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0승1패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A 팀이 10승1패 승점 21점으로 마무리를 하게 될 줄 몰랐다. 내가 KT로 온 이후 이렇게 잘한 적은 처음이다. 그래서 너무 기분이 좋고 2라운드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
Q 20연승까지 3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A 솔직히 불안한 것은 사실이다. 운이 좋지 않아 패할 수도 있겠지만 20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단일 종족 최다 연승을 기록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
A 그런 기록이 있는 줄 몰랐는데 지금 듣고 나니 단일 종족 최다 연승 기록을 깨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기록은 깨면 깰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
Q 통산 프로리그 99승을 기록했다.
A 시즌 초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1라운드에서 100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였는데 아쉽게 1승을 남겨놨다. 아마 2라운드를 멋지게 시작하라는 신의 계시인 것 같다(웃음). 아홉수에 걸리지 않고 가볍게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100승에 관련한 기록을 모두 깨게 된다.
A 최단기간 100승, 최연소 100승 등 100승에 관련한 기록들은 (이)제동이형이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웬만하면 내가 기록을 다 깨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 기세라면 내 기록을 깰 수 있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떤 괴물 같은 선수가 나와 내 기록을 깰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이라면 내 기록을 깰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Q 기록 경신에 재미를 느낀 것 같다.
A 나이도 많이 어리기 때문에 기록 같은 부분이 나에게는 경기를 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제동이형이 117승을 거두고 있다고 하는데 17승을 따라잡는 것이 힘들겠지만 반드시 따라잡고 싶다.
Q 2라운드 첫 경기가 CJ전인데.
A 선수들도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있다. 엔트리를 잘 짜서 반드시 3대0으로 잡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내일 스타리그에서 송병구와 맞붙는데.
A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준비했다. 사실 프로리그보다 더 혼신의 힘을 기울여 경기를 준비했다. 아쉽게 나와 경기를 앞두고 4연패를 하는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 나와 경기를 할 때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
Q 누가 테란전 연승 기록을 깰 것 같나.
A 조병세 선수도 충분히 내 기록을 깰 수 있는 상대지만 요즘 운이 좋기 때문에 계속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열심히 도와준 김영진, 황병영 선수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