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팀이 승리를 거뒀다.
A 경기를 하기 전 박정석 선수의 VOD를 보니 정말 잘하시더라.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운이 많이 따라줘 승리를 거둔 것 같다. 팀이 4연패 후 2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4연패를 한 것이 큰 것 같다. 아직 따라가려면 멀었다.
Q 12승째를 기록했다.
A 시간이 금방 간다. 내가 겨우 1승을 한 뒤 다승왕에 대한 인터뷰를 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승이나 거둔 것을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 같다.
Q 드라군 드롭에 미네랄 확장 기지가 깨졌는데.
A 다른 프로토스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빌드였기 때문에 이미 대비를 하고 있었다. 만약 드롭이 오면 굳이 지키려 하지 말고 그 확장기지를 버린 후 앞마당을 가져가면 된다. 만약 미네랄 확장 기지가 깨져도 프로브를 워낙 많이 생산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앞마당만 제때 가져간다면 불리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Q 옵저버 하나를 밀어넣었는데 병력이 우르르 딸려 나왔다.
A 사실 나도 의아했다. 병력이 나오는 것을 보고 마침 속도 업그레이드가 완료 된 셔틀이 있었기 때문에 컨트롤로 상대 병력을 줄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경기를 깔끔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Q 최근 개인리그 경기가 없어서 아쉬울 것 같은데.
A 최근 나와 같이 ‘택뱅리쌍’ 구도를 형성하고 있던 다른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맹활약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아쉽다. 그때 개인리그에서 잘했다면 나도 지금 경기를 하고 있을 텐데 조금은 안타깝다. 그 동안 프로리그에 집중할 생각이다.
Q 좋은 점도 있을 것 같다.
A 프로리그를 쉽게 준비할 수 있고 에이스 결정전까지 편하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긴 하다(웃음).
Q 다음 상대가 STX다.
A STX는 누구와 붙어도 재미있는 경기일 것 같다. 연말이기 때문에 승리해 연말 분위기를 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이제 연말이다. 팬분들도 한해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다. 3일 후 크리스마스인데 그날에는 밖에서 재미나게 노시기 바란다(웃음). 그리고 오늘 팬들이 선물을 준비해 줬는데 너무 감사하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