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감독은 문제의 선수와 휴게실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도중 구토를 유발할 정도로 파괴력이 강한 기운을 느꼈답니다. 스컹크를 연상시킬 정도로 강력했던 '냄새'는 '뒷 계곡'에서 뿜어져 나오는 일종의 '독가스'였던 거죠. 오붓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었던 A 감독은 코를 부여 잡고 휴게실을 뛰쳐 나왔지만 '개스'는 이미 몸에 배어 버렸고 결국 숙소 밖으로 나와 환기를 시킨 뒤에야 다시 들어갔답니다. 살인 충동까지 느꼈다고 털어놓은 A 감독은 마음 속으로 '참을 인(忍)'자를 세 번이나 그린 뒤에 마음을 진정시켰다고 합니다.
A 감독과 B 선수는 프라이버시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했습니다. 더 이상 밝힐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기도 하지만 취재원의 요청을 200% 감안하는 ABC 뉴스이기에 무덤까지 신원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