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6월30일은 프로리그가 진행된 1년 가운데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1위 화승이 8연승의 4위 STX와 경기를 치르고 6위 자리를 놓고 삼성전자와 KT가 혈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 시즌에 가고 싶은 생각은 KT가 더욱 간절합니다. 김철 감독 시절에도 한 번도 가지 못했고 3라운드 위너스 리그 포스트 시즌에서 맞수 SK텔레콤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 2008시즌 광안리 우승의 주역이지만 상대적으로는 간절함이 덜해 보입니다.
이번 맞대결의 엔트리를 보면 KT의 압승이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김가을 감독은 송병구와 허영무, 이성은 등 주전을 모두 빼고 최윤선과 박동수, 차명환을 투입했습니다. 포스트 시즌을 대비하겠다는 명목이지만 첫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죠. STX와의 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이번 KT와의 경기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08~09 시즌 프로토스전 17승6패의 테란 이영호가 신예 프로토스 최윤선을 상대하고 저그전이 보강되고 있는 배병우가 08~09 시즌 저그전 1승5패의 주영달을 상대합니다. 또 저그전이 2승3패로 저조한 삼성전자 박동수에게 MSL 우승자 출신 KT 박찬수는 버거운 존재로 보입니다.
틀리더라도 과감하게 KT의 3대0 완승과 포스트 시즌 진출을 예상해 봅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5라운드 5주 4일차@MBC게임
▶삼성전자-KT
1세트 최윤선(프) <데스티네이션> 이영호(테)
2세트 주영달(저) <신의정원> 배병우(저)
3세트 박동수(테) <아웃사이더> 박찬수(저)
4세트 차명환(저) <단장의능선> 우정호(프)
5세트 <네오메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