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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BC게임 김재훈, 임원기에 역전승! 화승 프로토스 13연패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4주차@MBC게임
▶MBC게임 2-0 화승
1세트 이재호(테, 9시) 승 <신단장의능선> 박준오(저, 3시)
2세트 김재훈(프, 7시) 승 <매치포인트> 임원기(프, 1시)

"13연패 선물!"

MBC게임 히어로 김재훈이 화승 오즈 임원기를 제압하고 화승의 프로토스 라인의 13연패를 확정지었다.

김재훈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화승 임원기를 상대로 견제 플레이를 통한 역전승을 따냈다.

김재훈은 초반 빌드 오더에서 임원기보다 한 단계 뒤처졌다. 2개의 게이트웨이를 건설했고 로보틱스까지 올렸지만 임원기의 이른 타이밍 확장 전략에 아무런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임원기가 4개의 게이트웨이를 충분히 돌리면서 병력을 뽑아 중앙으로 치고 나오는 것을 막지 못하는 듯했다.

그러나 김재훈은 리버를 동원하면서 임원기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언덕 위에 리버 2기를 내렸고 임원기의 드라군에 피해를 입히며 퇴각을 유도한 김재훈은 임원기와 확장 기지 숫자를 맞추며 균형을 이뤘다.

김재훈은 질럿과 드라군 등 기본 병력을 유지하면서도 셔틀에 리버 2기를 태워 임원기의 본진과 앞마당에 드롭하며 견제 플레이를 펼쳤다. 스캐럽이 불발되면서 피해를 입히지 못하는 듯했지만 중앙 교전을 유도하며 재차 견제에 성공하며 상황을 역전시켰다.

김재훈은 중앙에서 펼쳐진 두 차례의 교전에서도 사이오닉 스톰을 적중시켰고 리버까지 동원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임원기의 패배로 화승의 프로토스 라인은 시즌 초반 1승을 기록한 이후 13연패에 빠졌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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