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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프로토스, 36위 오명 벗을까

1승11패 기록하며 승률 10%도 못 미쳐

화승 오즈의 프로토스 라인이 09-10 시즌 최악의 종족이라는 오명을 떨쳐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화승의 프로토스 라인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에 참가하고 있는 12개 프로게임단 가운데 가장 낮은 승수인 1승을 기록하고 있다. 08-09 시즌부터 이어온 종족별 쿼터제가 이번 시즌에도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12개 프로게임단의 36개 종족 가운데 최저 승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

화승은 프로리그 개막 주차에서 신인 김태균이 하이트 김학수를 제압하면서 1승을 기록했다. 이후 김태균과 손찬웅, 임원기가 번갈아 출전했지만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무려 11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화승 프로토스의 승률은 10%가 채 되지 않으면서 36개 종족 가운데 최하위에 랭크됐다.

화승의 프로토스가 거둔 패배를 보면 프로스전 7패, 저그전 2패, 테란전 2패를 당했다. 코칭 스태프가 같은 종족 싸움을 유도하면서 선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지만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신예 김태균에게 기회를 자주 주기도 했지만 연패에 빠지면서 긴급히 손찬웅이나 임원기 등 경험 많은 선수들로 돌렸지만 이 선수들도 다른 팀의 프로토스보다 기량이 떨어진 상태여서 연패를 끊지 못하고 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3주차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화승은 임원기를 내세웠다. 상대는 신상문으로 최근 공식전 테란전 4연패를 당하는 등 그리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어 연패 탈출의 희망이 존재한다.

화승 조정웅 감독은 "프로토스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이번 하이트전에 출전하는 임원기를 위해 한상용, 이학주 코치가 집중적으로 관리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화승 프로토스 라인 09-10 시즌 경기 일지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3주차@MBC게임
▶화승-하이트
1세트 박준오(저) <매치포인트> 김학수(프)
2세트 구성훈(테) <투혼> 김창희(테)
3세트 이제동(저) <아웃사이더SE> 김상욱(저)
4세트 임원기(프) <신용오름> 신상문(테)
5세트 <네오문글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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