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안녕하세요. 온게임넷 해설위원 김태형 입니다.
지난 번 웅진과 MBC게임 예상은 '김캐리의 저주'가 보기 좋게 적중했네요. 그래도 이번 스타리그 진출자는 제 예상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경기인 신대근과 박동수의 경기는 신대근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네요. 박동수의 경우 공식전 경기가 겨우 6전 밖에 없으며 위메이드 이영한에게 승리를 거둔 것 이외에는 승리를 해본 적도 없는 신예입니다.
더군다나 지난 바투 스타리그 36강에서도 아무것도 해보지 못하고 김구현에게 2패 탈락하는 등 아직 방송 경기에서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연속 예선을 뚫어 냈다는 점은 높이 사지만 신예가 극복해야 하는 가장 큰 장벽은 방송 경기 적응이기 때문에 박동수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기만 하네요.
신대근이 올라간다면 지난 바투 스타리그 8강에 올랐던 진영수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두 선수의 최근 기세는 매우 상반돼 있는데요. 진영수는 최근 프로리그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투 스타리그에서 8강에 진출하며 아직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던 진영수가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최근 테란 대 저그 경기의 패턴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진영수가 특출난 모습을 보였던 정통 바이오닉 보다는 발키리나 매카닉을 적절히 섞어가며 변형된 형태의 전략이 유행하고 있죠. 따라서 진영수는 트렌드에 따라가지 못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진영수가 최근 저그전 트렌드를 쫒아가지 못한다면 현 스타리그 맵에서 저그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또한 신대근이 최근 테란전 3연승을 거두고 있으며 진영수와 프로리그에서 한차례 맞붙어 신대근이 승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대근이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네요.
진영수에게 이번 스타리그는 매우 중요한 결전입니다. 본인의 슬럼프를 계속 이어가느냐 스타리그 16강 진출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느냐가 달려있기 때문이죠.
온게임넷 김태형 해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