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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조성주 '제2의 전태양' 눈도장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사상 첫 초등학생 올킬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신인 선수들의 명실상부 최고의 리그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16강 마지막 한 주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2006년 전태양을 능가하는 초등학생 신인 선수가 탄생해 귀추가 주목된다.
2006년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에 출전해 고등학생 선수들을 연파하면서 프로게이머로 대성할 가능성을 보여준 당시의 전태양(위메이드)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선수가 등장했다. 수영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테란 조성주가 그 주인공.

조성주는 선봉으로 출전, 군서중학교 선수들을 차례로 꺾으며 선봉 올킬을 기록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에서 가장 큰 이변으로 꼽혔다.

'매치포인트'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조성주는 군서중학교 선봉이자 자신에게 스타크래프트를 가르쳐준 김영주를 상대로 2팩토리에서 나온 벌처로 상대 멀티를 견제한 뒤 절묘한 타이밍에 조이기를 성공했고 앞마당까지 장악한 뒤 드롭십으로 주요 지역을 공략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2세트 '투혼'에서 서수환을 무난하게 제압한 조성주는 3세트 '로키2'에서도 안정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흔들기와 조이기를 통해 프로토스 김성헌을 압도하면서 수영초등학교를 8강에 안착시켰다.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 역사상 초등학생이 올킬을 기록한 것은 조성주가 최초이며 이미 주요 게임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를 담당하고 있는 이용준 PD는 “이미 게임단의 관심을 받고 있을만큼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다. 조성주 선수의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제2의 전태양으로 e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나갈지 기대된다”며 관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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