀다.

6일 클럽데이 온라인 MSL 8강전 세 번째 경기에서 SK텔레콤 김택용이 삼성전자 이성은을 상대로 3대0으로 완승하면서 4강에 프로토스만 3명이나 진출했다. 남아 있는 8강 매치업에 웅진 윤용태가 들어 있기 때문에 8일 경기 결과에 따라 프로토스가 4강을 모두 채우는 진풍경이 연출될 확률이 높다.
1999년 PKO 시절부터 기록된 메이저 개인리그의 역사를 보면 한 종족이 4강을 모두 구성한 적은 없었다. 한 종족이 3명 진출한 경우도 스타리그에서 6번, MSL에서 4번 있었을 뿐이다. 저그, 프로토스, 테란 세 종족 가운데 한 종족이 4강에 3명 진출한 횟수로는 테란이 5회로 가장 많다. 3차 KPGA 투어에서 이윤열과 임요환, 최인규가 4강에 오른 이후 2003년 TG 삼보 MSL, 2004년 하나포스 센게임 MSL,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2, 3에서 3명의 테란이 4강을 이뤘다.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서 이미 3명의 4강자를 배출한 프로토스는 2003년 박용욱과 강민, 박정석이 4강에 오른 마이큐스 스타리그 이후 두 번째 기록을 남겼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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