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한빛 스타즈를 인수하며 프로게임단을 만든 웅진은 08-09 시즌 삼성전자를 한 번도 꺾지 못하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이재균 감독은 "삼성전자와 비등한 전적만 나왔어도 포스트 시즌에 올라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한 적도 있죠.
웅진이 내세운 1~3세트 구성원은 삼성전자 선수들과의 통산 전적에서 모두 앞선다는 심리적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한상봉은 이적하기 전 CJ 소속으로 차명환을 잡은 적이 있고 김명운 또한 주영달과의 상대 전적이 1대0으로 앞섭니다. 윤용태는 이성은을 상대로 3승1패를 기록하고 있죠.
이번 경기의 키플레이어는 윤용태라고 생각됩니다. 프로토스가 거의 출전하지 않은 '문글레이브'에서 테란 이성은을 상대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문글레이브'에 출전한 프로토스들은 저그만을 만났기에 프로토스와 테란전은 처음 열립니다. 이재균 감독이 "이성은이 나올 것을 예상하고 윤용태를 내보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한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재균 감독의 생각대로 윤용태가 이성은을 꺾는다면 웅진의 삼성전자전 5연패 탈출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예상 스코어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1R 4주차@온게임넷
▶웅진 3-0 삼성전자
1세트 한상봉 (저) 승 <아웃사이더SE> 차명환 (저)
2세트 윤용태 (프) 승 <문글레이브> 이성은 (테)
3세트 김명운 (저) 승 <단장의능선> 주영달 (저)
4세트 정종현 (테) <투혼> 송병구 (프)
에이스 결정전 <용오름>
*오후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