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잘 꾸려 놓으면 편리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자기가 갖지 못한 능력을 가진 사람과 교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어느 팀으로 가서 배우느냐가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상위권 다툼이 치열한 현 상황에서 과연 받아줄 팀이 있느냐는 것이죠. A팀 감독은 B에게 직접 고르라고 했고 B는 3위 안에 들어있는 C팀을 뽑았다고 하네요. B가 C팀을 지명하자 A팀 감독은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C팀 감독이나 코칭 스태프와 거의 교류가 없어 부탁할 상황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A팀 감독은 C팀 코칭스태프에서 B의 부탁을 전달했지만 C팀에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하네요. 프로리그 정규 시즌 막판까지 집중해야 한다는 이유였답니다.
만약 A와 C팀 감독간에 자주 만나고 식사도 하고, 대화도 나누는 등 기본적인 관계가 형성되었다면 어땠을까요. B 선수가 원하는 특훈은 이뤄지지 않았을까요. 단지 며칠간만이라도 말이죠.
이상 ABC토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