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이제동(저, 11시) 승 <오드아이> 임정현(저, 5시)
2경기 김대엽(프, 7시) 승 <매치포인트> 박성준(저, 1시)
승자전 이제동(저, 5시) 승 <투혼> 김대엽(프, 1시)
최종전 김대엽(프, 11시) 승 <얼티메이텀> 박성준(저, 1시)
'투신 연파!'
KT 롤스터 신예 프로토스 김대엽이 '투신' 박성준만 두 번 연속 잡아내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김대엽은 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네이트 MSL 32강 최종전에서 STX 박성준을 잡아내고 16강에 올랐다.
김대엽은 박성준과의 경기에서 견제와 생산력의 조화를 보여줬다. 커세어를 다수 모으면서 셔틀에 리버를 태워 견제를 시도한 김대엽은 박성준의 본진에서 스캐럽을 터뜨리며 드론을 잡아내며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러나 박성준이 7시에 몰래 해처리를 건설한 뒤 히드라리스크를 쏟아내고 하이 템플러를 히드라리스크 일점사를 통해 4기나 끊어내면서 김대엽을 위기를 맞았다. 그렇지만 김대엽은 질럿과 드라군, 리버를 꾸준히 모으면서 박성준의 히드라리스크와 맞대응했다.
3시와 5시 지역에 넥서스를 워프한 뒤 김대엽은 병력 생산을 계속할 여유를 벌었다. 질럿과 드라군, 아콘, 리버에 하이템플러까지 조합한 김대엽은 박성준의 앞마당 해처리 지역에서 계속 전투를 펼쳤다. 박성준이 다른 유닛을 생산하지 않고 히드라리스크 위주로 병력 구성을 시도하자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을 적중시킨 뒤 리버의 화력을 앞세워 압승하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대엽은 16강에서 32강 H조 1위와 대결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