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욱 해설 위원의 표현이 너무나도 적나라했을지 몰라도 논개 엔트리를 과거에도 존재했다. MBC게임이 2006시즌 후기리그 결승전에서 CJ를 상대할 때 마재윤을 상대로 서경종을 등장시켰을 때가 좋은 예다. MBC게임은 서경종을 희생하면서 우승컵을 안았고 SK텔레콤과의 통합 챔피언전에서도 우승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대부분의 전문가가 논개 엔트리로 읽고 있지만 상황은 언제나 달라질 수 있다. 임정현은 이제동을 상대로 네이트 MSL에서 20분 가량 전투를 펼쳤고 김태균도 윤용태에게 1라운드에서 지긴 했지만 접전을 펼쳤다. 박준오도 이번 시즌 저그전에서 2승3패를 기록했지만 1라운드에서 한상봉을 꺾었고 정종현도 MSL 우승자인 위메이드 박성균을 꺾으면서 상종가를 기록한 바 있다.
웅진 이재균 감독과 화승 조정웅 감독의 논개 엔트리가 논개로 흘러갈지, 역논개가 될지 카드를 열어봐야 알 일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5주차@MBC게임
▶웅진-화승
1세트 임정현(저) <아웃사이더SE> 이제동(저)
2세트 윤용태(프) <네오문글레이브> 김태균(프)
3세트 김명운(저) <신단장의능선> 박준오(저)
4세트 정종현(테) <투혼> 구성훈(테)
5세트 <신용오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