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희는 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경기에서 스타리그 2회 연속 우승에 빛나는 화승 이제동과 맞붙는다.
김창희의 바람이 통했는지 결국 조지명식에서 김창희는 이제동이 속한 A조에 배정됐다. 지난 11월27일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첫 경기에서 진영화에게 패한 김창희는 이제동에게도 패하게 되면 2패로 8강 진출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김창희는 "이제동을 꺾겠다"는 자신의 말도 지키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동에게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지난 시즌 우승자에게 도발을 한만큼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하이트 김창희는 "이제동이 어려운 상대인 것은 맞지만 못 이길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시즌 아쉽게 8강에 머물렀는데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서 이제동을 반드시 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3회차
A조 김창희(테) <태풍의눈> 이제동(저)
B조 박세정(프) <엘니뇨> 진영수(테)
C조 정명훈(테) <투혼> 이영한(저)
D조 송병구(프) <단장의능선> 이영호(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