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는 2009년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Sora's 4cut의 조회수 톱10을 선정해 뒷이야기들과 미공개컷을 함께 공개합니다.
7위는 현재 가장 인기있는 코너로 자리매김 한 절친노트 1회 주인공인 신상문과 신희승입니다. 두 선수 사진 제목은 '삼촌과 조카가 아닙니다'였죠.
[[11084|[Sora's 4cut] 삼촌과 조카가 아닙니다!]]
두 선수와 인터뷰는 제가 진행했던 인터뷰 사상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간 인터뷰로 기억됩니다. 일단 1차 인터뷰는 횟집에서 진행했고 가장 비싼 메뉴를 시킨데다 2차 인터뷰로 사주팔자까지 봤기 때문이죠. 이날 인터뷰 이후 저는 고픈 배를 움켜쥐고 한달을 살아야 했답니다(물론 농담입니다).
하지만 들인 돈이 아깝지 않게 이날 인터뷰는 제가 진행했던 인터뷰 중 가장 즐거웠던 인터뷰로 기억됩니다. 차마 인터뷰에 쓸 수 없었던 솔직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고 두 선수가 워낙 친했기 때문인지 마치 친구 셋과 함께 술 한잔 하며 이야기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또한 이렇게 편하게 투샷을 찍었던 것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두 명을 함께 사진을 찍을 때 이처럼 편할 때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음이 척척 맞는 두 선수는 따로 포즈를 요구할 필요도 없이 기자가 셔터만 누르면 되는 수준으로 포즈를 잡아 주더군요.
이날 신상문은 이제 막 입학한 대학생 처럼 입고 온 반면 신희승은 전날 3시간 밖에 못잔데다 수염도 깎지 못하고 온 터라 사진이 마치 '삼촌과 조카'처럼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죠. 신희승이 조금 '노안'이고 신상문이 '동안'이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재미있었던 두 선수와 인터뷰. 만약 기회가 된다면 두 선수의 이야기를 또 한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삼촌과 조카같이 나와 공개하지 못했던 미공개컷, 함께 감상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