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과 김택용은 오는 12월16일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09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시상자로 나선다. 임요환은 지난 2005년 서울가요대상에 박예진과 함께 시상자로 오른 뒤 4년 만에 가요 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가하게 됐다. 또한 김택용은 생애 처음 가요 대상 시상식에 참가한다.
최근 큰 인기속에 막을 내린 '미남이시네요' 주인공 장근석이 사회를 보는 이번 행사에는 디자이너 장광효, 텔렌트 엄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참석해 문화적 다양성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e스포츠 선수인 임요환 김택용이 참석한다는 것은 e스포츠가 젊은이들에게 당당히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SK텔레콤 김택용은 "e스포츠 대상에서 수상자로 나간 적은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 시상자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무척 떨린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설수 있게 돼 기분이 좋고 e스포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