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신한은행] KT 이영호 "기록 경신, 재미있다"

이영호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영호는 김동건을 상대로 테란전 17연승을 이어가며 단일 종족 최다 연승 기록을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영호는 불리한 상황에서 급이 다른 컨트롤을 선보이며 테란전 최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Q 10승1패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A 팀이 10승1패 승점 21점으로 마무리를 하게 될 줄 몰랐다. 내가 KT로 온 이후 이렇게 잘한 적은 처음이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고 2라운드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

Q 20연승까지 3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A 솔직히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운이 좋지 않아 패할 수도 있겠지만 20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단일 종족 최다 연승을 기록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
A 그런 기록이 있는 줄 몰랐는데 지금 듣고 나니 단일 종족 최다 연승 기록을 깨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기록은 깨면 깰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

Q 통산 프로리그 99승을 기록했다.
A 시즌 초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1라운드에서 100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였는데 아쉽게 1승을 남겨놨다. 아마 2라운드를 멋지게 시작하라는 신의 계시인 것 같다(웃음). 아홉수에 걸리지 않고 가볍게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100승에 관련한 기록을 모두 깨게 된다.
A 최단기간 100승, 최연소 100승 등 100승에 관련한 기록들은 (이)제동이형이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웬만하면 내가 기록을 다 깨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기세라면 내 기록을 깰 수 있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떤 괴물 같은 선수가 나와 내 기록을 깰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이라면 내 기록을 깰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Q 기록 경신에 재미를 느낀 것 같다.
A 나이도 많이 어리기 때문에 기록 같은 부분이 나에게는 경기를 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제동이형이 117승을 거두고 있다고 하는데 17승을 따라잡는 것이 힘들겠지만 반드시 따라잡고 싶다.

Q 2라운드 첫 경기가 CJ전인데.
A 선수들도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있다. 엔트리를 잘 짜서 반드시 3대0으로 잡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내일 스타리그에서 송병구와 맞붙는데.
A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준비했다. 사실 프로리그보다 더 혼신의 힘을 기울여 경기를 준비했다. 아쉽게 나와 경기를 앞두고 4연패를 하는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 나와 경기를 할 때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

Q 누가 테란전 연승 기록을 깰 것 같나.
A 조병세 선수도 충분히 내 기록을 깰 수 있는 상대지만 요즘 운이 좋기 때문에 계속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열심히 도와준 김영진, 황병영 선수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