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저그의 시대를 개척해온 CJ 마재윤과 화승 이제동이 맞대결을 펼친다.
CJ 마재윤은 2004년 데뷔 이후 2005년 우주 MSL에서 박정석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각종 대회에서 마재윤은 최고의 성적을 냈고 MSL 3회 우승, 2회 준우승, 스타리그 1회 우승 등 저그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척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2007년 곰TV MSL 시즌1에서 김택용에게 패한 이후 하락세에 빠진 마재윤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부터 CJ 저그의 중추로 다시 신임을 받으면서 자주 기용되고 있다.
2006년 데뷔한 화승 이제동은 마재윤이 부진한 성적을 내기 시작한 2007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비슷한 시기에 개최된 곰TV MSL 시즌4와 EVER 스타리그 200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제동의 시대를 열었고 2009년 바투 스타리그와 박카스 스타리그에서 연거푸 우승하면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저그로 인정받았다. 또 08-09 시즌 54승을 거두면서 프로리그 다승왕도 차지한 바 있다.
최근 전적은 이제동이 마재윤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있다. 마재윤의 시대였던 2006년에는 마재윤이 모두 승리했고 이제동의 시대인 2007년 이후에는 이제동이 모두 이겼고 지난 3월에 열린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이제동이 마재윤을 꺾은 바 있다. 그 결과 상대 전적은 3대2로 이제동이 앞서 있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저그 시대의 개척자 마재윤과 계승자 이제동의 대결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흥미롭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마재윤-이제동 상대 전적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7주차@MBC게임
▶화승-CJ
1세트 구성훈(테) <문글레이브> 조병세(테)
2세트 이제동(저) <투혼> 마재윤(저)
3세트 김태균(프) <아웃사이더SE> 김정우(저)
4세트 박준오(저) <용오름> 진영화(프)
5세트 <매치포인트>
*오후 6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