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 세트와 2세트는 STX 진영수와 김구현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최근 팀 분위기가 상승세에 오른 STX가 그 기세를 이어가며 진영수와 김구현이 동족전을 승리로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라면 이재호가 그나마 MBC게임 선수들 중 호성적을 내고 있는데 이재호가 승리를 한다해도 에이스 결정전으로 흘러가는 스토리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석현이 한껏 올린 분위기는 4세트에 출전하는 염보성이 이어가며 에이스 결정전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최근 염보성이 슬럼프의 늪에 빠졌지만 이번 경기만큼은 예전 기량을 되찾아 '투신' 박성준의 공격력을 막아낼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스 결정전이 펼쳐진다면 MBC게임은 다시 한 번 염보성을, 그리고 STX는 저그 김윤환을 내세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윤환이 나올 확률은 90% 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족 상성에서 앞선 염보성이 '하루 2승'을 거두며 연패 중인 MBC게임에 단비와 같은 승리를 챙겨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경기는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합니다. 0대2 상황에 출전하든 1대1 상황에서 출전하든 고석현이 승리를 하며 바통을 염보성에게 잘 전달하는 뒷심이 중요합니다.
MBC게임 한승엽 해설
정리=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