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편하고 이해 쉽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로 다시 선보인 맵인 레이드 어설트2와 네오레퀴엠은 도입과 함께 바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예전 리그에서 사용됐던 맵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관전에 편안함을 줬기 때문이다.
과거 맵이 가지고 있는 보기에 편하고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었다. 과거 경기 양상을 떠올리면서 경기 전 승패를 예측할 수 있었고, 진출 타이밍이나 경기 양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맵 이해 부족으로 생기는 혼란을 막아줘 매 시즌 초 마다 되풀이되던 팬 이탈도 막아줬다.
◆프로게이머 재해석 '굿'
과거 맵의 사용이 호응을 얻은 또다른 이유는 맵에 대한 프로게이머들의 재해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레이드 어설트2'의 경우 저그전의 양상으로 진행되다가 신희승, 정명훈, 임요환 등이 맵을 재해석해내며 테란들의 반격이 대단했다. 신희승은 골리앗을 활용해 저그들을 물리쳤고, 임요환은 발키리를 섞은 바이오닉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네오레퀴엠과 러시아워3에서는 비교적 과거와 비슷한 경기 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시간에도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끊임 없이 맵에 대한 해석을 내놓고 있어 조만간 새로운 해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