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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토크] "에결서 이기면 돼"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가 위너스 리그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SK텔레콤 T1과 공군 에이스, KTF 매직엔스와 삼성전자 칸의 경기로 개막을 했는데요. 이번 대회는 승자연전방식과 7전4선승제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한 번 나온 선수는 이길 경우 연속 경기를 치를 수 있지만 중복 출전은 되지 않는다는 것도 모두들 아시죠?

1주차 경기를 치르는 동안 A 팀에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선봉으로 나선 B 선수가 준비한 전략을 펼쳐 보지도 못하도 무너지면서 고개를 푹 숙이고 벤치로 돌아왔습니다. 벤치에 앉아 한 숨만 내쉬고 있는 B 선수를 위로하기 위해 C 코치가 다가갔답니다.
C 코치 : B야 너무 자책하지마. 그럴 수도 있지.

B 선수 : 네 코치님. 다음에 잘할게요. 오늘 이기지 못해 죄송해요.

C 코치 : 에이스 결정전이 있잖아. 그 때 이겨.
B 선수 : 네? 코치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이번 대회에는 중복 출전을 할 수 없잖아요.

C 코치 : 내가 너 달래주려고 농담 한 번 했어. 너무 얼빠져 있길래 걱정이었는데 그런 것도 챙기는 걸 보니 정신 차리고 있구나. 다음 기회에 올킬하자.

이런 대화가 오갔습니다. B 선수는 C 코치의 말에 힘을 얻었죠. 코치의 한 마디가 다음 주 위너스 리그 성적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 지 지켜 보시죠.

이상 ABC토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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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화생명 15승 3패 +2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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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K 11승 7패 +6(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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