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EVER 스타리그 8강전에서 삼성전자 송병구를 2대1로 제압하고 스타리그 4강에 오른 이영한은 프로리그 준비를 병행하면서 8일 열리는 스타리그 4강전 진영화와의 경기를 차분히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한은 스타리그 4강 진출이 확정된 이후 각 맵별로 소속 팀 프로토스 선수들과 치밀한 연습을 진행했다. 로스터에는 2~3명밖에 등재되지 않지만 위메이드는 2군까지 포함하면 12개 팀 가운데 프로토스 선수가 많기로 1~3위 안에 들기 때문에 스파링 파트너를 확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같은 팀 선수들과의 연습 과정에서 패턴 플레이가 발견되면 다른 팀과 연습하는 방식을 취해 전략과 전술의 완성도까지 테스트했다.
맵별 연습을 마친 이영한은 5전3선승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전환했다. 5전3선승제를 처음 치르는 이영한은 이번주부터 스타리그 맵 순서에 맞춰 한 선수와 대결하는 방식으로 적응력을 키워가고 있다.
김양중 감독은 "연습 과정에서 승률이 잘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5전3선승제에 대한 경험 부족이 우려되지만 진영화와 같은 상황이기에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