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4일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삼성전자전에서 이성은을 꺾고 테란전 22연승을 이어갔다. 이영호는 22연승을 하면서 내로라 하는 테란들을 모두 만났기 때문에 이제 이영호의 연승을 끊을 테란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스트로 신희승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호의 테란전 연승이 멈출 기색을 보이지 않자 전문가들은 마지막 보루인 이스트로 신희승과 이영호의 대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오는 10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에서 KT와 이스트로의 맞대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10일 경기에서 두 선수가 만날 가능성은 적지 않다. 테란이 할만한 것으로 알려진 문글레이브가 4세트에 배치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토스 라인이 상대적으로 약한 이스트로가 매치포인트에서 테란 카드를 꺼내들 수도 있기 때문에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스트로 신희승은 "(이)영호에게 상대 전적이 앞서고 있다는 이유 만으로 이렇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싫지는 않지만 사실 계속 안 만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웃음)"며 "만약 이번에 만나게 된다면 영호의 테란전 연승을 끊어내는 선수로 기록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