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 소감부터 말해달라.
A 프로리그에서 많이 졌는데 이제서야 승수를 쌓고 있다. 오늘도 1승을 보태서 기분 좋다. 앞으로 계속 승리를 쌓아 나가겠다.
Q 1라운드 부진이 아쉽다.
A 그때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2라운드도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괜찮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3라운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Q 상대가 각 팀 에이스에게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보였다.
A (고)석현이형이 피지투어에서 우부라는 아이디로 최초 2만점을 찍었다. 그 후로 각 팀 에이스를 꺾었다. 시작 전에 석현이형에게 채팅으로 "형은 우부가 아니라 고석현이다"라고 했다. 각 팀의 에이스를 잡았다고 기죽지는 않았다.
Q 4연승이다. 상승세를 타고 있다.
A 우리팀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좋다. 1라운드는 없었다는 생각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려가겠다.
Q 개인리그에서 탈락했다.
A 프로리그에 올인하겠다. 프로리그 시작 전에 목표를 크게 잡았는데 이제는 목표를 잡지 않고 나가는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겠다. 최선을 다하면 그에 대한 보답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늘은 나를 버리지 않았다고 믿는다.
Q 크리스마스에 연습하느라 고생이 많았겠다.
A 정말 우울했다. 프로게이머는 크리스마스나 명절이 없는 것 같다. 그게 좀 아쉽다. 그런 것만 있었다면 최고의 직업이었을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정말 우울했다.
Q 2009년을 뒤돌아 보면.
A 최고의 실수를 한 게 하나 있다. 지난해 12월31일 종치는 순간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살짝 누워있다가 잠들어서 3시에 일어났다. 그동안 잘해왔던 건 새해가 시작할 때 소원을 잘 빌었던 덕분인데 올해는 빼먹는 바람에 잘못된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우리팀이 열심히 해서 결승에 꼭 갈 수 있으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바란다. 2009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팬 여러분 모두 이루고자 하는것 다 이루시길 바란다. 파이팅!
정리=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