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프로게임단 창단 10주년을 자축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프로토스전 강호 도재욱을 상대한 우정호는 초반 교전에서 승리한 뒤 계속 한 발씩 앞서갔다. 병력과 확장에서도 앞서나갔고 셔틀에 하이 템플러를 태워 프로브 견제까지 성공시키면서 대승을 거뒀다.
2대1로 바통을 받은 박찬수가 마무리를 지었다. 박찬수는 고인규의 벙커링을 막아낸 뒤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를 동원해 승기를 잡았다. 확장을 포기하면서 럴커를 확보해 공세를 펼친 박찬수는 무난히 승리했다.
프로게임단 창단 10주년을 맞은 KT 롤스터는 프로리그 통산 136승으로 CJ와 함께 팀 다승도 1위에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4주차@온게임넷
▶KT 3대1 SK텔레콤
1세트 배병우(저, 7시) <투혼> 승 김택용(프, 1시)
2세트 이영호(테, 10시) 승 <신용오름> 이승석(저, 7시)
3세트 우정호(프, 7시) 승 <매치포인트> 도재욱(프, 1시)
4세트 박찬수(저, 12시) 승 <네오문글레이브> 고인규(테, 8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