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삼성전자 허영무 "MSL도 이기고 싶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2231555040020006dgame_1.jpg&nmt=27)
Q 삼성전자가 3연승했다.
A 2라운드에서 4승1패를 했다. 1라운드와 달리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1라운드에서 지면서 많은 것을 깨달은 것 같다. 우리 팀 선수들의 실력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Q 오늘 주영달과 박대호는 졌다.
A 박대호의 경기는 못했다고 표현할 수 없다. 정말 잘했는데 조그만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주영달 선수는 요즘 경기가 잘 안 풀리는 것 같다. 노력은 정말 열심히 하고 연습실에서도 성적이 좋다. 그런데 경기에만 나오면 흔들리는 것 같아 아쉽다.
Q 1라운드에서 패하면서 무엇을 배웠나.
A 우리 팀의 단합이 부족했던 것 같다. 개개인의 마인드도 모자랐다. 연습을 게을리한 적은 없지만 승리에 대한 욕구가 다소 부족했다고 본다. 경기수가 많다 보니 '나중에 잘하겠지'라는 자만심이 들었고 패배에도 둔감했다. 지금은 확실히 달라졌다. 연습도 열심히 하고 이기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Q 윤용태와의 경기에서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운영을 펼쳤다.
A 앞마당을 뚫리지 않고도 막을 수 있었는데 리버 2기가 빠진 틈을 윤용태 선수가 예리하게 파고 들었다. 그렇지만 리버가 피해를 많이 줬기 때문에 게임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었고 반격의 기회까지도 노릴 수 있었다. 리버를 지켜내고 게이트웨이를 유지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Q 기분은 어땠나. 불안하지 않았나.
A 본진만 지키면 이긴다고 생각했다. 다소 위태롭기도 했지만 리버 2기를 회군시켜 본진을 지켜낸 뒤 안심했다.
Q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욕심은 없었나.
A 전혀 없었다(웃음). 에이스 결정전을 송병구 선수가 준비했고 좋은 경기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나가도 된다고 생각했다. 이기라고 응원만 했다.
Q 다음 주에 MBC게임과 CJ를 상대한다.
A 순위가 높은 팀이지만 우리가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이기고 싶다. 프로리그를 생각하기 전에 당장 눈앞에 다가온 김대엽 선수와의 내일 MSL 경기에 집중하고싶다. 일단 8강에 올라간 뒤에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싶다.
Q MSL은 자신 있나.
A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다. '오드아이'가 배치되어 있는데 아직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 김대엽 선수보다 맵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투혼'도 이해도가 떨어진다. 오늘부터 최선을 다해 연구하겠다.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