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남윤성] 웅진 3대1 승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화승 오즈의 매직 넘버가 5로 확정됐습니다. 앞으로 다섯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남은 팀의 경기와 상관 없이 08~09 시즌 1위를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T1이 몇 경기를 패하느냐에 따라 화승의 매직 넘버는 가파르게 줄어듭니다.
상위권의 판도가 어느 정도 정해지면서 하위권 팀들의 발목 잡기가 더욱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웅진 스타즈와 공군 에이스의 경기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웅진은 만약 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포스트 시즌과 인연을 만들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공군에 밀리면 23승26패가 되면서 잔여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6위 안에 들어 있는 팀이 2승만 더하더라도 경쟁에서 밀립니다. 웅진은 반드시 공군을 꺾고 연승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야 합니다. 게다가 세트 득실에서도 6위 삼성전자보다 20점이나 뒤져 있기 때문에 득실도 신경 써야 합니다.

웅진이 공군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그것도 큰 스코어 차이로, 두 명이 분발해야 합니다. 1세트에 출전하는 정종현과 3세트에 나서는 김명운이 관건입니다. 정종현은 테란전 4연패를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동욱도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기 때문에 팀에 공헌할 좋은 기회입니다.
두 번째 관문은 김명운입니다. 4라운드 중반부터 프로리그 7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김명운은 팀의 발목을 잡은 장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근 프로리그 2승8패라는 웅진의 성적은 김명운의 성적과 궤를 같이 합니다. 특히 저그전 5연패는 김명운에게 치명타였습니다.

만약 정종현과 김명운이 동반 승리할 경우 웅진이 3대0으로 완승을 거둘 수 있습니다. 김승현은 지난 14일 MBC게임 고석현과의 경기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이겼기 때문에 홍진호를 상대로도 낙승을 거둘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한 번의 어긋남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한동욱이나 이주영의 컨디션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겠지요.

만약 2대1로 웅진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바통이 4세트로 이어진다면 윤용태가 마무리를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토스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상관 관계가 존재하는데요. 윤용태가 송병구에게 약하듯 박정석은 윤용태에게 약합니다. 통산 전적은 2대0으로 윤용태가 앞서 있고 4라운드에서도 윤용태가 승리했습니다.

3대1 웅진의 승리를 예측합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3주 5일차@MBC게임
▶공군-웅진
1세트 한동욱(테) <데스티네이션> 정종현(테)
2세트 홍진호(저) <아웃사이더> 김승현(프)
3세트 이주영(저) <신의정원> 김명운(저)
4세트 박정석(프) <황혼의그림자> 윤용태(프)
에이스 결정전 <네오메두사>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